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의 무물보~
스펙:
- 설의 맞음(수시)
- 수시 6의대 질렀고 메쟈의 세 개 붙음
- 수능 생2 골랐고 정시 설의 점수 나옴
예상질문:
- 내신 등급 뭐예요
- 공부법/커리큘럼 상담
- 연애상담(설마 하겠어?ㅋㅋ)
- 재르비인가요
질문금지사항:
- 의대 증원에 대한 견해
- 신상에 관한 것
- 무슨 과 하고 싶은지(원래 흉부외과 가고 싶었는데 이번 사태로 꿈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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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심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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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밥 맛있다 3
냠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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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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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꺼져 이것드라아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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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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왤케 골 많이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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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붙을 가능성이 없는 것 같아서 그냥 가군에 고대 포기할까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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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명 중 1등이면 발뻗잠 가능이겠죠?? 표본이 너무 적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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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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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도서관 등원 9:00-12:00 세계사 공부 12:00-13:00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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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공개처리된거 보니 아직 정식영상은 아닌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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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난, 늘 응원해. 수고했어. 수고했어. 수고했어, 올해도
몇학번임?
신상 유추 가능한 질문인 것 같아서.. 대충 아이민 보시면 답 나올걸요
질문 금지사항만 물어보고 싶게 왜 적어뒀어요
요즘은 그 어느 때보다 말을 조심해야 하는 것 같네요..ㅠ
저 닉네임 어디서 많이 봤던것 같은데
오르비 그만해~~!!
힘들어도 흉부외과 가고싶은데 성별나이 많이 타나요?
대학 와서 보시면 아마 자연스럽게 생각이 잡힐 거라 조심스럽지만 힘들어서 그런지 대부분 남자가 하긴 하더라고요. 나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선 하지마시고 일본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꼭 하시고 싶으시면
영미권으로 가도 되나요..?
영미가 난이도가 더 높아서 이야기 안했어요 ㅋㅋ 영미가 갈수만 있다면 최고라고 생각하긴합니다
아 근데 한국에서 하는 거 아니면 수능 볼 이유가 없는데 ㅠㅠ 그래도 답변 감사합니다..
의사면허 따고 외국면허 따는거죠 한국시민권자가 외국의대가는거보다는 훨씬 쉬움
미국은 모르겠고 영국의사는 진짜 굳이....? 싶긴 하네요. 암튼 주변 의사샘들에게 물어보면서 진로를 구체화해보셔도 좋겠네요. 근데 일단 대학부터 가고 나서..
일본의사 연봉 생각보다 낮아요 ㄷㄷ 한화로 월세후 700만원 정도임..
그만큼 페이닥터 업무강도가 한국에 비해 매우 낮습니다.
허허.. 흉부외과가 그렇게 좋으시다면... 확실한 건 선생님께서 아시는 흉부외과랑 실제 흉부외과는 아주 아주 아주 많이 다를 겁니다. 그냥 의대 와서 한번 상황을 보시는 걸 추천
고1 모고 어떠셨나요??
다 맞거나 한두개 틀리는 정도였는데 고1 모고 점수에 연연하지 마시고 그냥 꾸준히 수능공부 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의대 미팅 많이함?
옛날에 제가 또 미팅의 제왕이었더랬죠
https://orbi.kr/search?type=imin_comment&q=919155
합법재르비안냐세요
에라이 !!
공부하기 싫은 과목과 그래도 흥미가 있는과목이 좀 극명하게 나뉘는데(하고싶은 정도든 성적이든)
이거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ㅏ 이거 예상질문은 안받나요?
ㅋㅋ 아뇨 받습니다. 저는 국어를 제일 싫어했는데 의식적으로 재밌다재밌다 하면 재밌어지거든요. 수능은 잘하는 걸 극대화하는 게 아니고 못하는 걸 메꾸는 싸움이라 생각하시고 견디는 수밖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취과 가고싶은데 전망 어떤지 아시나요?
의대 가지도 않았는데 과를 고민하는 건 중학생이 SKY 중 어디 갈까 고민하는 거랑 똑같아요. 가고 싶다고 본인 원하는 과를 갈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뭐 일단 주변 마취과 교수님들이나 개원의 선생님들은 뒤도 돌아보지 말고 마취과 쓰라고 하긴 하십니다
그냥 한의대 다녀요.. 뭘 또 재수를 한담
생2 하면할수록 더 모르겠는데 공부 꿀팁주실수 있나요??
<기출해체분석서>라는 책은 웃돈을 주더라도 꼭 구해서 공부하도록 합시다. 전 최수준T 현강을 들었어서.. 일단 샤가프든 제한효소 추론이든 기출/사설 가리지 않고 양치기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코돈은... 음 ㅋㅋ 코돈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말 아시죠? 아직도 유효하다고 봅니다. 걍 버리십쇼
탈조선 usmle 긍정적으로 고려 중이신가요? 아니면 한국에 뼈를 묻으실 생각이신가요
위험한 질문이라 답을 피하겠습니다
에이 뭐가 위험해요 ㅎ.ㅎ 그러면 질문을 바꿔서 동기들은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잇는지 아시나요
그것 또한 위험한 질문이군요.. 말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상황따라 갈릴 것 같습니다
설의 입학에 들어간 재능과 노력의 비율
재능 0.5% 노력 99.5%라고 생각해요.
