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연세대학교 철학과&국어국문학과 졸업했고
수능 국어 책 몇 권 출판했으며
입시 일 이것저것 오랫동안 해왔습니다...ㅎㅎ
입시 관련 짬도 많이 먹었고
대학 생활도 충실히 한 편이라서
입시/대학 질문 다 가능합니당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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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루트 0
집 행신역 부산역 근처 국밥집 남포동 관광 안내소 용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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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1
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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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믿고 있습니다.. 꼭 그렇게 되어야 해요 올해 44점 받은 제자들이 왜이리도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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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이대로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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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성정시러 양으로꼴아박고 암기와는거리가멀며 아주 잘하는 과목이 없고 정신을 늦게 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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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수시로 대학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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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올려야하는지 ㅠㅠㅠㅠㅠ 아니면 눈포켓몬 하나 넣어야할까요 한카리아스도 난천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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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못 맞힌다는 게 내 피셜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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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생명은 그래도 10만선유지할거같은데 물화는 ㄹㅇ 전멸할듯 특히 화학은 2만선까지 떨어질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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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친듯이 뛰었으면 바다볼 수 있었을거 같기도 하고.. 6
지하철 시간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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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해주는 낮은 타수 강사들이 대단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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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서 진짜 개쪼갬 유튜브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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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개같네 진짜 하 근데 생각해보니까 난 그야 다닌 적이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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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제 미적고자를 곁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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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사실 5
저는 오타쿠가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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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각이다!!!!(결국 가지 못하며)
연대 인문계열(철학 국문등)은 일반 취업을 하면 보통 어느 루트를 타나요?
철학은 일반취업을 잘 안 하고, 국문은 이곳저곳 취업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둘 다 전공을 살려서 취업하는 과는 아니라서 구체적인 주요 취업 루트가 있지는 않네요. 연대는 복전이 쉬운 편이라 취업 생각 있으면 상경계 복전해서 일반적으로 취업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철학과가 일반 취업을 잘 안하는 건 과의 특성이라기보단 과에 들어오는 인풋들의 특이 취향인 듯합니다…ㅎ 철학은 인원수에 비해 다른 문과대보다 대학원이나 로스쿨 많이 가긴 합니다.
와 선생님 오랜만입니다 (4년만에 오르비옴)
ㅎㅎ 4년 전이면 오르비 엄청 열심히 할 때였는데… 반갑습니다!!
책 가져가면 싸인 해주시나요......
헉 개정판 구입 ㅜㅜ 당연히 쌉가능입니다
23버전과 다르게 a4? 크기로 시원시원하게 변경되었더군요
학생들이 큰 게 편하다고 해서 키웠습니다 ㅋㅋㅋ 저는 작으면 가방에 쉽게 들어가서 좋아할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ㅋㅋㅋㅋ
적당히 외모 관리하면서 열심히 살면 자연스럽게 생깁니다! 연애 엄청 하고 싶을 때는 못하다가 연애 생각 없이 자기 할 거 열심히 하다보니 어느샌가 생기더라구요 ㅎㅎ 대학 첨 오면 남들 다 하는 연애 나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쉬운데, 오히려 그런 생각이 있을 때는 사람 자체의 본연의 매력도 떨어지는 것 같아요. 스스로 충실하게 살다보면 누군가는 알아줍니다!
