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변호사 애들은 약코가 컨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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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갈길 쳐가

당연히 의사가 하방이 보장돼야지
가격을 국가에서 통제하는데??
그만큼 의사는 대부분이 상방이 변호사에
비교도 안되게 낮는데?

불안하면 안가면 되죠 ㅋㅋㅋ
상방은 사건 하나 빵 터뜨리면 수십억 수백억 씩도
받는데 하방까지 챙겨달라.

뭔 소리에요; 로펌이 뭔지 다시 공부좀

근데 적당히 ky나와서 지방로가는건 대잡보다 쉽다고 보는데 하방이 얼마나 보장되어야 하는..?

님.. 서울대학부에 sky로 들어가서 빅펌들어가는 난이도랑 지방사립로스쿨 들어가는 난이도는 고등학교 입시로 치면 일반 4년제
대학들어가는 거랑 학부 서울대 들어가는 정도의 난이도 갭이 있다고 보시면 돼요..

물론 지방로스쿨 가는것도 쉽지 않지만 탑급 로펌들어가서 법조계내에서 상위 클라스 다는건 상상을 초월하게 어렵습니다

공감 안되네요

그건 맞긴함

의사가 약코를 못한거라고생각함

다른전문직들 꿀통 찾으려면 훨씬많은데 안나대서 모르는거임

이거 ㄹㅇ임 ㅋㅋㅋ
최근에 강남꼬빌거래사례보면 의사들끼리 거래하는 경우가 꽤 많음.
반면 사업가가 아닌 변호사끼리 거래 or 변호사가 샀다고 하는 사례는 극히 드뭄

뭔 빅펌 파트너 변호사가 대기업 내 임원급 위치야
최소 지분 파트너는 가야 겨우 명함 내밀지 ㅋㅋㅋ

그리고 파트너도 페닥 레벨이랑 비교해야지
걍 직장인인데 무슨 성공한 개원의랑 비교하고 있네 ㅋㅋㅋ
빅펌에서 오래 일하다가 나올수록 수임료랑 맡는 건수 클라스가 달라져서 예로부터 이과 전문직은 하방이 장점, 문과 전문직은 상방이 장점

얘는 항상 의사 올려치기 해서 욕 먹게 유도하는 게 너무 심하네..ㅎㅎ
뭐 작성글 보면 다 나오지만

미등기 임원/등기 임원의 차이랄까요?
미등기 임원도 회사 지분없잖아요
지분없어도 파트너는 임원급 맞아요
그만큼 로펌 내에서도 소수죠

페닥에 비유하면 넷으로 월 3천 이상 땡기는 정형외과랑만 비교가능한데,
정형외과 의사가 훨씬 잘버니 이것도 의사 승이네요

그치 사실상 임원이라고 말장난 쳐주는 거지
현실은 미등기/등기 천지 차이고 ㅎㅎ
파트너 변호사면 그냥 잘 나가는 페닥 정도의 포지션?

정형외과 페닥 3천 이상 주는 경우 거의 없고, 준다고 해도 펠로우까지 다 따고 주니어스텝까지 해서 대학병원에서 수술 경력 몇 년씩 쌓은 후에 기계처럼 수술 잘할 정도로 실력 좋아야 그 정도 받는데
그 사이에 빅펌은 이미 파트너 단 지 한참이고 월 3천이 뭐임 5천 이상도 잘만 땡겨갈 듯

그럼 대기업 임원급은 맞죠
등기 임원급은 아닐뿐

뭐 단어 그대로만 따지면 맞을 듯
그렇게 따지자면 간호사도 전문직이 맞긴 함 ㅎㅎ
사회적 통념으론 전혀 아니지만

사시-부장판사 출신 특허법 전문가도 세손가락안에 꼽히는 로펌에서 영끌 세전5억받는데.. 3천,5천 잘만땡겨가는 변호사는 극상위일텐데요.. 비율로 따져도, 난이도로 따져도, 근무강도로 따져도 고작 잘나가는 페닥에 비빌 레벨이 아니에요.. 훨씬 어렵고 상위%에 속하죠

