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배정 안내문인데…이름 옆에 ‘분리불안’·‘학습부진’·‘다문화’?

2024-02-27 13:20:14  원문 2024-02-27 11:42  조회수 3,460

게시글 주소: https://rocket.orbi.kr/00067447571

onews-image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세종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에게 보낸 반 배정 안내문에 ‘분리불안’, ‘학습부진’ 등 개인정보가 담겨 논란이 일고 있다. 학교 측은 내부자료를 실수로 올렸다고 해명했지만, 다시 올린 파일 역시 그대로 올려 학부모들에게 학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4일 SBS 보도에 따르면, 이 초등학교에서는 문제의 반 배정 안내문을 700명 넘는 전교생에게 배포했다.

그런데 안내문에는 학생들의 이름과 생년월일 옆에 생활지도, 학습부진, 다문화, 분리불안 등의 문구와 앓고 있는 희귀질환 등...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BCBCB(1137334)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

  • BCBCB · 1137334 · 02/27 13:20 · MS 2022

    안내문에는 학생들의 이름과 생년월일 옆에 생활지도, 학습부진, 다문화, 분리불안 등의 문구와 앓고 있는 희귀질환 등을 표기한 정보가 담겨 있었다.

    뿐만 아니라 ‘특수’, ‘별’, ‘동거인’ 등 정확히 내용을 알 수 없는 내용도 포함됐다.

    학교 측은 황급히 “내부자료를 잘못 올렸다”며 게시물을 내렸다가 다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