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한 [881758]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4-05-15 22:41:38
조회수 31,318

[정보글] 비문학 경제 개념 정리

게시글 주소: https://rocket.orbi.kr/00068083302

안녕하세요. 꽤 오랜만에 정보글로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원고를 검토하면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제가 오르비북스와 계약을 했거든요..


올해는 전자책으로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박수)(박수)


저도 최대한 빨리 원고를 마무리 하고 싶은데, 책 하나 만드는 게 정말 쉽지가 않네요.


해야 할 게 꽤나 많습니다.


우선 원고는 6월 초에 마무리 될 것 같고, 편집 과정 생각하면 7월쯤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뇌피셜입니다.)


서론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독해분석』 많이 기대해 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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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에서 경제 지문이 나왔다 하면 두려워지시는 분들 계신가요?


그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경제 지문은 다른 지문과 달리 평가원에서 배경지식을 이미 갖췄다고 가정하고 출제하는 것이 기정사실입니다.


그 근거는 옛 기출에서 경제학의 기초가 되는 개념들을 이미 소개했다는 것이죠.


저는 경제학을 배운 적은 없지만, 옛 기출을 뒤져서 배경지식으로 알아야 하는 경제학 개념들을 정리했습니다.


다가올 6평에서도 경제 지문이 나올 수 있으니 이 정도는 꼭 알아두고 갑시다!


표상을 빠르고 쉽게 하기 위해 이미지를 첨부했으니 이미지 자체를 외우는 게 도움이 될 듯합니다.


아 그리고 이미지가 발퀄인데, 『독해분석』에는 일러로 업로드되는 점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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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지식으로 알아야 하는 경제학 개념1)

대출 금리나 예금 금리 같은 이자율을 높이면 대출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대출 금리가 높아 대출을 꺼리게 되고, 예금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예금 금리가 높아 예금을 원하게 된다. 따라서 은행에서 시중으로 돈이 적게 풀리고, 시중에서 은행으로 돈이 많이 몰려 통화량이 감소하는 것이다. 통화량이 감소하면, 재화나 서비스의 구매율이 낮아져 물가가 낮아지거나 화폐의 가치가 높아져 상대적으로 물건의 가치는 낮아져 물가가 낮아진다. 


이자율↑⇒통화량↓⇒물가↓


반대로 대출 금리나 예금 금리 같은 이자율을 낮추면 대출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대출 금리가 낮아 대출을 원하게 되고, 예금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예금 금리가 낮아 예금을 꺼리게 된다. 따라서 은행에서 시중으로 돈이 많이 풀리고, 시중에서 은행으로 돈이 적게 몰려 통화량이 증가하는 것이다. 통화량이 증가하면, 재화나 서비스의 구매율이 높아져 물가가 올라가거나 화폐의 가치가 낮아져 상대적으로 물건의 가치는 높아져 물가가 올라간다.


이자율↓⇒통화량↑⇒물가↑



- 배경지식으로 알아야 하는 경제학 개념2)

물가와 환율만 놓고 단순히 생각해보면, 

자국의 물가가 낮아질 경우 자국 화폐로 살 수 있는 재화나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많아져 자국 화폐의 가치는 높아진다. 

자국 화폐의 가치가 높아진다는 의미는 자국 통화에 대한 외국 통화의 교환 비율이 높아진다는 의미다. 이는 다시 외국 통화에 대한 자국 통화의 교환 비율, 즉 환율이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자국의 물가가 높을 경우 자국 화폐로 살 수 있는 재화나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적어져 자국 화폐의 가치는 낮아진다. 

자국 화폐의 가치가 낮아진다는 의미는 자국 통화에 대한 외국 통화의 교환 비율이 낮아진다는 의미다. 이는 다시 외국 통화에 대한 자국 통화의 교환 비율, 즉 환율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 배경지식으로 알아야 하는 경제학 개념3)

시장 금리가 하락하는 경우, 외국인 입장에서 자국 은행에 예금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자, 즉 투자의 기대 수익률이 줄어들기 때문에 자국 은행에서 외국으로의 자금 유출은 증가하고 외국에서 자국 은행으로의 자금 유입은 감소하기 때문에 자국 화폐의 수요가 줄어들어 자국 화폐의 가치는 낮아지고 환율은 상승한다.


시장 금리↓⇒자국 통화 가치↓=환율↑


시장 금리가 상승하는 경우, 외국인 입장에서 자국 은행에 예금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자, 즉 투자의 기대 수익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외국에서 자국 은행으로의 자금 유입은 증가하고 자국 은행에서 외국으로의 자금 유출은 감소하기 때문에 자국 화폐의 수요가 높아져 자국 화폐의 가치는 높아지고 환율은 하락한다.


시장 금리↑⇒자국 통화 가치↑=환율↓


- 배경지식으로 알아야 하는 경제학 개념4)

수출은 자국에서 외국으로 재화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신 외국에서 자국으로 돈이 유입되는 것이다. 

돈이 유입될 때 보통 외국 통화에서 자국 통화로 환전된다.

수입은 외국에서 자국으로 재화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대신 자국에서 외국으로 돈이 유출되는 것이다.

돈이 유출될 때 보통 자국 통화에서 외국 통화로 환전된다.

경상 수지는 수출로 유입되는 돈에서 수입으로 유출되는 돈을 뺀 값이다.


환율이 증가할 경우, 외국 통화에 대한 자국 통화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이므로 국내 기업의 경우 같은 양을 팔아도 이익이 증가한다. 따라서 외국에서의 재화나 서비스의 가격을 약간 내려 판매량을 증가시키는 등의 전략을 통해 국내 기업은 총 이익이 증가한다. 따라서 환율이 증가할 경우 수출로 유입되는 돈이 증가한다.


환율이 증가할 경우, 자국 통화에 대한 외국 통화의 비율이 감소하는 것이므로 외국 기업의 경우 같은 양을 팔아도 이익이 감소한다. 따라서 자국에서의 재화나 서비스의 가격을 약간 올리는 등의 전략을 쓰지만 판매량이 감소하는 문제 등으로 외국 기업은 총 이익이 감소한다. 따라서 환율이 증가할 경우 수입으로 유출되는 돈은 감소한다.


따라서 환율이 증가할 경우 경상 수지는 흑자이다.


환율↑⇒수출로 유입되는 돈↑∧수입으로 유출되는 돈↓=경상 수지 흑자


환율이 감소할 경우, 환율이 증가할 경우와 반대이다.


환율⇒수출로 유입되는 돈∧수입으로 유출되는 돈=경상 수지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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