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국시 대학별 합격률 관련기사 외... [ 데일리메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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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아주·전북 등 실기시험 100% 합격
작년 당락 가늠자 올 결과 주목, 대구가톨릭·이화 등 필기 전원 통과
작년 처음으로 시행돼 당락의 희비쌍곡선으로 작용했던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이 올 해에는 동국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 아주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 전북의학전문대학원, 제주의학전문대학원 등 합격률 100%를 기록한 곳이 많이 눈에 띄었다.[표 참조]
반면 필기시험의 경우 2010년 전체 합격률 97%에서 올해 94.4%로 하락한 여파 탓인지 대구가톨릭의대ㆍ이화의전원ㆍ인제의대ㆍ차(CHA)의전원만이 전원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
데일리메디는 19일 전국 주요 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을 대상으로 제75회 의사 국가시험 전체 합격률을 비롯해 필기 및 실기 합격률 조사를 실시했다.
가톨릭대 91.20%
건양대 93.00%
경북대 96.60%
경상대 92.60%
경희대 93.20%
계명대 95.20%
고려대 92.60%
고신대 97.40%
관동대 87.50%
단국대 92.90%
대가대 95.80%
동국대 94.10%
부산대 98.20%
서남대 94.10%
서울대 84.40%
성균관대 90.90%
순천향대 89.10%
아주대 97.40%
울산대 93.30%
연세대 88.80%
연세대 원주90.40%
영남대 96.10%
이화여대 98.50%
인제대 97.60%
인하대 90.20%
전남대 94.50%
전북대 94.10%
제주대 94.40%
중앙대 89.40%
차의과대 100%
한림대 93.20%
한양대 93.30%
- 대학내 미취합 및 공개거부 대학 제외.
그 결과 동국의대ㆍ의전원, 아주의대ㆍ의전원, 전북의전원, 제주의전원, 차의전원이 실기시험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차의전원의 경우 필기와 실기 모두에서 전원 합격했으며 아주의대ㆍ의전원은 필기 97.3%, 실기 100%, 동국의대ㆍ의전원은 필기 94.1%, 실기 100%로 조사됐다.
전북의전원의 합격률은 실기 100%ㆍ필기 93.8%, 제주의전원은 실기 100%ㆍ필기 94.1%였다.
반면 전체 실기시험 합격률 평균인 96%보다 낮은 성적표를 받은 대학들도 있었다.
서울의대ㆍ의전원은 87.3%였으며, 중앙의대ㆍ의전원 90.4%, 성균관의대ㆍ의전원 91.0%, 연세의대ㆍ의전원 및 한림의대가 각각 93.4%의 합격률로 평균보다 다소 저조했다.
필기시험의 경우 전원 합격 소식을 전해들은 곳은 대구가톨릭의대, 이화의전원, 인제의대, 차의전원이다.
대구가톨릭의대는 필기 100%ㆍ실기 95.8%, 이화의전원은 필기 100%ㆍ실기 98.5%, 인제의대는 필기 100%ㆍ실기 97.6%의 합격률을 각각 기록했다.
94.4%의 필기시험 전체 합격률을 밑도는 대학들은 연세의대ㆍ의전원(89.4%), 원주 연세의대(91.3%). 관동의대(91.5%) 등이었다.
한편, 제75회 의사국가시험에서는 실기시험 합격률이 96.0%로 3304명의 응시자 중 3171명이 합격했으며, 필기시험의 경우 3246명의 응시자 가운데 3056명이 합격해 94.4%의 합격률을 보였다.
- 그나저나 국시원 합격자 전산오류 실수에다 한의사국시 시험문제 유출 의혹에 이어 작년 의사국시 시험유출 의혹까지 아주그냥 그 파장이 엄청나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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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고신대 합격률 정말 좋네요...반면 서울대 연세대는......
높은대학일수록 국시에 연연하지 않는걸까요...?
옛날에는 국시가 합격/불합격으로만 결정되었다는데...
요즘은 메이저 병원이 국시 성적을 일정 부분 이상 반영해서 매우 중요해졌다고 하네요.(삼성병원이랑 아산병원이 모두 40% 이상인것 같던데요)
기사 읽어보니까, 메이져 병원들에서 교수들이 수업을 하면 돈안되고, 수술을 해야 돈이되서 얘들 데리고 국시 볼때까지 수술만 하느라 의사고시 관련 내용을 별로 안가르쳐서 이렇게 합격률이 낮은거라고 하네요. 국가고시도 엄연히 면허 따기위한 필수시험인데, 그다지 바람직해 보이지는 않네요.
사울대->서울대요 ㅋㅋ
근데 국시 떨어지면 다시볼수 있나용????
네... 라인맞춘다고 수정하다보니 오타가.. ㅋㅋ
필기+실기 모두 합격해야 위 데이터 처럼 최종합격 판정이 되고요. 어느 하나라도 합격하면 다음 한해 해당시험 면제입니다.
