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엔 참 교대 싫어하는 사람 많네요
물론 그들이 말하는 일명 '교뽕' 맞은, 맹목적으로 교대를 찬양해대는 사람도 문제지만.. 교대 관련 글 올라올 때 마다 무작정 까내리는 사람들도 참 많은 것 같네요.
교대 '따위' 에서 부터.. 뭐 하나하나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수식어를 사용하더군요. 불쾌하더라구요.
안정성을 바라보고 교대를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정말 적성에 맞아서 바라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안정성을 바라보든 적성을 추구하든 간에 다 각자 나름의 고민을 통해 내린 결정이고 각자의 가치관일텐데..
안타까운 마음에 오랜만에 그냥 주절주절 지껄여봤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김범준 들으려고 하는데 그전까지 이미지 세젤쉬 하려고 했거든요. 근데너무 쉬울 것...
-
나는 의사ai대체, ai학과 전망밝다 잘 이해가 안되는게 의사개입없이 ai가...
-
다음층에 바로 여자 2명탐 ㅋㅋ
-
개아픔
-
메리 크리스마스 4
-
해피 뉴이어 2
-
저번에 버스에서 10
모르고 개인정보보호탭 열었는데 페이스아이디인식까지 돼서 ㅈ댕뻔함 바로 사파리 꺼버림
-
해피 발렌타인 4
-
ㅠㅠ
-
나는 오르비 8
왜하지
-
이거 어디가요? 2
94 98 2 90 70 어디까지감? 제성적은아님
-
대상혁 은퇴 2
일단 2025년까지 계약기간이라는데 은퇴하더라도 일본에서 2026 아시안게임까지는...
-
이미지 써드립니다 36
뉴비가 어떻게 이미지를 쓰냐고요? 그건 저도 모르죠
-
수능끝나고 할거없는데 할 것 추천 ㄱㄱ
-
제가 오르비하는 목적은 12
귀여운남붕이들의 신상을캐내기위해서입니다 으흐흐으흐흐
-
씹덕 책상 ㅇㅈ 17
-
얼버기 1
흐에에에에에에엥
-
쉬운게 없다 0
하
-
오늘 되는 것도 부정확한 거죠? 성적표 나올 때까지 기다리면 되려나요 언제 12/6 되나...
-
ㄹㅇ엄인데
-
여르비 인증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
놀아줄 친구가 없어서랑.. 애니프사들 구경하는거랑.. 미코토의 예쁨을 알리기 위해서...
-
대유잼 역시 세상은 통계로 설명된다
-
10일이나 안 하니까 진짜 이상하네
-
기상 6
너무일찍일어난듯
-
이번수능 3
이번 수능 15,20,21,22,28,29,30틀렸는데 시발점부터 다시해야되나요?
-
서울대 합격기원 5일차 너무나도 가고싶구나
-
혹시 강남역에 있는 강대 본관 유시험으로 들어가신 분 계신가요?? 들어가기...
-
서울 시발 사람만 존나많음 숨막힘 서울에만 있는것중에 나에게 없으면 안되는건 한개도...
-
테뉴어 있는 국립대 의대 정교수야 그냥 자기 맘대로 일해도 뭐라할사람 없지만 사립대...
-
빛난다면
-
인가경 라인 한번만 돌려주실분 있나요..? 곧 논술입니다 결정해야돼요..
-
면접서 개쪽당하니 자동으로 생각남
-
동사 45 / 세사 48
-
강기본부터 새기분까지 강민철 커리 탔는데 26강E분 하기 전까지 뭐 들을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
개똥아 똥싸니 아니요
-
가천대 전기공 논술입니다
-
번역이 이상해 그냥 영어로 보는 게 마음이 너무 편함
-
. 8
벡터 분해 후 힘 합성 벡터 분해 후 평속 두 물체 동일 가속도 충돌 -> 하나...
-
이번 미적 28 29 30 다 틀렸는데 시발점부터 다시 할까요? 1
고민중 베이스가 약한건가 싶기도…
-
Riesz representation theorem 3
Schur's theorem Gram-schmidt orthogonalization...
-
수학 난이도 어땠음?
-
현역때 35343으로 덕성여대 붙었는데 24221로 덕성여대를 가..? 수학이 많이...
-
신검받으러가요 9
귀찮네요
-
한심한 2
나!
교뽕은 별로 있는거 같지도 않은데 교대무시 보기싫음
그러게요. 교뽕은 많이 못본거같아요
내 교대 건들지마
내 교대야
아 고양이님이시구나 몰라뵈었네욬ㅋㅋㅋㅋ
ㅋㅋ 정작 일반과 갔다가 현실을 알고는 나이먹고 수능쳐서 교대가려는 여자들은 많습디다..ㅋㅋㅋ
그게...저입니다 ...하
ㅋㅋㅋㅋ 주변에 문과 지인중에 그런경우 종종있어서 ㅋㅋㅋ 잘알죠! 설교대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20중후반이 그렇게 많다고들 하더라구여
설교대 별로없어요
ㅋㅋㅋ전 조금 일찍 방향을 돌린 남자요..
