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신학의예 · 1284681 · 01/17 17:55 · MS 2023

    서민들이 교육비 안쓰게 하는 방법은 없다봐야

  • 감자국주민1인 · 1227062 · 01/17 17:56 · MS 2023

    제 생각을 그냥 휘갈겨 쓴 것이니
    다소 글이 거칠고 정돈되지 않은 점 양해바랍니다~

  • 감자국주민1인 · 1227062 · 01/17 18:07 · MS 2023 (수정됨)

    사실 이건 사교육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발생되는 현상들이라 생각합니다...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 어느덧 자본이 마치 계급처럼 고착화된 사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이런 현상들이 발생된다 생각합니다.

    가령 사회에서 여럿 발생되는 각종 '유행'들도 그러하고요.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유행을 따라가려는 심리는, 본인들이 봤을 때 '잘 나간다' 생각하는 사람들을
    모방하거나 따라가려는 심리에서 나온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이 많아져서 다수가 되면 될수록... 유행이 되는 것이고요.

    기본적으로 부자들은 돈에 있어서 상속세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에(특히 한국은 상속세가 높다고 유명하죠.)
    부자들은 일반 서민들이 봤을 때 '과도한 소비'를 하기 마련이고(마치 비싼 상속세로 인해 유도 되듯이...)
    이는 당연히 '사치에 가까운 소비'로 이어지기 마련이고,
    그러면 이러한 이면을 잘 모르는 다수의 서민들은
    아 부자들은 저런 물건을 사는구나...
    비싸더라도 가장 좋은 것(이유를 파악 못하거나 혹은 이해를 못함에도...그저 막연히 추상적이게)이니 저렇게 하는구나...하면서
    본인들도 잘나가거나 혹은 잘나가게 보이고 싶으니깐
    부자들 혹은 유명인들이 하는 것들을 따라가기 마련이고...
    이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유행이 점점 강하고 견고해지는 것이고...


    마치 악순환의 반복 순환 같지 않나요??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가 가랑이 찢어지는 것과 같은.

  • 감자국주민1인 · 1227062 · 01/17 18:14 · MS 2023 (수정됨)

    아무튼 결론은 정치권에서 비싼 사교육을 때려잡겠다느니 뭐니 하는 모습을 보면 짜증납니다ㅋㅋㅋ
    정치인이 될 정도로 똑똑한 본인들도
    이정도 쯤은 제 생각과 유사하게 다 파악하고 있을 것인데
    마치 마술에서 미스디렉션을 쓰듯이
    눈을 딴데로 돌리거나 다른 것에 집중하게 함으로서
    정말 중요한 것을
    일반 국민들이 깨닫게 하기 못하게끔 하는 것만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