참고로 실기시험이 변수인데 설의에서 실기만 10명탈락이라네요. 암튼 위 데이터에서 서울대가 꼴찌인데 공개안한 대학에서 꼴찌가 나온 듯. 글고 차의과대학 100% 홀로 위엄!
설대는 아마 국시준비를 따로 안시키는걸로 암
"어차피 우리학교 올정도면 니들이 알아서 해야지" 하면서
국시합격률이 낮은것에대해 이상한 프라이드를 느끼는듯?
뭐 그래도 서울대니까 부럽부럽
교수님들 착각하시는게
병원이나 실습환경이 좋을수록
"우리병원 실습환경이 좋으니까 실습시험준비는 따로 안해도 되겠지?"
하지만 병원 실습이랑 국시 실기는 엄연히 다름
시간을 따로내서 시험에 최적화된 방법으로 계속 반복연습해야 하는 시험임
어차피 님들도 나중에 다 알겠지만
실기시험 성적 좋다고 실습환경이 좋은건 아님
오히려 실습환경이 안좋아서 실기시험합격률이 높은 역관계가 보이기도함.
수험생분들은 높은합격률에 낚이지마삼
저중에서 성적 안되는 사람 밑에서 10%, 5% 짤라서 시험 못보게 하고 졸업안시켜주는 학교 허다함
그런식으로 막 짤라놓고 국시보게해서 합격률로 광고하는 학교들 엄청 많음
물론 높은 합격률을 보이는 학교 모두가 그런것은 아님. 그냥 공부잘하는 학교도 있음.
헐... 그럼 서울대가 이번에 완전 꼴찌가 아닌것에 대해서는 뭔가 대책이 나와야 겠군요. ㅋㅋㅋ
농담! 이상한 프라이드. ㅎㅎ 실기 평가기준에 대한 구조적 결함과 관련된 말도 많더군요. ㅎ
이상한 프라이드ㅡ 그냥 농담삼아서 한말인데 불쾌하신분 있으셨으면 죄송합니다
실기 시험 보는것 자체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긴해요
되게 많은 공부가 되고 필기로만은 짚기 어려운 부분을 되짚어보는 기회가 되기도 하거든요
평가기준은 좀 이상하긴함
그래도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갔던 1차때에 비해선 2차땐 상당히 야마가 많이 풀렸죠
예를들면 들어가자마자 "어디가 불편해서 오셨어요"하면
모의환자는조금 퉁명스럽게, 그리고 딱 묻는것에만 답변하게 되어있음
반면에 들어가서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춥죠?"식으로 한 1분간 딴소리하다가
본격적으로 문진들어가면 대답도 잘해주고 표정도 좋고 묻지 않은것들도 막 말해주고 그럼
아무래도 학구적인 부분보다는 환자-의사관계를 잘 형성하는게
상당히 배점이 높을거라는 의견이 많음
오호..
제가 울산대 학장님이 말씀하시는거 들었는데요. 서울대/연대/성대/울산대 이런데는 그냥 공부못하는 사람까지 시험 다 치게해서 합격률이 낮대요.
반면에 서남대나 고신대 이런데는 공부못하는 사람은 다음번에 더 공부해서 시험치라고하고, 유급 잘 시켜서 합격률이 높대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여튼 울산대 면접갔을때 학장님이 이런말씀 하시더라구요
고신대는 국시 못치게 하는 사람 거의 없거든요 카더라 통신 함부로 퍼뜨리고 다니지 말아주세요;;
자기들 대학 합격률 낮은걸 왜 딴 대학이랑 비교하지;; 남의 대학 실정은 잘 알고 얘기하는건가
메디게이트뉴스>엔 고신대 78명(재수생 3명 포함) 중 76명 됐던데
정원이 76명인데 도대체 몇 명을 유급시켰다는 거지???
글구 다른 대학은 재수생이 합격률을 낮춰서 골치라던데
고신대는 재수생 3명 전원 합격,
공부 못하는 사람을 유급시킨다는 논리대로라면
재수생의 합격률이 현저하게 낮아서 골치 깨나 썩일 텐데
이거야 원 앞뒤가 맞아야지...
울산대는 면접 때 학장님까지 오시나 봐요
면접 때 타 대학 이름까지 들먹여가며 깎아내리는 교수님들 얘기
들어본 적이 없는데 교수님도 아니고 학장님이 그러셨다니
그 학장님 인품이 참...
작년엔 울의가 꼴지더니(85%였나?) 올핸 93.3%로 오른 걸 보고 고개가 갸우뚱,
그 학장님 말씀대로라면 작년과 비슷해야 하는데 이렇게나 많이 올랐어?
서남대나 고신대보다는 어째 울의가 더 수상쩍게 느껴지네 ㅋㅋㅋ
그니까요;;
학장님께서 고신대랑 서남대를 꼭 짚어서 말씀하시진 않은것 같네요.
제가 말을 잘못 올린점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