마가리타 마실 때 '화상'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

2024-05-26 23:34:20  원문 2020-07-27 14:40  조회수 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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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칵테일 한 잔을 들고 선베드에 누워 바다를 바라보는 시간은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그런데 만약 칵테일로 마가리타를 선택했다면, 화상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일명 '마가리타 화상(margarita burn)'이라고 부르는 식물광선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가리타는 테킬라에 라임즙, 레몬즙 등을 섞어 만든 감귤류 과일이 많이 포함된 칵테일이다. 감귤류 과일과 같은 특정 식물에 접촉한 피부는 햇빛에 더욱 민감해져 화상으로 인한 물집 등이 생길 수 있다.

미국 마운트 시나이 병원 임상연구진에 의하면 감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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