잘하셨어요 ㅋㅋㅋ 20중반되고 학교에 문과학우들 둘러보면 그선택이 정말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ㅋㅋㅋ 문과취직 정말 하늘의 별따기..ㅋㅋ지금 고3 20살들은 아직 모르죠..ㅋㅋㅋ
전 다행히 적성도 맞아서..ㅋㅋ 뭐 지금이라도 방향 잡은게 다행이죠ㅎㅎ 장수생들에 비하면 늦은 것도 아니니..
얼마나 사회생활이 힘들면 일하다가도 수능쳐서 교대를 갈까요 전혀 늦은거 아닙니다 ㅋㅋㅋ 사대도 아니고 교대면 거의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인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일반과가서 교수정도 될정도라거나 고시를 치거나 문과 7대 전문직? 이런것에 뜻을 둔 게 아닌 그냥 일반 기업 취업을 생각한다면 그거보다는 교대가는게 백번 낫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늦은거 아니니 맘편히 공부하세요
제가 그래요...
한두명이 아니에요 ㅋㅋㅋ
남들이 싫어하든말든 내가하고싶으면 하는거지 남이 내인생살아주는것도 아니고 교뽕이라고 저격해도 어차피 난 떳떳함 초1 - 고3(고2제외 고2때 꿈이 좌절된적이 있었음) 생기부때면 다 교사였으니까
정답!
힝 제가 '따위'를 쓰긴 했지만 나쁜 의도는 아닙니다 교대 사랑합니다 초등학교선생님들 사랑합니다
사실 딱히 님 댓글 보고 저격한거에요
알아엽 @@ 교대가 곧 자신이신가봐요.. 열불 내지마세욥 제가 각자가 중요시한 가치관을 깎아 내린 적은 없습니다. 그 글은 연고대보다 교대 라는 뉘앙스가 있길래 연대 가는 분들 중엔 교대와 연고대를 비교조차 안하실 분들도 계실 거라는 추측을 해본겁니다 그래서 그분들에게는 '교대 따위' 라고 생각하실 분들도 계실 거라는 제 의견을 말한거지 제가 교대를 무시하고 연고대를 찬양하는 건 아닙니다. 전 연고대 갈 정도로 성적도 안 나오고 교대 갈 성적도 나오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쓰려다가 말았는데 굳이 저격하셨다길래 글 써봅니당
공격적인 어투로 저격했다가 아니라.. ㅎㅎ 농담식으로 던진거에요. 괜찮습니다. 밑에 댓글에서도 말했지만 그동안 오르비언들의 모습을 지켜본 느낌을 쓴 글이에요~ '님'을 저격한거라고 보기엔.. 사실 님이 쓴 교대 '따위'라는 표현은 애교였죠.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ㅋㅋ
최상위가 많으니 교대 좃밥으로 보는거죠ㅛ
공부잘하는 최상위라고 교대를 ㅈ밥으로 보는게 마음에 안드는거에요. 공부잘한다고 타인이 내린 결정과 그 과정에서의 고민 등을 폄하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뭐 오르비가 입시커뮤니티고.. 어딜가나 덜떨어진 인간들은 있으니 지금 이런 말 하는 것도 웃기다는 생각 드네요 ㅋㅋ
인정합니다
그냥 입결이 ㅈ밥이라는거 아닌가요?
저격 대상글을 보진 못했지만..
교대가려는 결정과 고민까지 폄하할 내용이었나요?
딱히 누구를 저격한 글은 아닙니다. 여지껏 오르비언들이 보여준 교대에 대한 태도를 보고 느껴왔던 점을 쓴거에요 ㅎㅎ 걔들중엔 정말 밑도 끝도 없이 깎아내리는 사람들 꽤 있었구요
입결 개개인에 따라 ㅈ밥일
수도 있지요. 내신 1점대 극초반 이들이 수능 상위누적 12% 받고 들어가는 지방교대 한두개 있거든요 그런데 그건 어디까지나 내신 1점대 극초반 소수고요. 교대 재학생의 일반적인 수능성적 상위누적은 약 2%(서울교대)부터 5%(지방교대) 정도인데 이정도라면 아무나한테 ㅈ밥 소리 들을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SKY재학생 입장에서는 교대가 ㅈ밥이겠지요 인정합니다. 허나 오르비는 혀르비라는 별명 답게 수험생들이 헷바닥으로 스카이 빙의해서 저거들이 스카이 재학생인 양 교대가 잡대니 카스트 최하위니 입결이 ㅂㅅ이니 나불나불나불; 수능날 핵통수 맞고 노량진에 가실듯 상위 1% 학생도 수능날 재수 없으면 4-5%대로 미끄러질 수 있는데 뭘 믿고 그리 까불싹대는지 이해가 불가.
사이다
ㄹㅇㅍㅌ
애초에 일반대랑 비교하는 것 자체가 의미없지 않나요? 내신이랑 면접보면서 비중 상대적으로 큰 일반대는 별로 없으니까요
일반대와의 비교는 의미없죠. 제가 쓴 글은 그것에 대해 쓴 글도 아니구요 ㅎㅎ
다른 분들이 일반대랑 교대 비교하면서 교대 안 좋게 인식하시는 거 때문에 글 쓰신 거 아닌가요?