5수중인데도 국어 성적이 안나옵니다
현역부터 4수순으로 2332 받았습니다
기출은 하도봐서 문제만 읽어도 선지랑 정답이 다 기억날정도로 봤어요
이상태에선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자주 틀리시는 영역이나 시간이 부족한지의 여부 등을 알려주시면 조금 더 도움이 되는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간은 항상 부족한데
언매에서 20분이상 써서 화작으로 바꿀려합니다
아무튼 항상 시간이 부족해서 한지문에서 두지문까지 날려먹는것 같습니다
시간부족한거 고칠려고 실모풀면서 체크도해보고 손가락 걸기도 해보고 모르면 넘어가는것도 해보았으나 계속해서 시간은 부족하더군요
글 읽는 속도가 느리다는 것은 독해력 자체가 부족하거나, 페이스 조절을 못하는 것입니다. 독해력은 많이 읽는 양치기로 채우거나, 지문의 한 문장 한 문장을 뜯어서 사후적으로 분석하는 연습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한편 페이스 조절의 경우는 실전 연습과 기출 분석으로 대비하여야 합니다. 실전 연습을 통해서는 자기에게 주어진 독해력을 바탕으로 시간을 분배하는 법을 익히는 것이고, 기출 분석을 통해서는 '아, 이 정도까지만 독해해도 풀 수 있구나', '아, 이런 요소들을 중점적으로 체크하면서 넘어갔으면 풀었겠구나'하는 것을 파악하는 것이죠. 결국 근본적으로는 독해력을 키우면 정확도와 속도 둘 다 빨라지기에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데, 독해력을 키우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페이스 조절을 중점적으로 연습해야 합니다.
독해력을 키우는 연습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는
https://orbi.kr/00067215200
https://orbi.kr/00037746774
위의 칼럼 등에서 설명한 적 있으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독서 연계는 어떻게 대비하는게 좋을까요?
EBS 한 바퀴 풀고, 사설 모의고사 돌리면서 자연스럽게 소재들에 익숙해지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 같아요.
철학과 복전할 건데 분석철학(논리학 포함) 수업 21학점, 동가철 3학점 외에 나머지 12학점을 뭘 들으면 좋을까요 ㅠㅠ
그래두 어디 가서 철학과 복전했다고 하려면 칸트나 대륙 철학 다루는 수업도 들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ㅋㅎㅋㅎ
옳으신 말씀입니다…
보기독해가 어려운데 해법이 있을까요?
보기는 지문도 짧기도 하고 하고싶은말이 딱 들어오지 않아요 ㅜ 지문은 풀어서 얘기해주니까 어려운 말이라도 꾸역꾸역 이해는 하겠는데 보기는 뭔가 안 들어온다고 해야하나 ㅠ 리트공부하는데 보기를 잘못 이해못해서 틀리는 경우가 생겨서 고민인데 어떻게 공부해나가야 될까요?
결국 <보기>는 지문과 대응을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기>형 문제의 출제 의도 자체가 지문의 내용을 학생 스스로 능동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가를 물어보는 것이니까요. <보기>의 각 키워드들이 지문의 어떤 개념을 가리키는 것인지 스스로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게 되려면 1. 지문을 충실하게 이해해야 하고, 2. <보기>를 보고 유연하게 지문의 내용과 매칭하는 스킬이 필요해요. 2는 <보기>형 문제들을 자주 다뤄보고, 기출을 분석하면서 대비할 수 있지만, 1은 보다 근본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1이 안되는 거라면 <보기> 문제를 못 푸는게 아니라 그냥 독해 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단은 보기에서 본문 염두해두고 유사한 주장이나 상반된 주장에 집중해봐야겠네여..근데 보기독해 자체가 어려운건 어쩌됴 ㅠㅠ? 특히 조선시대나 그 이전시대 사람이 한 말을 그대로 실어놓은 보기는 대체 뭔말인지 모르겠는데.(특히 철학적인이야기류) 이건 그냥 독해력 문제인거죠ㅜ? 관련 배경지식을 좀 쌓는게 좋을까여..
특정 서술 방식이 익숙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일 수도 있는데, 일단은 그게 지문의 어떤 내용과 대응되는지 몰라서 못 푸는게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비문학 <보기>는 새로운 정보를 엄청 주는게 아니라, 지문의 내용에 대한 한 사례를 주는 것뿐이거든요. (물론 리트 <보기>는 지문의 주장에 대한 반론이나, 지문의 주장과는 결이 다른 제3의 주장을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수능은 대부분 그냥 지문과의 단순 대응을 요구합니다) 너무 겁먹지 마시고, <보기>의 내용을 다 이해한다는 마음가짐보다는 <보기>의 내용이 지문으로 치면 어떤 얘기인지만 파악한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접근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응만 잘 해도 <보기> 문제는 다 풀립니다 ㅋㅋㅠㅠ
1. 국어국문학과 팀플 많나요?