물론 쉽진 않겠지만 그럼 의사는 뭐 개나 소나 3000 이상씩 따가나요?
일단 OS 들어가는 것부터 상위 10프론데 이게 진짜 문제가 뭐냐면 오히려 미국 대학처럼 들어가는 게 더 쉬움, 졸국하는 건 훨씬 더 헬이죠
근무강도 주 80시간? 제발 80시간만 일하고 싶다고 소리칠 듯 ㅋㅋㅋ 80시간 지켜지는 전공의가 있나..
페닥도 그리고 3천 이상 받으려면 진짜 주말 없이 수술 기계가 되어야 하는데 무슨 업무강도 근무강도 타령인지요 다 똑같이 힘듭니다
이과 전문직은 하방 탄탄한 게 장점인 대신 상방은 문과에 절대 못 비비죠
물론 어딜 가나 개원하면 하기 나름이긴 함

아니요. 당연히 의사 3000도 상위권이라고 봅니다. 다만 제가 말한 '잘나가는 페닥'이 그 정도 하이레벨을 지칭한건 아니었습니다..ㅇㅇ 우선 님이 말씀하신 최상방이 문과, 특히 법조계가 낫다는 점은 부분 동의합니다. 강남에 대형성형외과 굴리는 대표원장들 연수익 100억을 넘어가지만, 이 정도 아웃라이어 제외하면 법조계가 의료계보다 높다고는생각합니다.

다만, 그 1% 이내 최상방을 제외한 전 구간에서는 의사가 변호사에 꽤나 많이 앞서는것으로 보이는것같습니다.

그리고 전공의 과정은 굉장히 힘들지만 3년차 정도만 되어도 숨이 많이 트이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특히 os같은 마이너는 저년차 던트한테 몰빵이 되어있는경우가 많아서요. 이와 달리 펌변, 특히 빅펌은 근무강도가 연차가 올라감에 따라 내려가지않습니다. 5년 남짓 빅펌에 몸담은 최고학벌의 어쏘들이 30대 후반의 나이에 앞다투어 월800남짓 받는 인하우스 변호사 자리를 찾아 뛰쳐나가는 작금의 상황이 이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혹자는 월800주는 사내변을개나소나 간다고도 하셨는데... 말도 안되는소리입니다.ㅋㅋ 속된말로 개같이 어렵고, 빅펌 어쏘가 아니면 서류에서 갈리고 시작하는 곳들입니다)

3년차 정도만 되어도 숨이 트이는 과도 있는 반면 올라갈수록 더 빡세지는 곳도 있답니다
이건 과바과, 의국 바이 의국이라 뭐라고 단정지을 수가 없습니다
다만 편해져도 80시간 정도만 일해도 개꿀이라는건 전공의 누구나 동의할 걸요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가 않단 소리

GP도 예전에 500 시작이었다가 최근 몇 년 사이에나 잠깐 월급 오른 건데 그 마저도 벌써부터 싹 쳐내려고 정부에서 안달남 ㅋㅋㅋ
사실상 배달부랑 비슷한데 젊을 때 돈 바짝 번다고 대단한 직업, 돈 많이 버는 직업이라고 아무도 말 안 하죠 물론 그마저도 많이 버는 것도 아니고 800-1000 전후에서 무엇보다 상승률이 거의 없다시피 함
이 외에도 여러 가지 단점으로 인해 GP는 나이 등으로 어쩔 수 없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꼭 주위에 의사 없는 사람들이나 입시 사이트에선 GP만물설이 꽤 심한 듯요

의사가 하방이 좀 더 탄탄한 건 맞으나 하위권 로스쿨 모집단 생각해보면 읭?
백번 양보해서 중위값은 의사가 좀 더 앞선다 해도 근소우위 정도
상방은 걍 알아서 잘 하는 사람이 많이 벌기 때문에 무의미하다고 봄
심지어 의대 증원된다? 법조계 증원 이전에 위상 생각하면 의대 증원 이후에 어디가 이길 지는 뻔할 듯요

