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에 딸 잃은 엄마 “대학가고 결혼해도…” 복수 예고
2024-05-14 08:24:24 원문 2024-05-14 06:24 조회수 1,931
학교 폭력(학폭)으로 자식을 떠나보낸 학부모가 자신이 온라인에 남겼던 폭로글이 가해 학생 부모의 신고로 삭제되자 상응하는 복수를 하겠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14일 온라인에 따르면 학부모 A씨는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OO 잘 지내니?’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지난 7일 사랑하는 딸을 학교폭력으로 잃었다.
앞서 올린 글에서 A씨는 “"내 인생에서 이제 남은 건 내 딸을 죽음에 이르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하는 것밖에 없다”며 “네가 처음이 될지 마지막이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보자”라고 복수를 예고한 바...
-
[단독]상급종합병원장 "2026학년도 증원 원점 재논의" 요구… 정부 "불가능"
23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06-07 09:27 3 12
상급종합병원장들이 정부에 2026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요구한 것으로...
-
06/07 09:36 등록 | 원문 2024-06-06 11:00 2 2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
“반수·재수해서 의대 가자” 카이스트, 중도 이탈하는 학생 늘어
06/07 09:33 등록 | 원문 2024-06-06 16:31 2 5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중도 탈락 학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아버지 장례식장서 여학생 껴안고 욕설한 교수를 고발한다"..대학측 사실 여부 조사
06/06 21:12 등록 | 원문 2024-06-06 09:00 3 4
[파이낸셜뉴스] 대학 교수가 제자의 부친상에 조문을 가서 여학생들을 성추행하고...
-
환자단체 "서울의대 교수 집단휴진, 환자 생명권 박탈…즉각 철회해야"
06/06 20:37 등록 | 원문 2024-06-06 20:19 4 11
(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오는 17일부터 전면 휴진에...
-
[단독] '핵심 증거물' 휴대폰은?…황의조 친형 "어머니가 불태웠다"
06/06 20:26 등록 | 원문 2024-06-06 19:27 1 2
[앵커] 저희는 황의조 씨와 관련한 증거 인멸 정황도 새롭게 확인했습니다. 경찰...
-
주요부처 장·차관 10명 교체… 이르면 이달 말 중폭 개각
06/06 20:20 등록 | 원문 2024-06-06 01:03 3 5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6월 말이나 7월 중 6개 안팎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
-
"가해자를 귀향 조치? 40년 군생활 처음 봐" [뉴스캐비닛][영상]
06/06 20:00 등록 | 원문 2024-06-03 11:17 3 1
-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8:30) -...
-
[속보] 서울대병원 "전공의 사태 해결 안되면 오는 17일부터 전체휴진"
06/06 19:04 등록 | 원문 2024-06-06 18:59 0 1
속보=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을 둘러싼 의정(醫政) 갈등이 3개월 넘게 지속되고 있는...
-
[속보]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총파업 투표 결과 찬성 68.4%
06/06 18:36 등록 | 원문 2024-06-06 18:33 0 1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총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집단 휴진...
-
[단독]불수능 뺨친 모평에… 평가원장 “수능서 난이도 조절”
06/06 17:12 등록 | 원문 2024-06-06 01:42 7 14
4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모평)에 응시한 수험생 10명 중...
-
세계 톱 100에 한국 대학 5곳...서울대, 9년 만에 도쿄대 제쳤다
06/06 15:45 등록 | 원문 2024-06-05 21:26 3 4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5일...
-
5·18 땐 일장기 걸었던 부산 그 아파트, 현충일엔 '욱일기' 게양
06/06 13:31 등록 | 원문 2024-06-06 11:56 5 5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세종시에 사는 한 남성이 지난해 삼일절을 맞아...
-
“홍남기가 부채비율 왜곡 지시” 결정타 된 기재부 텔레그램
06/06 11:11 등록 | 원문 2024-06-06 01:43 1 1
“부총리가 청와대에서 ‘국가채무비율이 130%로 나왔는데 100% 이내로 다시...
-
06/06 09:54 등록 | 원문 2024-06-05 17:00 6 2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정부와 의사들 간 의대증원 정책을 둘러싸고 갈등이...
-
서울대 N번방 주범 구속기소…검찰, 보완수사로 '상습범' 적용(종합)
06/06 09:49 등록 | 원문 2024-06-05 19:03 0 1
현재까지 4명 재판행…허위영상물 의뢰·불법촬영 등 혐의도 밝혀내 검찰총장 "여죄...
-
06/06 09:47 등록 | 원문 2024-06-06 06:00 27 34
'남성과함께하는페미니즘'은 남성 연대에 균열을 내고 함께 페미니즘을 공부·실천하고자...
-
경찰, '호원초 교사 사망' 불송치..."학부모 갑질 등 증거 부족"
06/06 09:23 등록 | 원문 2024-05-22 18:10 0 3
[앵커] 학부모 악성 민원 의혹이 제기됐던 '의정부 호원초 교사 사망' 사건과...
ㄷㄷㄷ
14일 온라인에 따르면 학부모 A씨는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OO 잘 지내니?’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지난 7일 사랑하는 딸을 학교폭력으로 잃었다.
앞서 올린 글에서 A씨는 “"내 인생에서 이제 남은 건 내 딸을 죽음에 이르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하는 것밖에 없다”며 “네가 처음이 될지 마지막이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보자”라고 복수를 예고한 바 있다. 하지만 해당 글은 가해 여학생 어머니 B씨의 요청으로 삭제됐다.
가해 여학생 어머니 B씨는 커뮤니티 측에 “해당 글에 (언급된) ○○○ 아이의 엄마 되는 사람”이라며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으로 상대방 부모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간다. 하지만 정확히 사실 확인이 안 된 부분이 있는 상태에서 무자비한 댓글로 저의 딸도 엄청 힘들어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한 번만 더 내 글에 딴지를 걸면 그날로 김○○ 학교, 전화번호, 사진, 가족관계까지 다 공개하겠다”며 “그때는 학교와 교육청에 고소까지 진행하겠다. 이제 무서울 것도 없다.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테면 해라”라고 쏘아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