예전엔 재능 0%라고 생각했는데 과탐 과외를 하면서 (수능)퍼즐을 푸는 능력도 일부 재능이란 걸 깨달았습니다. 저라고 해서 퍼즐을 잘 풀고 그런 건 아니었다 보니....
암튼 본인 지능이 평균 언저리라고 생각하시면 공부 열심히 하세요. 심각하게 남들에게 뒤지지 않는 이상 노력으로 모든 걸 커버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안유진 진짜 예쁘네 하...
수시 몇등급이셨나요?
1.00이었습니다
일반고셨나요?
네~
갓반고셨나요 평반고셨나요
그것까진 말씀드리기가..^^
1.00 ㅅㅂㅋㅋㅋㅋㅋ
물론 저보다 대단한 동기/선후배님들이 널렸지만 제겐 평생 술안줏감입니다..
1.00 ㄷㄷㄷㄷㄷㄷ
과탐 선택과목 머 하셨나요
물1 생2 했습니다
수시공부 어떤식으로 하셨는지 조언 여쭤봐도 될까요?
(이제 막 첫 중간고사 본 고1입니다..)
1- 일단 일정 정도 이상의 수능 실력은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2- 수업 열심히 듣고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모든 것을 필기합니다. 학교 선생님이 왕이에요
3- 모든 것을 암기합니다
4- 동시에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모든 문제집을 풉니다
시험 스타일은 학교 by 학교겠지만 위의 네 가지 대원칙은 어디서든 바뀌지 않아요
영어 1등급 받는 팁 이런거 있으신가요
1등급 맞을 실력이 될 때까진 열심히 달리시고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뒤로는 매일매일 꾸준히 하시면 됩니다. 영어 잘해도 매일 꾸준히 하지 않으면 1등급 안 나와요
현강 뭐뭐 들으셨을까요?
고등학교 때...
김ㅇㅇT
이원준T
유대종T
깊생 한석만T
강기원T
양승진T
최수준T
손병천T
김동하T
이정도 들은 것 같네요(완전 사교육 카르텔이긴 하네ㅋㅋ)
공부에서 중요도로 1 2 3 순위를 꼽자면
1 끈기
2 멘탈관리
3 따뜻한 마음
따뜻한 마음이 공부에서 왜 중요한가용??
누군가를 미워하기 시작하면 절대로 완주가 불가능합니다. 나를 견제하면서 비열한 짓을 일삼는 전교 2등 친구라던가, 뒤에서 다리 떨고 펜 돌려서 거슬리는 친구라던가... 하나하나 신경쓰면서 가기에는 시간이 없지요. 그냥 아 쟤는 내가 많이 위협적인가 보구나~ 쟤는 저게 습관이겠구나~ 이런 식으로 남을 억지로라도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는 게 멘탈관리에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어려운 거 맞아요.
인강빼고 효율적인 순공부 시간이 있을까요?
고3 때 학교 다니면서 8시간 이상씩 했고 방학에는 10시간 11시간씩 꾸준히 했던 기억이 있네요
와 수면은 대략 몇시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전 7시간 반 정도 잤는데 절대적인 수면시간보단 깨어있을 때 얼마나 집중해서 안 졸고 열심히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자투리 시간에 딴짓 안 하고 잘 활용하면 수면시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어요
정시에 내신반영 진짜 ㅠㅠㅠ 이럴거면 정시 왜 늘린건지
응원합니다
컨톈츠 관리자님.
그걸 기억하시는 분이라면... 이제 오르비를 탈출하실 때도 되지 않았을까요-_-;; 하여간 반갑습니다
ㅎ.ㅎ
usmle 생각 있음?
공개된 장소에서 그런 거 물어보시면 저에게도 선생님께도 좋을 게 없답니다..^^
동기들과 개인적으로 깊게 논의해보시고 의미있는 결과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독서량 많은 편이셨나요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긴 했습니다
문학 전반적인 공부법!!
노베라면 그냥 강의 듣고 시키는 대로 하기..? 어느 정도 실력 객관화+공부방법이 보이기 시작하면 하고 싶은 대로 하심 됩니다
좋았던 국어 /수학 실모추천해주실수 있을까요???
국어: 이감 상상
수학: 퀄 가리지 않고 다 푸는 게 중요합니다
내년에 뵈면 밥사주세요
내년에 뵙길 고대하겠습니다
정시 재수해서 들어온 분들중
전적대 메자약이었던 분들 있나요?
