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에서 '유리한 과'가 뭐에요?

현역인데
1.경영/경제 계열
2.정치외교
3.행정학과
4.심리학과
5.교육계열
이 제일 유리하다가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행정은 시험 볼 거 아니면 별로요..

시험볼꺼전제로한건뎅‥ㄷ

유리하다 - 취업
선호한다 - 말그대로 가고싶어 한다는 의미겠죠

아무래도 인문대는 철학이나 어문처럼 순수학문들이 몰려있고 사회대에는 경제외에도 언론관련학과나 사회학과 정치외교처럼 덜 딱딱해보이는 학과가 많이서 선호하는 학생들에 많습니다.

경영학과를 가장 선호하는 이유는 취업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많기 때문이겠죠. 물론 그 취업은 회사 취업이구요..

그러면 경영경제를 빼고는 취업에 유리한 건 따로 없는 것 아닌가요? 그럼 인문보다 사과를 선호하는 것은 좀 더 접근이 용이해서..?

취업만 놓고보면 상경과 비상경으로 나눌수있겠죠. 왜냐하면 회사에는 경영지원이라는 채용직군이 따로있으니까요

인문보다 사과를 선호하는건 어문계열이 노베이스로 가면 재외국민한테 학점따기도 힘들고..아무래도 취향차이..?

설대 사회대는 행시합격자를 가장많이배출하는곳이라 선호도도높고 점수도높음 경영에안꿀림

보통 유리하다는 건 취업 시장(보통 취업이라 하면 공무원 이런 건 빼고 대기업 취업을 말함)에서 유리하다는 것이고 경영 경제는 상경계만 받는 곳이 있어서 원서를 더 많이 쓸 수 있죠. 기업 입장에선 친기업적인 애들을 뽑고 싶어하는데 확실히 경영 애들이 친기업적 마인드를 갖고 있는 듯. 글구 꼭 상경계 아니라도 취업 시장에서 따로 뽑는 곳이나 유리한 곳 있어요.. 물론 철학 정외 이런 건 gg (성대 사과는 1학년 끝나고 전공 정하잖아요... 학고 받은 애들이 정외 갑디다)
교수가 되고 싶으면 님이 교수 임용될 시기의 t o를 생각해보셈. 사회 정외 이런 곳에서 '나름대로' 전공 살려서 기자 같은 거 하기도 합디다

진짜 행정/정외/사회 같은 사회계열이랑
어문/철학/사학 이랑 취업시에 어떤 차이가 있기에 인문대를 사회대에 비해 낮게 보는지 궁금하네요

취업시장에서 차이는 무의미한듯하네요.,오히려 어문은 어정쩡한 상경보다 메리트 있을 수도 있어요. 예전에 어떤 대학 중어중문 다녔는데 거기 2013년도 인가 취업률이 80%넘으면서 경영보다 높았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사회대가 더 고딩들한테 이미지?는 좋은듯

학문적인 접근성 때문 아닐까 싶어요. 애들 입장에서 철학, 역사 보다는 사회가 접근하기 편한 듯

개인적으로 문과는 소신껏 가시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만

그리고 개인적으로 경제학과가 좋다고 생각... 대학원도 생각하시면~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사회과학을 좋아하면 그건 이해하겠는데 어른들도 모두 인문대보다 사회대라 그러니까 정말 음... 이유를 모르겠네요... 일생을 살아보신 분들이니 학생들처럼 그냥 모르고 말씀하시는 것도 아닐텐데... (그렇다고 학생들이 어른들보다 못하단 건 아니고요)

철학과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