아... 선생님. 현직 의사실텐데 저한테까지 안 숨기셔도 됩니다... 안녕히 주무십쇼

링크나 하나 올려놓고가겠습니다. 저런 자리 아무나 못간다라는 답변이 예상이 되긴하다만.. 사람이 없어서 선배들이 떨턴 후배들한테 밥사주면서 오라고 꼬시는 거 다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상승률이 거의 없다시피라뇨... 무경력이라 턱보톡스 어디 놓을지도 모르는 애랑 풀페이스 필러까지 되는 분들이랑 페이 차이 많이 납니다...ㅠ 다 아시면서 왜그러세요 ㅠㅠ 어짜피 여기 뭐라고 해도 누가 퍼가지도 않아요 ㅠ

https://www.chosun.com/national/welfare-medical/2023/09/05/HDVIW73MH5ASZAUPSQURZO2WX4/?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숨길 게 있어야 숨기는 거고 GP만물설이 왜 나왔는지 모르겠어서 댓글 다는 거죠
뉴스에서 하도 피부 미용 때려대니까 그저 GP가 갓이구나 떠받드는거 보면 ㅋㅋㅋ 아니 이게 되네..? 싶어서 신기하긴 함
GP가 그렇게 좋으면 왜 대부분이 그렇게 힘든 전문의 하는지 궁금해해본 적은 없을까

변호사 신입 1.5억 시작에 참고로 성과급 4천 전후 제외입니다

선생님.. 저분 저희과 선배신데 저기 찍혀있는 월급 "세전급여"입니다 ㅠㅠ 세후 아니에요...그리고 성과급 4천은 저년차 어쏘에게 해당이안됩니다.. 1년차는 성과급 자체가 없는 펌도 있어요. 2022년에 대형펌에서 일괄 연봉인상을했었는데, 그 이후에 시장이 얼어붙어서 인상률/인센티브 전부 유의미하게 하향조정되었습니다. 조선일보 기사만 봐도 '무경력 gp'가 1200,1300,1400받는데, 저기서 8년차 빅펌변 월급이 세후 1300이네요. 무려 7년넘게 매주 80시간 이상 중노동해야 무경력 gp1이 받을수있는 페이를 받는거군요

월~토 새벽근무에 일요일에도 출근하는 삶을 8년동안 살고도 성과금 영끌 net1300받는게 진지하게 의사랑 비빌수나 있는 레벨인가요?? gp무새 안해도 못비빌거같은데요..ㅋㅋㅋㅋ 괜히 빅펌 에이스급들이 워라벨 찾아서 사내변이직하는게 아닙니다.. 진짜 과로사해요

빅펌 에이스들이 짬차서 뭔 사내변을 가냐...? 라고 의구심 품으실수있을거같아 법률신문 링크 첨부합니다.

https://www.lawtimes.co.kr/news/197690

아니 ㅋㅋㅋ 그렇게 따지면 의사는 증원되면 나가리에요
변호사는 이미 말도 안 되는 증원 거치고도 이 정도로 우주방어 펼치고 있는데
GP도 최근 몇 년에서야 연봉 상승한 거고 벌써부터 어떻게든 철퇴 때리려고 난리라 오래도 못 갈 겁니다
연봉 상승률도 적고 기사 자극적인거 들고 와서 무경력 GP가 1400 받아요 이러면 ㅋㅋㅋ
제발 이 기사를 몇 번째 보고 몇 번째 해명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누가 뿌렸나..?
뭘 현직이 GP의 한계 말해줘도 아니라고 아니라고 부정만 해대니..
그러고서 님이 말하는 건 현직이니까 다 맞다고 반박하면 이게 과연 맞는 토론인가요?
빅펌변은 돈이라도 많이 받지 인턴 레지 펠로우는 돈도 쥐꼬리만큼 받으면서 착취당합니다
게다가 요즘 근로소득 의미도 없어져서 한시라도 빨리 버는 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는 알죠?
제발 모두가 다 힘드니까 징징좀 그만대십쇼

선생님... 제 주변에 처음부터 1250,1300,1350 으로 시작하는 gp들 작년기준 널리고 널렸씁니다... 그리고 의사가 '증원이 빡세게 된다면' 형님 말대로 너프를 크게 먹을순있죠. 근데 지금까지는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조선일보에서 뇌피셜로 갖다 붙인것도 아니고 메겟 공고 가져와서 말한건데,,,흠)

