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막막한 너에게
수능 100일은 깨졌고
이제 고3은 여름방학이 다끝나가고 있고
9모까지는 27일 남았네요.
여러분의 공부와 건강은 안녕하신가요?
많은 수험생들이 이 시기에 이런 고민도 합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공부를 정복해나간다는 느낌보다는
공부에 허우적거리는 느낌든다.'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이것저것 건드리고 있기는 한데
나의 부족함을 느낄 뿐 채워나가는 느낌이 없다.'
안타까운 얘기지만
이렇게 공부가 잘 안 되고 있다고 느껴진다면
진짜로 잘 안 되고 있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내가 공부를 잘하고 있는지 잘못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면
그냥 잘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감히 말씀드리자면
아무리 성적이 낮더라도
진짜로 실력향상을 일궈내는 사람은
공부를 하면서 하루하루가 꽉 찬 느낌이 듭니다.
그날 보낸 하루에
'오늘 공부 진짜 잘했다'라는 느낌과 확신이 듭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단 하루도 그렇게 보내지 못합니다.
애초에 공부가 진짜 잘 되는 느낌 자체가 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무작정 공부 잘하는 사람과 겉보기에 똑같이 행동하면
공부가 잘 될 거라 생각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마치 미각이 없는 사람이
단 한 순간도 맛있는 맛이 뭔지 못 느껴본 채로
요리를 따라 해봤자 제대로 된 요리사가 될 수 없는 것과 똑같습니다.
그런 사람이 요리하는 것은
요리라기보다는 요리하는 시늉에 가깝겠지요.
눈 감은 채로 운전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요리가 제대로 되려면 '맛있는 음식 맛의 혀의 느낌'을 알아야 하듯이
공부가 제대로 되려면 '학습이 잘 되고 있을 때의 뇌의 느낌'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학습이 잘 되고 있을 때의 뇌의 느낌'을
단 한 순간이라도 몸소 '체험'하는 것.
그 감각이 수험생활 전체의 공부를 최고의 시간으로 이끌어 갑니다.
그 감각 없이 하는 공부는 진짜 공부라기보다는
공부하는 시늉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저는 수험생활 시절이 힘들기도 했지만
진심으로 행복하기도 했습니다.
하루하루 충만한 느낌 속에서 꿈이 이루어져 나가는 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 시간들의 설렘과 감동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 설렘과 감동을 전해주고 싶어서
대학생 때 공부법 책도 썼고,
지금은 수학 강사로 치열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보람도 많이 느꼈지만
여전히 아쉬운 점은 있었습니다.
수업 시간 중에는 학생들이 제대로 공부하게 해줄 수는 있어도
나머지 자습 시간에는 자습이 제대로 될 때의 느낌이 무엇인지 몰라
허우적거리다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정말 많은 학생들이 자습할 때는 그냥 맹탕인 것 같아서
주구장창 인강만 보면서 인강 중독에 빠지게 됩니다.
여러분이 하루하루 꽉찬 느낌으로 공부하는 기분이 아니라면
여러분의 공부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어요.
제가 수능 수학 강사다보니 '학습이 잘 되고 있을 때의 뇌의 느낌'을
혼자서 몸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했던 것들이
저의 (독학) 시리즈 컨텐츠입니다. : )
(전자책) https://docs.orbi.kr/docs/11179/ (*기간 한정 : 1,000원)
(종이책) https://class.orbi.kr/course/2438
1. 수능 도형을 그때그때 감으로 푸는 친구들에게 (도형의 필연성)
수학은 논리적인 학문이니, 도형도 논리적으로 풀 수 있습니다.
무등비, 삼도극, 삼각함수도형 문제에서 아무리 많은 문제를 푼다해도
정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보조선을 그어내지 못한다면
수능때 본인이 문제를 맞추리란 보장이 없지요.
그래서 도형의 필연성이 탄생하게 되었고, 이번년도에
(독학)시리즈로 나왔지요.