제 전제가 맞다면, 제가 쓴 글은 애초에 그런 비교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에요.
다른대학과 비교하면서 그러는거때문에 글 쓴건 아니구요 ㅎㅎ 그냥 전체적인 인식..이랄까요? 교대에 대한. 초등교사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그렇군요.. 얼마전에 페스키인님께서 올리신 글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을 했네요
인식이 어떠하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행복한 거니까요 ㅋㅋ 사람마다 니즈도 다르구요.. 화이팅합니다. 저도 초교 지원해요.
이 바닥이 다 그렇죠 뭐 ㅎㅎ
그동안 의대 한의대 같은 특수대학들 오르비서 떡밥 됐던 거 생각하면 교대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서 참 다행이다 싶음 사실
저도 사회생활 하다 교대준비중인 여잔데 고등학생땐 목적없이 교대가서 선생님된다는 애들 이유없이 싫더라구요...사명감없어보이고...근데 뭐.....결국 지금보면 걔들이 젤 잘 되어있는거처럼 보여요ㅠㅠ 여유쩔고..아직 인생얼마 안살았지만 지금까진 그래보여요.. 그때 돌이켜보면 전 열등감이였나봐요..내가못가니깐ㅋㅋㅋ
명불허전 혀르비. 교대 2~5% 학생들이 주로 입학하는 특수대학이지요
혓바닥으로는 뭔들 못하리오
어쩌피 수능 보고나면 눙물을 머금고 노량진을 기웃거릴 그들인데 지금 마음껏 비웃으라 하세요
오르비에서는 약대도 까이죠 ㅋㅋ
남학생은 몰라도 여학생일 경우
연고대/서강대 VS 서울교대/이대초교
중경외시이 VS 광역도시 교대
인서울 대학 VS 동네 교대
이 경우 정말 어려운 고민이라고 봅니다. 교사라고 눈 높이는 아이들도 별로지만 세상에 집 한 채 얹어서 시집 가는 여유 있는 집도 그리 많지 않다고 볼 때 대부분 평범한 직장인 남자랑 결혼하게 되는데 맞벌이하기에 정말 좋은 직업이죠. 일단 그 성적대에서 졸업만 하면 높은 확률로 취업이 보장되는 직업도 사실상 없고요...
그래서 아줌마들 사이에서는, 예를 들어 집이 부산일 경우 막 공부를 잘해서 서울대 가서 고시 합격하거나 유학 가서 승승장구 하며 미혼으로 사는 딸보다 중상위권으로 공부 잘해서 부산교대 가서 초등교사 된 후 부산 지역 대기업 다니는 남자 만나서 결혼해서 무난하게 사는 딸이 최고 효녀라고들 하죠. 반쯤 우스개이이긴 하지만 완전히 틀린 말도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부분들도 분명 있을 것이고.. 또 개인 가치관에 따라 상황은 많이 다양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님 정보 주는 교대분석글에 짅지빨고 입결 오른다고 제발 글 내리라고 댓글 쓴
이기적인 사람 아님?
님 기억나네요. 그 글 삭제되서 답댓글 못보셨나요? 비아냥거리는 투로 말씀하셔서.. 그냥 무시하려다가 다시 말씀드립니다.
그때 글 내려달라고 한 이유는 교대 입결오르는거 따위 걱정되서 쓴 것 아닙니다. 교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단 한번도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 없는 사람들이 무작정 교대를 깎아내리고, 교대를 꿈꾸는 사람들을 깎아내리고, 교사를 폄하하는 것이 불쾌하고 ㅈ같아서 글 내려달라고 한겁니다. 글 삭제된게 아니었다면 캡쳐 떠서 보여드리고 싶네요.
제가 언제 '진지빨고 입결 오른다고 제발 글 내리라고' 댓글 썼는지요? 아직도 분명히 기억합니다. 그냥 글 내려달라고 땀이나 뻘뻘 흘렸죠 ;;
윗 댓글 하나하나 맥락이 그래서 그렇게 보였나보네요. 죄송합니다.
이런태도 개좋음 리스펙
인정할꺼 인정하고 사과하는것...
혀르비분들 배우셈;
수능 점수만으로 대학을 평가한다는게 우습지 않나요?
일반대학은 정시인원도 15%~30%밖에 안뽑는데. 교대는 아직도 50%~70%를 정시로 뽑고..
내신을 많이 반영하기 떄문에 컷에 대한 오해도 많이 받지요
교대 정시는 사실상 일반대학들 수능 최저가 있는 수시전형에 가까워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런 전형을 유지하는것은 잠깐 공부해서 수능 높은 학생보다
3년내내 모범적인 생활을 한 학생이 교직에 더 어울리는 학생이라는 판단 때문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서울대에서 체킹을 해보니 정시보다 수시로 들어온 학생들이 대학 성적이 더 높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