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장르 책 추천좀요 (읽고 인증함)
본인이 읽은책중 이건 개지렸다 혹은 안읽으면 인생 손해다싶은 책 아무거나 추천해주세요
책이름이랑 추천하는 이유도 간단하게..
소설 (웹소설 추리 sf 현대소설 고전소설 (?)) 철학 인문 자연과학 경제 경영 자기개발서 종교 등등 아무거나 상관업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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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스 n제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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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노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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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쓰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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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왜 안 자1지 14
원래 딥슬립할 시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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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2024년 10월 28일로 돌아가게됩니다 (시험답 기억x),로또같은거 기억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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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귀고 싶다 13
확실히 재수가 힘들긴 한가 봄 이 내가 친구 사귀고 싶다는 말을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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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흉기 더럽게 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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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2023년 11월 28일로 가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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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밤이되엇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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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자좋아함 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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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나로 갈수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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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걸렸는데 3
ㄷ잡생각이 너무 많아서 졸린데도 맨날 4-5시에 자고..하루에 2시간밖에못잠..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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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떼우기 너무좋은데 문제는 영상이 몇개 없어서 하루만에 다 봐버렸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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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이 노₩₩라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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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지금 6
뭐먹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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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여건상 수능밖에 기회가 없다는 거임 수능에서 센츄를 따야 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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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황만 4
현우진 뉴런 수2 정적분 넓이 파트 인데요 제가 그린 함수 같은 상황에서는 점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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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 지구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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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태그하거나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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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겨지고 싶다 6
잘생겨지면 할 일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 계속 보기 내 얼굴만 봐도 재밌을텐데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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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0
얼버기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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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gyhJ-F-IpM?si=vvUMxjLEbTS66m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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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컷말이되나 3
이사람들밥먹고자격증만준비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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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쌤스타일이 0
어떤 스타일인가요? 약간 스킬적인 거 중요시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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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스칼의 정리원 위의 점 6개 있을 때 아래 G,H,I가 일직선 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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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특 1
내가할려고하면심장박동수280되서 못하겜ㅅ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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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때 운 하나도 없었으니까 원서질 운이라도 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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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수가없음 하 그년 대가리를 반으로 쪼갰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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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밥먹을때 씻을때 빼고 침대 밖에서 단 한 걸음도 안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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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째 앵길 사람이 없어서 힘들었는데 1년 더 해야하네 친구들아 보고싶다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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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착각일 수 있긴한데 수시로 톡와서 전화하자하고 나 과외끝날 시간 맞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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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중에 존재하는 기하 사교육의 결정체인데 가르쳐주고싶은 마음은 있는데 배울사람이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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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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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면 학교 바로 특정이라서 못올리는게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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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10명 5천덕 22
복권당첨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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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감동임 그냥 연말 가짜감동 쥐어짜기 레전드임 난 이제 더이상 속지 않아 캐롤 안들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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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무슨, 2
여사친도없어서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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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기하학에선 원이랑 직선을 같은거로 봐요. 직선 = 반지름이 무한인 원인거죠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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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질문 4
백분위기준 언매 88 미적 98 영어 2 화학 98 지구 96 대부분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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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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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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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램8일차 0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면 그게 이루어진대요 지구 2컷 37 8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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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순결 말이 나와서 10
혼전동거는 어떰??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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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작아졌나? 그럴리가 없잖아 ㅅㅂ 뭐냐 2년동안 문제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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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잘해줄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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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삶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하실 분 구합니다 32
주제 던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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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을돌리고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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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0
히히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이건 기출에서 많이 보긴 했는데 한번 전문 도전해볼게욧
막 그 정도로 좋은 건 아닌데
윌 듀랜트 <철학 이야기>
이광근 <컴퓨터과학이 여는 세계>
각 분야 입문서 같은 느낌입니다
오 컴퓨터과학이 여는 세계는 흥미롭네요!
철학도 좋아해 주세요
철학이야기는 엄청 옛날에 읽었던 기억이 아슴푸레 나서 그랫어요 ㅋㅋㅋㅋ
cs 좋아하시면 <로지코믹스> 추천드립니다
만화인데 글자 많은 그래픽노블이고 내용은 20세기 분석철학 수리철학 논리학 등을 다뤄요 러셀 괴델 화이트헤드 뭐 이런 사람들 나옴
오오 전 갠적으로 철학책중에 철학의 책 << 이게 진짜 좋았어요! 도올의 철학강의도 좋았고
저는 갠적으로 이방인 같은거 좋아하는데 넘 유명해서ㅎㅎ; 그 책 제목은 "아우라" 였던거 같은데 서술이 되게 특이하고 색다른 맛이라 추천합니당. 길이도 짧아서 부담도 없고요.
보르헤스《픽션들》
세르반테스《돈키호테》
베른하르트《몰락하는 자》《소멸》
가장 인상깊었던 문학들입니다. 먼저 보르헤스는 카프카랑 어깨를 나란히 하는 20세기 문학 거장이면서 동시에 21세기 현대문학의 선구자이기도 한데, 문학 작품 하나하나가 전부 인간의 상상력을 한계까지 보여주는 느낌이 듭니다. 예를 들어 픽션들에 수록된 단편 <바벨의 도서관>은 문자로 조합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의 책이 전부 존재하는 도서관이 배경인 소설로, 대부분의 책은 무의미한 문자열에 불과하지만 그 중 분명 명서가 있다는 사실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찾아 떠나고 무한 앞에 좌절하는 내용의 소설입니다.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는 누구나 알 정도로 유명하고 사실상 말이 필요없는 명작이라 그냥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 베른하르트는 문학의 틀을 깨는 작가로 유명한데,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문학에 스토리가 거의 없다는 것, 그리고 글에 문단 구분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특징은 베른하르트 문학의 내용과 관련이 깊은데, 베른하르트의 작품은 대부분 몰락해가고 좌절하는 사람의 독백이나 회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중 몰락하는 자는 3명의 피아니스트의 파멸을 그린 작품으로서, 작품 내내 3명의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주인공의 담담하지만 절망적인 독백이 이어지는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