도형이 나왔을 때 행동강령을 15가지가 있고
뒤에 충분한 연습문제로 도형문제를 공부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6시간 동안 도형 행동강령을 익히고 문제에 적용연습하다보면
수능수학 도형 문제는 이걸 넘어서 나올 수 없습니다.
풀컬러로 되어 있어서 한 눈에 알기 쉽게 만든 것은
김지석의 시그니처죠. : )
풀컬러 +과목당 6일완성 + 수능에 나온 모든 케이스
2. 수학문제 푸는 방법을 '스스로 생각해내게끔' (수능한권)
수학문제를 푸는 행위가
문제를 풀고 답을 맞추고 해설지 보고 끝나는 걸까요?
아니오. 그렇지 않습니다.
수학문제를 한 문제를 풀어도,
이 문제와 비슷한 문제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 지
chunk단위로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고
잘 알아둔 한 문제가 다른 문제로 여러가지 파생됐을 때 어떻게 파생 되는 지 아는 것도 필요합니다.
문제해설에 풀이만 알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푸는 방법' 을 '생각해내는 방법' 까지 강제로 터득 시켜 주는 작업도 필요합니다.
이래야 독학 시리즈라고 할 수 있죠. : )
수능한권을 통해서 한 문제 한 문제를 제대로 분석하는 게 무엇인 지 느껴보세요.
흔들리지 않는 여러분들의 힘이 되어줄 겁니다.
9종 교과서와 수(상), 수(하), 수1, 수2, 선택과목까지 1권에
수학의 단권화 : https://atom.ac/books/10509/
3. 개념이 문제에 유기적으로 연결되게 끔 (수학의 단권화)
수학은 개념 따로 문제 따로가 아닙니다.
개념이 문제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하죠.
개념이 문제에 유기적으로 연결 되려면 내가 개념을 '출력'할 수 있어야 문제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파편화 된 나의 개념을 하나로 모을 수 있어야 합니다.
수상, 수하, 수1, 수2, 선택과목 까지 수학개념은 어디 하나 빵꾸나면 계속 밑빠진 독에
물붓기하다가 끝납니다.
여러분들의 개념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어야 해요.
수능 수학 모든 개념을 1권으로 단권화 시켰을 뿐만 아니라
혼자서 스스로 개념을 점검할 수 있도록 개념연구 300제를 탑재해놨습니다.
스스로 300개의 문제를 다 푼다면, 수능 때 여러분들이 모르는 개념은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수능까지 자기효능감을 느끼며
스스로 부족한 부분이 메꿔진다는 느낌이 들때
여러분들이 더욱 강해질 수 있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힘,
약점을 빠르게
김지석.
0 XDK (+500)
-
500
-
나온 거 있으면 아는사람? 요즘 사설 독서론 가끔씩 틀려서 슬프네 생각해보니...
-
춘매전 뭔가 0
느낌이온다 문실정 출제자분 말도 일리가 있다 드문 능동적 주체적 여성인물..
-
내 정신머리
-
예열지문이랑 요약본 들고갈건데 각 교시 쉬는시간마다 볼 수 있나요? 한국사랑...
-
오르비 망했네 8
딥피드 딱 5개 뜨는 거 중에 4개가 애니프사에다 나머지 하나는 제목 상태가...
-
ㅗ 화작 2점 틀리는 사람을 뭐라고 불러요?
-
허락받는건가요?? 감독관한테
-
아 인생 8
-
1. 잠깐이라도 충분히 자며 에너지 충전하기 공부 슬럼프에 빠진 학생들은 지금까지...
-
바로 75점 떠버리네;;;
-
오느레 급씩 4
히히.. 마시게따
-
나만 어려웟나 ..
-
오바임뇨?? 걍 기출 더 보는게 낫나..
-
근처에서 혼밥 하실거임? 아님 콘섵만 보고가나
-
생글 첫강듣고 독재에서 숨죽여 울었던게 어끄제같은대 벌써 수능이 열손가락으로...
-
성적인 묘사도 많고 내용도 무겁고
-
혜윰 시즌1 4
이거..답이 1번이라늨데 왜죠? ㅜ 하향식이 틀린거아닌거 아님?? 당연히...
