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파이터 숙려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3월 방학 끝나고 뒤늦게 정신차린 현역 노베 정시파이터입니다. 이전까지는 쌩노베 상태에서 무작정 내신 범위만 암기하다보니점수가 안나왔었고 그로 인한 좌절감으로 인해 공부를 놨었는데 개학 후 기초부터 다시 쌓다보니 이제서야 이게 진짜 공부라는 걸 깨달은 것 같아요 다시 공부에 재미가 들리기 시작했고 이대로만 하면 제가 목표하는 대학에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듭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이미 너무 뒤쳐진 상태라는 겁니다.
그래도 나름 해보겠다고 최대한 시간 확보해보고 점심도 걸러보고 체육시간에 영단어도 최대한 보고 해봤는데 재수생들의 순공시간과 비비기엔 많은 한계가 있더라고요. 더군다나 눈치보며 공부하니까 집중력 자체가 현저히 낮아집니다. 3학년이 되다보니 계단 오르락내리락 교실 이동하는 시간도 꽤나 큽니다..
이러한 이유로 숙려제를 쓰는 게 부모님과 담임쌤한테는 타당하지 못한 이유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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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아이들은 모래 위에서 노래한다 넷플릭스에도 있어서 보기 편함 그림체 이쁨 힐링임
숙려제가 뭐죠...
합법적으로 째는거용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032.png)
수시 망햇으면 정시 몰빵해야죠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런데 지방이라서 그런지 담임쌤은 수시낮은 너는 정시에서 더 망할테니 수시 인원 미달인 아무 학교로 집어넣어주겠다는 마인드시더라고요...참
저게 어떻게 선생인가
이를수록 좋지않을까요? 2학기때는 무단으로 막 빠져도 될텐데
그쵸 설득이라는 관문만 넘으면 될텐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