그리고 가져오신 대형로펌 연봉테이블(참고로 1년차 세전1300주는건 빅펌 중에서 top5만 해당됩니다)보시면 알겠지만, 변호사 중에서 ㅆㅅㅌㅊ들이나 겨우겨우 갈수 있는데 탑티어 빅펌에서 인턴+레지던트+펠로우 3년하고 외래교수 타이틀까지 다는 기간동안 주80시간으로 갈려야 받는돈이 '영끌 세후1300만원'입니다. 이마저도 대다수가 뛰쳐나갈정도로 극악의 난이도를 통과한 사람만 받을수있는것이구요

연봉 상승률 말씀하셔서 빅펌 인상률만 언급하고 가보겠습니다. 2022이후 줄어든 인상률 전부 무시하고 꼬박꼬박 4000씩 성과 나온다고 했을때 기준으로, 1년차 월1000/8년차 월1300이네요. 7년동안 월급 300만원 인상된건데... 진지하게 gp보다 인상폭 작은거 같은데요...? 빅펌변들 간의 경쟁 뚫어서 괜찮은 사내변 이직 성공하면 그 순간 월급 2/3토막행이구요

주변도르요? 제 주변에도 몇억씩 가져가는 변호사들 널렸어요..ㅎㅎ
어쏘는 돈 못 번다구요? 레지 400 겨우 벌 때 어쏘들 1000 이상씩 낭낭하게 가져가죠?
그것만으로도 이미 몇억 차이나버리네요 ㅋㅋ 요새 집값 올라가는 추이 보면 나중에 그 차이는 최소 10억 이상인거 아시죠?

그리고 인턴+레지던트+펠로우 3년은 뭐 놀면서 하나요?
주 80시간이 노는 수준이라고 말씀드렸는데 분명..
물론 그렇게 해도 중위값은 1500이나 겨우 되려나요?
우리도 인기과 가고 해야 2천 겨우 넘고 그러는거지 뭐 개나소나 페닥이면 2-3천씩 땡기는거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8년차 1300이요? 대단하네요 GP는 1300도 안 되지만 무엇보다 8년을 못한답니다
그 쪽은 못 하겠다 나가지만 저희는 잘려요ㅜ ㅋㅋㅋ

1.형님 주변에 몇억씩 가져가는 변호사 널린거 믿습니다. 근데 형님이 가져오신 top5 대형로펌 연봉테이블 또한 확실한 팩트이긴하죠. 그리고 gp 1300,1400은 단순히 제 주변도르만이 아니라 기사에서 명시된 '메디게이트 구인공고' 제시급여입니다. 대다수가 1100~1600만이라고 기재되어 있네요
2.레지400벌때, 어쏘1000씩 버는동안 자산 gap 벌어지는건 인정합니다. 그게 나중에 최소 10억 이상의 차이로 다가올런지는...모르겠네요
3.말씀드렸다시피 빅펌변이 계속 빅펌에 남는게 아닙니다. 사내변 얘기는 이미 충분히 드린것같네요.
4.gp 1300은 무경력자도 받을수있습니다. 형님이 면허따고 나오신 시절을 생각하시면 안돼요...
5.빅펌도 잘려요... 세상만사 다 그렇듯이 돈 못벌어다주면 당연히 짤립니다. 로펌은 자선단체가 아니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재 저희가 공통적으로 논하고 있는 변호사는, 변호사 중에서도 ㅅㅌㅊ of ㅅㅌㅊ들만 다루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최근 공직 선호도 떡락으로 빅펌 선호도가 검사/로클럭 선호도를 압도하는건 알고계시죠? 그 빅펌에서도 5대에 입성한 인재들만을 논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https://www.todayan.com/news/articleView.html?idxno=512589

진짜 마지막으로 변호사 개업시장도 보여드리겠습니다. 개업변 상위1퍼는 개원의 상위1퍼보다도 잘법니다. 근데 평균은 3배차이난다고 하네요. 그것도 의+치+한 전부 합쳐서 계산한 평균과 비교했을때요....

