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작의 데이터베이스화(2)
화작 이론책2.pdf
안녕하세요.
이번엔 화작 두번째 페이지에 대한 분석으로 돌아왔습니다.
간단한 소개는 저번 글에서 했으니 생략하고 학생들이 많이 물어보는 것들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종이책으로 출간되나요?>
많은 학생들이 댓글로 남겨줬던 내용이죠.
음 출간은 됩니다. 사실 작업을 하고 있구요.
그러나 제가 지금 당장 원고를 넘겨도 2~3개월정도 걸려서
아마 올해 수능안에는 보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사실 단편적으로 제 이론을 소개하기 위해 이론만 가볍게 넣으려고 계획했던 책이었습니다.
출판 계획도 없었고 당연히 여러 기출에 대한 해설 역시도 고려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책을 내는게 좋겠다고 판단해서 열심히 작업중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필요로 한다면 디자인이 안된 원고의 일부라도(기출해설)
몇 개 올려보겠습니다.
<다른 영역 기다리고 있어요. 언제 나오나요?>
사실 저번 달에 현대시 이론 책을 냈었죠.
여러분이 화작 이론을 보고 놀랐듯이 문학에 대한 체계와
각 문제별 행동 영역을 담은 타임머신 현대시..
사실 화작보다 더 많은 시간과 정성을 갈았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판매량이 조금은.. 저조했고
투입하는 비용값에 비해 리턴 값이 작아 작업하기가 쉽지 않네요..
그러나 책을 봐준 친구들 대부분이 제게 쪽지로 많은 고마움을 표했고
다른 영역(비문학/문학)에 대한 기대감을 못 본척 하기가 쉽지 않네요
제가 오랫동안 갈고닦은 이론을 좋아해주는 친구들을 위해
기존 수강생들에게만 제공되었던 기출 해설교재라도 일부 배포하려고 합니다.
사실 책을 내기 제일 힘든 부분이 아시다시피 저는 대중적인 국어방법론과는 조금은 다른 방법을 지향합니다.
독자적으로 만든 체계와 이론으로 해설지를 만들다보니 제 이론이 어느정도 설명이 되어야
조금 더 원활하게 해설지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이론책이 아닌 기존에 만들어놓은 기출 해설서를
판매하기 조금 꺼려지는 부분이 있네요.
이론책을 만드려면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서 책까진 아니더라도 이번 화작 컨텐츠처럼
짧게 핵심적인 것을 얻어갈 수 있도록 여러 주제로 자료를 만들어보겠습니다.
+) 타임머신 현대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s://docs.orbi.kr/docs/11407-현대시+공식/
<강의 하시나요?>
네 2월부터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자체적으로 커리큘럼을 만들고 교재를 제작하고 스튜디오를 대여해 강의를 찍었습니다.
고맙게도 많은 학생들이 따라와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과외는 하지 않습니다.
파일 안에도 수록되어 있지만 제 이론과 체계를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 강의 프로그램과 1대1 피드백도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내년엔 오르비에서 인강을 출강합니다.
사실 많은 책을 내지 못하는게 내년 인강 출강에 대한 준비작업이 일정 시간 소모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파이널 시즌에 오르비 학원에서 무료 특강을 할 예정입니다(논의중이라 확정은 아닙니다)
무료로 특강을 하니 그냥 한번 시간 나실 때 찾아와주시면 제가 제작한 교재와
반드시 수능 때 도움이 될 내용으로 전달해드릴테니 많이 찾아와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확정이 되면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수능까지 시간도 얼마 안 남았고 새롭게 방법을 배우는게 두려워요.
지금부터 해도 괜찮을까요?>
물론입니다. 제 글과 강의 영상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기존의 국어 방법론과 달리 독해력 향상 이해력 향상보단 수능 국어 ‘문제’자체에 집중해서
가장 효율적이고 정확한 체계를 배웁니다.
완벽한 독해력을 갖추고 있지 않다면 각 문제 유형에 대한 출제의도와 행동영역을 배우고
이에 대한 체계를 갖추어야 합니다.
오랜시간을 이런 분석만 했던지라 줌으로 하는 1대1피드백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 문제 풀이를 화면을 통해 보면 학생의 사고과정과 풀이의 문제점이 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그에 따라 어떤 부분에서 부족했는지, 비효율적이었는지를 세세하게 분석하여 가장 효율적인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맹목적으로 기출을 풀면 학생 본인의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하지만 제가 학생의 풀이과정을 보면 정확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강의와 연계시켜 제시해줄 수 있습니다.