-
메모하면서 지문 푸나요 아니면 밑줄 치면서 푸나요 아니면 속발음하면서 푸나요
-
총정리과제 7 개밀렸는데 유기하고 8 집중적으로 파도 될까요? 아니면 무리해서라도...
-
EBS 만점마무리 봉투 모고 팩트로 어느정도 난이도임? 2
이번 종로도 87이고 계속 사설에서 2 후반에 서식중인데 이건 하나밖에 안틀렸더라...
-
오늘은 공부 슬럼프와 관련된 글을 한 번 써볼까합니다. 슬럼프란 무엇일까요? 보통...
-
큰거 한번 싸면 보통 2~3일뒤에 신호가 오는데 수능 전전날 변비약 먹고 수능 전날...
-
예전에 믿문이 되게 별로였었고 오르비 여론도 썩 좋은편은 아니라 안듣고있었는데......
-
국수영 점수 왔다갔다 거리는게 너무 불안하고 슬픔
-
국어 독서론까지 다 풀면 배가 ㅈㄴ 아프지 에반데 긴장되는건 아닌데
-
저는 물투화투 선택했습니다
-
연계 공부안하뮤ㅠ 16
연계 공부 1도 안했는데 괜찮나요 현대시2번 읽고 고전소설 인물관계도만 외우고...
-
문학 어려워용 현대시에서만 3개틀림...
-
쉽지 않아요. 시간 재니깐 67분 걸림 (ㅈ됨) 여기서는 그냥 스포니깐 넘어가실...
-
이정재, 래몽래인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정우성과 이사회 입성 1
임시주총서 이정재 측 안건 모두 가결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성균관스캔들 등의...
-
나만그래?
-
그날이 단 1주일 남았구나
-
월훈 문의당기 그 지문인데 분명히 상반기에 강의 들었던거같은데 어디에서 다룬건지...
-
그냥 풀어보는게 나을까요? 직전이라 멘탈에 이상이 생길수 있을 것 같아서요..
-
내신은 8학군 2점대 극초반이고 정시파이턴데 설의 설치 같은 곳은 세특을 따로...
-
수특은 KBS듣는중인데 수완 어카지 책 사놨는데 못풀거같음.... 어카지 수특도 다 안끝났는데 ㄹㅇ
-
설맞이 풀어보고 싶은데 지금 시기에 푸는거 에바임? 2
설맞이 아카이브나 모의고사 풀어보고 싶은데 지금 사서 풀어도 안늦을까요?
-
사문 질문 3
지속적인 경기 불황으로 일자리가 감소하자 독거노인의 생계형 범죄가 늘어나는 경우는...
-
2합4 영어사문 1
최저 맞춰야하는데 지금 사문 2 영어 2 생각하고 있어요.. 영어가 안정 1은 항상...
-
국어 실모 0
이감6-10 key모 상상 9,10 네 개있는데 오늘 키모 풀고 두 개 더 풀...
-
뭐들을까요
-
무슨강의 몇강인지좀알려주세여ㅠ
-
멱집합 이진수 개어려운데.. 이해가 안 됨
-
고전소설 비연계 고전시가 비연계 극 연계 때리는게? 이감의 깊은 뜻인가
-
메가 대성 6
둘 다 사는거 ㄱㅊ은 선택이겠죠 한지 사문인데 이기상이 너무 듣고싶어요 원래 대성만 하는데
-
긴장되는거 쫄리는거 전혀 없고 그냥 결과가 어떻든 빨리 끝났으면 좋겠음 당장...
-
ㄴ 선지에서 왕안석이 틀린 이유를 어떻게 판다해야 하나요? 216해설강의를 보면...
-
가채점표 안쓸듯 8
가채점표 겁나 사놨는데 걍 수험표에 표 그려서 바로 갈기는게 시간 덜걸리는거같음...
모두 강의 없이 교재로만 단시간에 독학이 가능한 건가요??
네. 그렇습니다. : )
감사합니다! 믿고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