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계란 한판의 자퇴에 대한 생각
사관학교 자퇴 고민하던 시절에 어른들한테 고민상담을 했었음.
택시기사 분들, 중고등학교 은사님들, 친척분들, 사관학교 장교님들 등등
그 당시 자퇴해도 좋을 것 같다, 아니다 의견이 반반이었기 떄문에
'이런 문제에 대한 답은 내가 만들어야겠다.' 는 생각을 했었음.
---
자퇴를 하고자 하는 내 이유에 대해서 다양한 책을 읽으며 약 3달간 고민해봤었음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어떤 것을 이루어보았는가',
'내가 자퇴하고자 하는 이유가 순전히 A인가, A 이면의 다른 욕구가 있는가',
'나의 자퇴 비용은 잠재적 비용이 무엇인가' 기타 등등....
그러고 나서도 고민 내용을 글로 옮겼고 부모님과 중대장님 등에게 공유했었음.
---
자퇴라는 것은 오롯이 나만의 결정이 되긴 어려울 수 있음.
자퇴를 하는 순간 나와 가까운 사람들의 삶의 방식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
예를 들어 오전~오후 시간에 이녀석이 뭐할까- 하고 부모님께서 걱정을 하실 수도 있으며
해당 시간을 독서실이든 어디든 보내야하니 금전적인 부담이 더 되실 수도 있고.
그러므로 그러한 주변인들과도 조율을 꼭 하고 신뢰를 얻어내기 위해
노력할 필요도 있음.
---
모쪼록 완벽한 정답은 없을테니 화이팅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시대인재 서바(7월부터 시작하는 거)에러 문제를 많이 푼다해서 수학 정규반...
-
혼자하니깐 걍 아예 안하는데…
-
이감 특유의 ㅈ같음을 비슷하게 느낄수있음?? 최대한 ㅈ같은거 많이 풀어봐야할것같은데…
-
고딩시절을 허비한 사람 vs 고3 때 연애하고 카이스트 1
근데 만약 후자가 (전) 짝녀 남친이라면?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 아는 사람 얘기입니다
-
실력 자체가 없는데 그냥 강의듣는게 나으려나
-
국어 역대급 22, 24 수학 역대급 17, 18 영어 역대급 상평시절 과탐 23...
-
이번 6평 보고 깨달음 이감을 해야겠구나 ㄹㅇ 이감 시험지인줄 알았음 답 근거부터...
-
푸쒸같아서 미루다가 했는데 걍 팔 막 들어도 되고 좋네 ㅑ
-
ㅇㅈ 8
으어~
-
그리고 넌 될놈이다 그니까 얼른 자
-
씨발왜안되는거야
-
남은 6월동안 2
리트 300 그릿 뉴런 수1,확통 시냅스 수1,확통 수분감 수1 확통 이거 다하고...
-
야옹이
-
이면 낮반인가요 중반인가요 높반인가요
-
아침마다 마닳1회분 풀고 피드백/ +앱스키마,kbs로 연계 공부 정도만 하는데 뭔가...
-
ㅈㄴ이해가 안되는데 생윤 현강 가면 ㄹㅇ 조교랑 구분 안될정도로 남자든 여자든 ㅈㄴ...
-
옆자리에 앉고 듀오하자해볼까
-
수영과탐부터 개판이면 우선 얘네들부터 하는게 맞갰죠..? 고2때 국어 아예 안하기엔 좀 불안하긴한데
-
ㅈㄱㄴ
-
휴강기간에 선생님 못본다는 생각에 왜 가슴이 미어질 것 같지 0
아니 진짜 이상하다 ㅋㅋㅋㅋㅋ 3주휴강동안 쌤 얼굴 못본다고 생각하니까 가슴이...
-
하.. 내일은 꼭 완성한다
-
조만간잇올가는데 6
괜찮을려나 걍안좋은정신만더안좋아지지않을려나
-
우리 학교에 왜 연속으로 십갓 배출됨
-
입시 생각 없이 학교 다녀보고 깨달았음.. 나는 입시가 문제가 아니였다는걸
-
국어 1
혹시 현재 국어 2등급 나오시는 분들 국어 처음 시작할때부터 지금 어떻게 공부하는지...
-
울동생 클남 3
학기초에 미적어렵다고 확통런 했는데 아직 개념도 안끝남 나처럼 재수는 아니자나...?
-
원래 강원대 수의대 3명밖에 없었는데 그래도 올해 강원의 10자리 만들어줌 ~~
-
어지럽네
-
사탐 개념도 수특으로 읽고 오르비 칼럼들도 읽고 고전소설 전문분석집도 읽고 수학도...
-
진심 아이돌보다 서울대 과잠/학잠 입은 여자가 1000배는 더 예쁘고 섹시해 보임 ㄹㅇ 줫간지
-
반쿨 딱 해서 내용이 딱 영화 분량
-
연휴동안 한거 0
물리1 기출 전기력,전자기 유도,전반사,자기장 확통 쎈 B 셤범위까지 다 풂 그리고...
-
화작 인강 2
화작 인강 필요할까요? 그냥 국어는 정석민 현강 가고 있어요
-
쉽게보여서 다가오는 친구가 많아서 인간관계편함
-
서 피우는 말레
-
고2모 국수영 332에서 현역 수능 22121까지 올리는거 19
100명중 한명 나올까말까 수준임? 화미생지
-
겨울에 수2 야발점 한번 했고 여름방학때 수2 시발점 빠르게 + 뉴분감 할 생각인데...
-
N수생인데 1
오늘 낮잠만 두번잤네 ..
-
현재 고2인데 정시생각하고있음.. ㅈ반고에서 공부 ㅈ도안해서 고1내신...
-
미적분 n제 0
현재 미적분을 수분감 스텝1 1회독 한 상태입니다. N제랑 기출이랑 같이풀면 효과...
-
서바시즌때 어차피 못들음?
-
6모 전날도 방해했고 9모 직전 기간에도 좆같게했고 수능 2주 전에도 개좆같이...
-
13등까지 2뜨는데 겨우 11등 했는데 수핸 2점 깎일 것 같아요 하 2 안뜨겠죠...
-
이번주동안 느낀것중 한가지라도 서술해주세요
-
Zara 0
자러감 ㅂㅂ
-
왤케 자기 싫지 4
-
아오 몇수째야
-
이 감각을 어찌해야할지 15
감정이라기에는 너무 추상적이고 대상이 없고 감각이라하는게 맞는거 같은......
-
뭐하는 사람들이지....... 나도 마르고 닳도록 기출이나 볼까............
꼭 자퇴가 아니라도 인생 전반에 걸쳐 배울 태도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