11주가량 남았네요. 11주면 11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갈 수 있습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마무리>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3편은 주말중으로 업로드 예정입니다.
좋아요와 팔로우는 정말 큰 힘이 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1) 은하들의 후퇴속도는 은하까지의 거리에 비례한다? 13
지1 ㄱㄴㄷ 문제 보기 중 하나인데요 얼추 맞는말 아닌가요? 해설에서는 1:1로...
-
수1은 힘들어 엉엉엉
-
13일(금) 5시 기준 아주대 약학과 논술 경쟁률이 863.8:1을 찍었네요 의학과...
-
원서작성 완료. 2
어쩌다보니 6장 꽉채움ㅋㅋ
-
내신 3학년 평균 8등급인데 논술에서 교과 30%봄 한 장 버렸네 진짜 죽고싶다
-
오늘 6-3 풀어봤는데 81.....입니다...(어휘 하나 틀렸지만 이것도...
-
17시에서 17시반으로 연장하노
-
2025 OWL N제 PRESSURES PRO 물리학1 0
2025 OWL N제 PRESSURES PRO 물리학1 추천하시나요? 참고로 작수...
-
은근 남자나 여자나 서로 안좋아하시는거 같음
-
1000대1 돌파 ㄱㄴ?
-
의지를 불태워라...화이팅!!!
-
중요한건 지역인재만 있음
-
4코 시즌3 0
양모 풀면서도 과하다 못 느꼈는데 이건 뭔가 과하다고 느껴지네 딴. 사람들은 어땠음?
-
개념 문제 거저주는 수준으로 5~8문제 내고 나머지 다 도표문제로 도배해서...
-
집이 너무 좋다 2
침대로 편입하고싶어요
-
개높네 안쓰길 잘했다
-
오 질량중심공식 5
그냥 시소정리였구나
-
[속보] 尹 "반개혁 저항에 안 물러설 것…의료 등 4대 개혁 강력 추진" 29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사회 구조적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풀어내기 위해 반개혁...
-
아수라 오도착 5
난 화성사는데 왜 대전까지 깄니 아수라야.. 하필 다른거도 아니고 아수라가 오도착이되네
-
자퇴생인데 9
학교 나오면 친구 없어지고 사회성 떨어진다던데.. 본인은 학교 나오고 애들 학교...
-
고대 학우 X 1 고대 논술 X 1 외대 교과 X 1 외대 논술 X 1 시립대 학종...
-
문학만 강의 듣고 비문학은 혼자서 끙끙 대면서라도 풀어서 만년 4등급 탈출했는데 더...
-
수학 1 영어 1 화학 2 지구 1 제발
-
걍 11 12 13 14 15 라인부터 무겁던데
-
지금 정보랑 공학 일반 중에 엄청 고민 중인데 정보는 등급제고 공학 일반은 진로...
-
4시에 멈춘게 18.9:1... 작년에 15.2:1이였는데..
-
처음으로 경쟁률 역대급 낮네 ㅅㅂ
-
온실가스의 역할과 영향 어법 문제의 정답은…??? 힌트 : 2개입니다.
-
지거국 약대 gpa100(1~2학년 성적) 토익 960 의료 봉사 두 번 헌혈...
-
총 9페이지 분량의 칼럼입니다! 칼럼 받아가실 때 좋아요 하나 부탁드려요!매번...
-
손고운T : 민원인은 지위X 5번선지는 재사회화O 그런데 이번에 강사분들께서 각각...
-
화작 미적 사문 생윤 백분위 6모 79 97 99 98 9모 96 98 97 정법런...
-
언매 미적 화1 생1 2506 11232 2509 22133 목표 11122 국어:...
-
투표해줘요 8
1. 경농관(우), 박물관(좌) 특징: 현 위치 이전 이후 바로 생긴 가장 오래된...
-
1~9 좆밥 10,11 음 평가원에 나오는 10,11보단 어렵지만 사설치고 할만하네...
-
션티 abps 7
빈순삽만 공부할라고 키스타입샀는데 abps깊게 설명을 안해줘서 뭔말인가 싶음...
-
항공대 수리논술 5
항공대 ai융합 넣고왔다 이기야~
-
수능이 2달 남은 시점에서 ebs 학습과 실력을 쌓는 공부의 비중을 몇 대 몇으로...
-
저번에 가서 물어볼땐 학교 유지하고 과는 바꿀 때 연락 안해도 된다 했는데 오늘...
-
왜 5700명이 넘었지 ㅋㅋㅋ 이러면 가천대 의대만큼 지원자수 터질거같은데 가천의...