잘 모르겠읍니다. 메이저 의대는 많이 봤는데..
1. 수능 전날 무엇을 얼마나 하셨나요?
2. 전과목 풀모의 수능 전에 언제 마지막으로 푸셨나요?
3. 장수생 어느정도 있나요?
대학을 이미 가신 분께서 이런 걸 물어보시면 황송한데...
1. 그냥 늘 하던 대로 전과목 마무리 공부를 하였습니다. 전날이라고 딱히 공부 덜하고 그러진 않았어요
2. 수능 바로 전날에 풀었어요.
3. 의외로 극히 적습니다. 수시를 많이 뽑고+현역 정시 괴물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그런 것 같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수능 전날은 어떤 모의를 푸셨는지도 여쭤봐도 괜찮으실까요?
그냥 늘상 풀던 거 풀었어요. 이젠 기억도 안 나는... 뭘 푸는지는 그다지 중요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감사함다!
취미가 궁금해요!
음악을 듣고 악기 연주를 합니다
이제 보니 프사가 예당 콘서트홀이군요
오오ㅎㅎ 저 클래식 음악 조아합니다!!
수능 공부를 하고있는 학생입니다. 다 안올라요. 주간지 거의 다 쳐냈고( 4번정도 빼먹은거 빼면 ) 열심히 5단과 과제 쳐내는데 너무 성적이 안오릅니다..
본인이 성적을 올리기 위한 공부를 하고 있는지 아님 그냥 매일매일 생각 없이 문제만 풀고 있는지 점검해보세요.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당연히 전자의 공부를 해야 합니다
전자의 느깜을 뭘까요
문제푸는 데 급급하고 있는지 아니면 본인의 사고방식을 점검하면서 “내가 왜 이 문제를 못 푸는가” “풀 수 있으려면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까” 등 생각하면서 문제를 푸는지 점검해보세요
답글 안달려서 여기에 달아요!! 공통반 미적반 듣는중이에요...!! 겨울때부터 이리 들었고 다른 사람들도 이리 듣는 경향이 크기에 이리 수강을 했습니다...!!
6평이 얼마 안 남은 걸로 아는데 아직도 미적반에서 공통을 같이 안 봐주나요? 알려주신 상황만 들어서는 배운 거 적용하는 연습을 많이많이 하시는 것밖엔 답이 없어 보이는데..
쪽지 괜찮을까요?
수학을 풂에 있어서 답지를 볼때에는 "아 이렇게 사고해야했구나" 라고 당위성을 계쇽 찾아갑니.다.... 허나 좀 답답하네요...
시간과 노력과 정성이 해결해 줄 거라고 믿읍시다. 도 닦는 식으로 공부를 해는 게 좋아요. 20번대 준킬러가 문제라면 의외로 킬러 강의를 수강하는 게 도움이 되기도 하니 한번 돌아보시구요
시대 장재원 선생님, 엄소연 선생님 두분 듣습니다 ㅠㅠ
두 개를 듣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강의를 많이 듣는다고 실력이 오르는 게 아니에요. 선생님께서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꼭(+많이) 필요합니다.
혹시 쪽지 가능할까욤....?
하세요~ 대신 쪽지확인이 좀 늦을 수 있습니다
작수 국어 몇점이신가요
작수 안 풀어봤는데 현역 때는 98점이었습니다. 문학에서 문제 거꾸로 읽고 반대로 구해서 2점 하나 나갔던 기억이 있어요
생2 공부하고 있는 고2인데 팁 같은 거 있을까요?? (정시입니다!!)
팁?... 생2 하지 마세요 진심입니다
가슴이 시키고 있어요..글고 현재 진도는 tca회로 하고 있슴당
주변사람들이 다 만류하던데 저는 이왕 시작한 거 끝을 보고 싶어서요!
하... 하지마요 하지마요 킬러 찍먹해보면 답 나옵니다. 차라리 물투를 해요 제발..
근데 필자님은 어떻게 생2를 선택하시게 됐나요??
저는 서울대 수시 쓰려면 투를 골라야 했던 세대인데 가장 인원수가 많아서 등급컷이 안정적이라고 여겨지는 생투를 했었답니다
본과 저공비행 빡센가여?
저공비행 자체가 빡세지는 않..지 않을까요?
본과 가면 보통 한 학년의 몇프로정도 유급하나요?
꽤 있읍니다. 10명 내외로 하시던데
무섭네요
수시로 설의가고 정시도 설의 점수는 지리네 ㄷㄷ
쪽지로 고민남겨봅니다. 편하실때 답변부탁드려요
이름 두 글자인 잘생긴 친구 잘 지내나요?
이름이 두 글자고 잘생겼다는 친구가 몇 학번인지도 말해주지 않으시면 제가 알 턱이 없지요?
흉부외과 가지 마라 의대에서 보는건 병원에 비하면 희망편이야
이야.... 그게 희망편? 대단합니다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