변호사들 사이에서 흔히들 쓰이는 단어 중에 '강제개업'이라는게 있습니다

1. 그쵸 법조계도 미친 듯한 증원이 됐는데도 1300씩 버는거 알 수 있죠
근데 그 전에 법조계 위상 생각해보면.. 의사 증원 되면 비교가 될까요..?
2. 갭을 600으로 러프하게 잡으면 8년이면 5억입니다
전문직 정도면 대개 괜찮은 집 사는데 10-20년만 지나도 2배될 가능성 상당히 높죠
3. 사내변 가는 분들도 있지만 빅펌변 남으면 압도적인 페이를 지니게 되는 것도 팩트죠
4. 뭐 현직 말을 무시하고 님 말이 맞아서 GP가 1300 받는다고 칩시다
다만 GP는 초반에 조금 더 받을 수 있으나 중반만 가도 미래가 없는 직업이라고 누누히 말하는데 일부러 안 듣는 건지 못 알아 듣는 건진 모르겠습니다
5. 뭔 말을 하고 싶으신 건진 모르겠지만.. 페닥도 잘립니다 모든 직업은 다 잘립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모든 직업이 다 힘드니까 너무 과하게 징징대면 보기 싫다 입니다
그리고 본인은 법조계 현직이라 다 아는 것처럼 말씀하시면서
제가 한 말은 본인 친구도르랑 다르기 때문에 틀리다고 말씀하시는데..
이 시점에서 그냥 님 말이 다 맞는 것 같습니다
고생했습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현직보다 주변 친구도르 승입니다
참패 인정하고 물러납니다..ㅜ
GP만물설은 여러모로 레전드네요 하나같이 레파토리도 똑같아서

1.1300은 설로 출신이나 갈수잇는 김광태세율 5대로펌에서 무려 7~8년을 매주 80시간씩 중노동해야 받는 페이입니다. 못받는 변호사가 대~다수라는 소리이죠.
2.그 부분은 선생님 말이 맞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그건 8년동안 빅펌에 스테이하는 극소수만 해당되는 내용이기도 하겠쬬.
3.일단 압도적 페이가 아닙니다. 8년차면 의사가 전문의+펠로우 다 따고도 남는 기간인데 1300이 압도적이라뇨..ㅎ 너무 겸손하시네요. 체력/적성/능력 전부 충족시키는 극소수만 그 1300을 받을수있겠쬬.
4.현직이 선생님만 계씬것도 아니고... 메겟 공고가 1100~1600이라는데 1300이 허황되다는건 너무그렇습니다 선생님.. 그리고 미래가 없다라.. 빅펌 3~7년차가 사내변 러쉬한다는데 빅펌은 미래가 있는건가요? 더군다나 개업시장마저 변호사는 암울한데..
5.'그쪽은 못하겠다 나가지만 저희는 잘려요 ㅠㅠ'라고 말씀하셔서 꺼낸 말이었습니다. 페닥도 매출 안나오면 짤릴수있죠. 안 그런 직업이 어디 있나요 ㅎ

+ 주변 친구도르가 아니라 '메디게이트 구인공고도르 + 주변 현직도르'라고 말하면 적절할것같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선생님만이 현직인것은 아닙니다...

네 보니까 문과 쪽에서 행시 공부했는지 일했는지 하여튼 그러다가 이제 막 치대 입학하신 것 같은데요
법조계는 물론이고 의대는 커녕 치대도 발 담갔다고 하기에 너무너무 민망한 수준이고
행시마저도 합격한 게 아니면 사실상 사회생활조차 해본 적이 없는 수준인데..
현직보다 메디게이트 구인공고도르 및 주변 몇 명도르가 맞을 수도 있겠죠
물론 저도 주변에 GP도 몇십명이고 GP 월급 주는 사람도 많이 알긴 하는데..
오르비에서 학생이 현직 혼내는(?) 경우를 많이 봤으니까요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더해봤습니다 진짜 수고하세요

참고로 메겟은 좋은 조건 많습니다 막상 가면 이런 저런 이유로 후려쳐서 그렇지
중고차딜러 허위매물 생각해보시면 감 올 겁니다 ㅎㅎ

형님도 고생하십시오 ㅎㅎㅎ 너무 열받쳐하지 마시고, 편안한 밤 되시길 바라요

메디게이트 면접은 가봤어요?
GP 1000 넘게 올려진곳들에 이력서 보내면 답장 안오는 경우가 대다수.
설령 답장이 오더라도 가보면 이상한 핑계 대며 페이 엄청 깎아댑니다. 쌩신규 아니고 유경험자인데도요.

부동산(강남3구+마용성빌딩)소개영상 보면 신규로 건물구매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사업가 아니면 의사임.

서울 내 꼬마빌딩 중개하는 공인중개사들의 주요타겟이 대박난 개원의임.