-
그냥 수능잘쳐서 전문직을 하면 되잖아? 옳커니 씨발 덤벼
-
4합5의 최저는 맞추면서도 정시로는 갈 수 없는…
-
강게이야... 2
강k 강x 서바 킬캠 이렇게 돌아가면서 풀고있는데 강k 유기할까... 어지럽네 유독...
-
"응급실 대기로 1만4000명 숨져"…英총리 공공의료개혁 칼뺐다 22
영국 병원에서 응급실에서 대기하다가 숨지는 사람이 한 해 1만4000명에 달하는 등...
-
건동홍에서 쓸 곳이 중경밖에없네 돈도 존나 아깝고 지른다해도 내 내신으로 저 위는...
-
배기범 고1,2 퍼스트 개념완성이랑 필수본 둘 다 끝낼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
전범위 n제 돌려왔는데 맞는거 계속맞고 틀리는거 계속 틀리니 낭비라고 느껴짐 이젠...
-
백분위 97±1일때 과탐 어디까지 떨어져도 연고대 정문 부술 수 있음?
-
의료계 "협의체 참여 시기상조…전공의 수사·증원 강행 멈춰야"(종합) 4
의협·의대교수협의회·대한의학회 등 8개 단체 참여 "전공의·의대생과 정보 공유...
-
[생1] EBS 꼭 보셔야 합니다. (추석특강+분석지 이벤트) 56
안녕하세요! 생1 강사 권희승T입니다. 이번 게시글에선 생명과학1에서 EBS의...
기다렸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열심히 다음 자료도 만들어볼게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1편읽고 언제 올라오나 했는뎊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침에 화작을 풀며 좌절했는데
선생님 글을 읽으며 태도를 정립해가려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얼마나 본인의 사고과정을 뜯어보고 피드백하느냐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각 선지별로 판단과정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그를 해결할 방법에 대한 가설을 만들고 그리고 다른 지문에 그 가설을 끊임없이 실험하머 하나의 완성된 체계를 만들어내야합니다. 그 과정에서 분명 실력이 늘겁니다
이거 보고 10분 컷 내겠습니다
화작 10분안에 풀고 공통에서 한 문제 더 맞추죠!
화작러들의 희망...!
내년엔 수능국어의 희망이..되고싶네요 좋게 봐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오늘하루도 화이팅!
언매는 하실생각 없으신가요ㅜㅜㅜ
앗.. 언매는.. 생각이 없습니다 ㅠㅡㅠ 독서론이나 다른 공통 영역은 만들어볼게요
와 독서론 제발 ㅠㅠ 이감풀면 독서론때문에 미치겠어요
화작 이렇게 체계적인 자료가 정말 소수인데..감사합니다!!
문학 비문학도 좋습니다 꼭 한번 봐보셔요
작문이 기대 되네여 매체활용....
세번째 페이지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세번째 페이지는 보기 문제에 집중해서 서술해놨습니다
내년엔 그럼 인강에만 올인하시는 건가요?
네 오르비에서 인강을 출강하고 준비하고 있는 책들도 여러 권 출판하려 합니다
화작 칼럼 잘 읽고 있어요! 항상 화작이 15분은 걸리던 저로서는 이 칼럼을 만나 너무 기뻐요 ㅎㅎ 그런데 하나 질문하고 싶은 게 있어요! 결선 투표제 지문 7번 문제, 4번 선지에요.
(다)는 '입론 단계', '내용의 적합성' 평가인데요, 이 부분은 3문단부터 시작됩니다. 3문단 첫 문장에 "토론 단계에 따른 발언의 적합성에 대해 살펴보면~"으로 명시되어 있어요. 그리고 다음 문장부터, "이 토론에서 반대 측은 상대측이 주장하는 투표 제도를 도입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는 상대측의 주장을 반박하며 자신의 주장을 강화하는 것이므로 입론 단계에 적합하다."라는 데서 4번 선지가 적절한 선지라는 것을 찾을 수 있는 것 같은데, 맞나요? :) 5번 선지가 정답인 것 같기도 한데.. 한번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요!(틀렸다면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하고요.. ㅠㅠ)
다음 칼럼도 진짜진짜 기대하고 있어요!!
확인했습니다 여러 자료를 만들다보니 파일을 헷갈렸습니다. 교재 검토에서 나왔던 오류인데 제가 수정된 버전이 아닌 수정 전의 버전을 실수로 올렸네요. 5번이 정답이 맞습니다.
확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권 언제 나오나요 ㅠㅠ9평전에 보고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