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의대 증원 하는 건가요"…총선 끝나도 불확실, 수험생은 발동동
2024-04-18 03:12:16 원문 2024-04-17 17:23 조회수 6,278
(서울=뉴스1) 이기범 임윤지 기자 = "총선이 끝났어도 의대 증원이 확정되지 않아 불안합니다."
의대 진학을 준비 중인 고3 수험생 황 모 군(19·남)은 대학 입시에 불안감이 크다. 총선이 끝나면 증원 문제가 타결될 것으로 보았지만 강대강 대치가 지속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황 군은 "수시 접수가 몇 달 안 남았는데 어느 대학까지 지원 가능한지 가늠이 안 된다"며 "삼수생, 사수생도 많고 자연대나 공대를 겨냥했던 친구들이 정원 확대에 의대로 몰릴 것이라고 하니 합격선이 어떻게 될지 혼란스럽고 마음이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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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이미 나온 3월 모의고사 결과가 진학의 예측 지표가 돼야 하는데 대학 정원이 확정되지 않아 어려움이 크다"며 "학교든 학원이든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난감해 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학생들이 의대 정원이 늘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원점에서 재검토하거나 유예하면 학부모, 수험생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면서 "2000명 증원을 전제로 입시 전략을 준비하고 있어 갑자기 정책을 바꾸면 더 큰 혼란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