피부미용 gp: 세후 월 1200-1500
빅펌변주니어: 연차에따라 세후 연 1억-2억사이
당장 총급여로따져도 지피가 잘벌면 잘벌지 못번다고 할 수 없는데 빅펌 파트너까지 갈수있는건 극히 일부
시간당 버는돈으로 따지면 전자는 40-50시간 후자는 80-90시간이라 비교불가네요

피부미용 지금 1200 - 1500 어디서 줌? 지금 그거 절반줘도 한자리에 이력서 수십장씩 쌓이는 상황인데. 현직GP들도 계약연장 안되어서 죽을맛이다.
전공의들 사직해서 공급과다로 저렇게 된거 아니냐고? 전공의들 지금 다른곳 취업 못하게 대학병원에 면허 묶어놓은 상태다.

피부미용 노동집약적 사업이라 몇년 못버티고 수련받으러가는거 대부분이다. 변호사가 80시간 일한다고 징징댈때 전공의들은 주 120시간 일해왔다. 자느라 징징거리지 못했을 뿐. 전공의 88시간 특별법 그거 다 개소리다.

전문의 따고 나오면 돈 많이 벌고 편하지 않냐고? 펠로우 한 내과 기준 1200 - 1500 주는곳 많지 않다 요새.

지금 천 이상 받긴 쉽지않고 700정도까지 내려간 곳도 있죠? 근데 그건 전공의들이 병원에 묶여있더라도 면허 갓 받은 사람이나 인턴끝난사람들이랑은 상관 없어서 그 사람들이 많이 gp일자리찾아서 몰리긴하죠. 현 사태 전에는 많은 병원에서 최소 천이상 부르기도 했고요

그리고 지금 상황이 마냥 정부한테 유리하게마냥 흘러가지도 않아서 다시 원래 자리를 되찾을 확률이 높아 보이네요

예비 인턴, 레지던트들은 대부분 면허 묶여있는 상황임. 인턴 끝난 사람들 중 레지던트 안하는 사람들은 남자는 군대로 끌려가며 여자는 미용지피를 원래도 대부분 하였음. 갓 졸업한 사람들 중 인턴 지원 안한 사람들은 원래 미용gp 하려던 사람들임.

요약하자면 현재 미용gp 들어가있는 사람들은 원래부터 수련받을 생각이 없는, 미용gp를 하려던 사람들이었던 것. 심지어 공보의/중위 끝난 군턴들 나오기 전에 블랙자리들까지 포화되고 페이도 저지경이 된것임.

매번 말하지만 4~5 년전만 해도 미용gp 신규 페이는 세전 1억이 안되었었음. 지금 의사유인수요 및 공급부족으로 잠깐 뜬것임. 정부 기조가 미용에 전혀 유리하게 흘러가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최근 몇년처럼 공급과다가 계속 유지되면 페이는 지금보다 더 하락할 가능성이 농후.

학번이 아래로 내려갈 수록 바이탈 기피 및 미용/마이너 선호현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GP 공급과다는 훨씬 심해질 것임. 현직 내과 1,2년차들도 정부의 조리돌림으로 인해 때려치고 미용학회 단체로 들으러 가는 마당에 현재 의대생들은 어떻겠음.

- 근무시기: 3월부터 라고 되어있는 것을 보니 올해 인턴수료자, 신규면허자 공급 되기 전의 오래 전 자료로 보임.

- 지금 상황에서 실제로 이력서 넣으면 읽씹당하는 경우가 대다수 (남자 or 신규는 바로 컷). 우여곡절 끝에 면접을 보더라도 별 같잖은 꼰대소리 하며 페이 300 이상 깎고 들어감. 경험담임

만약 변호사가 약코가 아니라 정말 메디컬만큼 좋은 직업이었다면 적어도 S상경, 자전 입결은 메이져급이고 K자전 이런 곳은 지방의대는 되었을거 같네요

상방은 상방끼리 비교하고 중방은 중방끼리 비교하고 하방은 하방끼리 비교해야

변호사가 약코하는게 아니라 의사가 규격외로 개쎈건데요..

내 밥그릇 작게 축소하고
남 밥그릇은 크게 확대하는건 어딜가나 존재함
팔은 안으로 굽는법인데 당연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