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비운 [514530] · MS 2014 · 쪽지

2015-09-04 23:19:15
조회수 3,549

그냥 재수학원 욕좀 하고갈게요

게시글 주소: https://rocket.orbi.kr/0006483494

얼마전에 퇴원한 학생입니다 일단 선생님들은 다 잘가르치세요 굉장히 꼼꼼하게 잘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요 그런데 ㄱㅎㅈ선생님은 안좋아요 그 선생님은 수업은 잘하는데 말의 앞뒤가 항상 안맞아요 방금 수업때 수시 논술은 2-3개만하라고 했는데 다음 상담때 4개쓰라고 할때도 있고 상담한번하려고 3주걸렸어요 그것도 매일가서 언제해주실거냐고 물어본게 맨날 다음에다음에.. 4월부터 학원다녔는데 한번도 상담 못한 애도 있어요 제 옆반이 특반이었는데 종례할때 다른반보다 먼저해주겠다고 하더니 자기반 애들은 상담은 안하고 특반 상담만 다 해줬네요 종례때 안정제같은거 준비할 애들은 미리 준비하라고 해서 약타러 병원 가겠다고 했더니 그런거 믿지 말라고 병원 절대 안보내줍니다 점심먹고 외출써준대서 갔더니 이제 병원문 닫았다고 안된답니다 그때가 토요일 이었거든요 이쁜애들이 질문가면 너같은 애들은 많이 와야돼 이러고; 아침에 잠투정인지 뭔지 아침에 가면 어떤날에는 아무것도 아닌데 짜증내고 기분나쁜티 팍팍냅니다 그러고 점심되면 기분좋아져서 먼저 장난칩니다 학원다니는 동안 아 내가 돈내고 저선생님 기분맞춰야되나 싶을정도예요 다들 공감한 얘기예요 제가 학원을 나갔는데 나가게 될것같다고 간단하게 말하고 다음날부터 안갔습니다 그런데 엄마한테 전화해서 제가 마치 사고쳐서 강제로 퇴원당하는것처럼 말하고 엄청 짜증부립니다 시립대 추천서받았는데 글쎄 그걸 엄마한테 애가 받아온게 거짓말이라고 했답니다 제가 왜 그걸 학원에 거짓말로 말하나요 다른 선생님들 다들 좋으신데 그 선생님 진짜.. 좀 문제있어요 제가 반 분위기 너무 시끄럽다고 조용히 시켜달라고 하니까 솔직히 애들 완전하게 조용히 시키는건 불가능하다면서 참으랍니다 그때부터 나갔어야되는데 참.. 제일 이해 안가는게 학원 나간애 엄마한테 학생 뒷담을 왜 하는지 그사람은 공식적으로 말하는것만 믿어야되요 나중에는 뭐가 진짜고 그냥하는말인지 구별이 안간다니까요 급식 아줌마 문제있어요 화장실갔다 손 안씻은 손으로 감자깎아요 금식에서 벌레나오는건 예사예요 고무장갑 쪼가리도 나온적있는데 돈에 미쳐가지고 환불도 안해줘요 그 고무장갑쪼가리가 미역기를때 같이 딸려올라온거래요 또 반찬도 부족해서 못먹으면 미안하다고하고 끝이예요 다른애들이 많이먹어서 그런거니까 이해해달라네요 그래서 학원에 급식 신청안하는 애들 많아요 그 두개 빼곤 괜찮아여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