2. 국문과 본인이 느낀 장단점 알려주세요 특징도 좋구요 다른과외는 다른
1. 팀플 꽤 있긴 한데 많은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 본전공인 철학과는 팀플이 아예 없었어서 처음 갔을 때 좀 당황하긴 했는데, 경영이나 다른 전공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국문도 많은 편은 아니더라고요.
2. 개인적으로 생각한 국문과 특징
- 교수님들이 스윗하심(국문과 특징인듯)
- 여초과임. 분위기도 성비 많이 따라감.(장점일수도 단점일수도)
- 전공에 큰 깊이는 없음. 생각보다 이론을 제대로 다루는 수업은 적고 현재 유행하는 사조를 따라가는 수업이 많음(공부할게 적은 건 장점, 배우는게 딱히 없다고 느껴지는 건 단점)
- 학점 잘 줌
저는 문학 이론이나 평론 쓰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서 복수전공했었는데, 이론 다루는 수업은 너무 적었고, 평론 쓰는 수업은 인기가 너무 많아서 수강신청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재밌는 수업도 많았고, 교수님들이 학생들하고 소통하는걸 좋아하셔서 교수님들과 대화할 기회도 많았는데 여기서 개인적으로 도움도 좀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크게 적성 안 타고 누구나 적응 잘 할 수 있는 과인 것 같아요. 배우는 것도 그냥 열심히 하면 다 따라갈 수 있고, 수업이나 분위기나 다 무난무난하다는게 가장 큰 특징으로 느껴졌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그 혹시 한자나 고어 중세어 이런거 암기 많이 해야하카요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연대 국문과는 고전 수업 하나도 안 들어도 졸업 가능하고, 고전 수업에서도 한자나 중세어로 안 읽고 대부분 번역된 걸로 읽습니다 ㅋㅋ
근데 저는 대학교 고전시가 수업 꽤 재밌었어서 여러 개 들었는데, 좋아하는 학생이 적다보니까 수강신청도 쉽고, 수강한 학생들 안에서 학점 잘 따기도 좋았습니다.
국어 실력이 올라가면서 영어실력도 올라가셨나요?
네 ㅋㅋ 반대로 영어 실력을 올리면서 국어 실력이 올라간 것도 있습니다!
국어에서 기본적인 언어적 능력, 선지 판단 방법을 익힌게 영어에 도움이 되었고,
영어에서 패러프레이징 파악, 주제 파악을 연습한게 국어 독해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어는 단어가 진짜 약했는데, 언어적 능력 하나로 1등급 받곤 했습니다. 단어 몰라도 대강 이런 내용인 것 같다 싶으면 맞더라고요 ㅋㅎ
5모 언매90점 혀녀기 6평전까지 뭐하는게 좋을까요?
연대 국문과 정도 가려면 정시 등급이 어느정도 나와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만점의 생각 잘 풀고 있습니다
다만 아톰북스에서는 정오표를 확인할 수 없어서 그런데 혹시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요?
교재에 있는 qr코드
https://docs.google.com/document/d/193JjGCvT1xQsaHSO0KcfKj4nSbzICdO74GMrGtk-JM0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 오류 제보가 별로 없는데, 혹시 발견하신 오류 말씀해주시면 빠르게 반영하겠습니다.
교재 활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넵 마저 풀면서 정오 사항 있으면 빠르게 말씀드리겠습니다 ㅎㅎ
만점의 생각 최근에 구매해서 읽고 있습니다. 앞부분 서론2에서 말씀하신 첫 번째 유형에 해당합니다.
오늘 공부할 지문에 해당하는 기출 세트를 다 풀고 난 뒤에 다시 교재에 수록된 지문을 다시 푸나요? 아니면 교재 공부법에 제시된 2번으로 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