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안먹다가 쓰러졌는데 너무 불안해요..
원래 식욕이 없어서 잘 안 먹는데 재수하고 난 뒤로 더 심해져서 끼니를 거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 기절했다가 계속 누워있었고 두통 때문에 공부에 집중도 안되서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네요 ..
12월부터 공부 시작했는데 강박증..? 때문에 너무 꼼꼼하게 보느라 공부시간은 많았는데 아직까지 과탐 개념 기출도 못끝내서 불안하고 이미 남들에 비해 늦은 것 같아서 너무 불안합니다
이럴 시간에 공부하는 게 더 낫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심적으로 왜 이렇게 불안하네요 .. 많이 늦은 걸까요
해야할 것은 많고 공부하면 할수록 제 부족한 부분만 보이는데 갈수록 조급해져만 갑니다
인성도 너무 파탄난 것 같고 자신감은 바닥을 치네요 ㅎㅎ ㅜ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뭔 오류가 이리많냐
-
현재 다이아 1 4포인트
-
죄송합니다 어그로였습니다. 사탐이 과탐보다 등급을 만히 높게 박을 수 있는건...
-
국어황만 들어와 3
삼반데인데 국어를 진짜 뒤지게 못함 심찬우 생글 듣는데 결국 혼자 풀땐 적용도...
-
빕스를 사주기 위해 18
예금 ON 대충 인당 3만원이니 이자 붙으면 50명은 넉넉하게 사줄 수 있을 듯?...
-
관스카 vs독재 0
작수 44344 나왔고 반수생이라 현재 수특은 어느정도 끝낸 상황임 관스카...
-
일단 대학 오면 특히 시간이 그렇게나 안간다 메디컬이면 시간이 더더욱 안가니까 몸 만들라고 하네
-
특징 1.남자임 2.멘헤라 좋아함
-
경기도라 5
주요 대학이 전부 1시간 반이나 2시간이네 편도로
-
Tooboe 찾는데 30분이 걸린다고
-
딴덴 거의 다 맞췄는데 이 단원에서만 반 이상 틀림 원래 이 단원 여려움?
-
입문 엔제 풀고 다들 뭐 푸시나요
-
작수 화작 국어 백분이 99고 최근에 반수 고민때문에 6모 쳤을때 백분위 93...
-
난 왜 또 속았지?
-
이감 풀때마다 70 중반~ 80 초반정도로 점수 나와서 자신감이 팍팍 떨어지고...
-
안녕하세요 이번에 단과 몇개 들으려고 하는데 누가 누군지 몰라 질문 드리고 싶은데...
-
이거 그냥 수열 문제는 아니고 퀴즈인데 수열 식으로 풀 수 있음? 11
각 테이블에 홀수명의 인원을 앉히고, 각 테이블엔 같은 수의 인원이 앉는다. 3명씩...
-
아점 완 1
밥먹으니까 행복하네요 히힛 오늘은 수학만 햐야지...
-
강남역에서 가톨릭대 부천까지
-
ㅈㄱㄴ ㅈㄱㄴ
-
6 15 살면서 킬캠을 백점 맞아보나 싶어서 ㅅㅂㅅㅂ거리면서 채점했는데 15번...
-
딴 과목은 전부다 성적도 잘 오르고 1등급도 자주 나오는데 수학만 3~4인 사람...
-
솔직히 오르비나 디X나 14
거기서 거기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데 어케 생각함 일단 난 그건 아닌듯
-
상경,통계랑 타 인문 학문은 확연히 다르지 않나 기본적으로 수학을 하는거부터가 완전 다른데
-
작작수 1 턱걸이 작수 98퍼인데 반수는 처음이라 어떻게 할지 고민된다. 작년에...
-
건동홍에서 6
삼반수 하면 경외시(경희 국캠,시립어문,외대 어문 제외)가는게 의미가 있음? 반수도...
-
흠 1
높은 가능성으로 뭔가 약 1년전 쯤에 읽었던 iteration on the Bers...
-
안녕하세요 근의분리는 어떤 강사분은 문제풀때 거의 언급도 안하는거 같은데 이거...
-
평균적으로 연봉, 워라밸, 정년, 전망, 해외취업등을 고려해서
-
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
시바견이나 샴고양이 키우고싶다
-
모고 평가좀 2
항공대 한서대 ㄱㄴ? 3모 222245 6모 122123
-
누가 더 잘가르침?
-
늦버기.. 5
어제 옆옆집에서 친구 5명 데려와서 3시까지 떠드느라 잠을 잘 못 자서 머리 아픈데...
-
국어 수특 2
김승리만 듣다가 앱스키마 드랍하고 심찬우 커리타는중인데 ebs를 전혀 안보시고...
-
실모풀고 오답할 때 미적 고치다 현타오면 확통 슥슥 풀어제끼는데 갑자기 문득...
-
ㅈㄴ 멋있움 키 작으면.. 안 한 거보단 낫긴 한데 엄..
-
모집일도 졸업 이후여야하나요..? 공군현역군대군수
-
듣기 제외 46분컷 만점 이게 영어지 암
-
지금 독재학원 두곳, 러셀 총 세곳 날짜기다리는중 잇올은 왜 7/1이징
-
영단어 외우면서 백색소음 키고 스카에서도 백색소음으로 2배로 있는데 코크흥 하고...
-
답지 뒤에 붙어있나요 ?? ㅈㄱㄴ 강의말구용 ㅠㅠ 급하게 알아야 해서 ㅠ 아시는 분 !!!
-
.
-
나만 터짐?
-
이감on5차 2
난이도 어땠나요? 어려운데...
-
한국교원대 재학생입니다:) 사범대, 교원대, 교사, 윤리교육과관련 질문 궁금한거...
-
알피엠 1
정시런데 여긴 풀어야겠죠?
쓰러졌다는 게 기절을 하셨다는거예요?
네 .. 응급실에 있다가 왔습니다
에고. 그래도 드셔야지요.
감사합니다 :)
저도 재수하는 입장이지만, 감히 말씀드리자면, 컨디션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밥 시간에 공부를 더 하는게 낫지 않겠냐는 생각이시라면 생각을 고치시는 걸 고려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이대로 공부하다 수능날 쓰러지거나, 두통이 심해져 제 실력 발휘를 못하는게 제일 억울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늦었다고 자책하시지 마시길 바라요. 결국 수능입니다. 200일 정도 남았는데, 이 시간은 결코 짧지 않습니다. 늦지 않았나요? 어떻게 할까요? 너무 늦은 것 같아요. 등등의 푸념할 시간에 얼른 해치워버리는 것이 현명한 처사입니다! 작년의 저와 겹쳐보여서 몇자 적고 갑니다, 오지랖이었다면 죄송합니다. 부디 올해 수능에서 좋은 결과 거두시길 바랍니다 :)
공부할 것이 너무 많아서 의도치 않게 거르다보니 계속 그랬던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것 처럼 컨디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억지로라도 먹어볼게요 .. !
감사합니다 :) 200일이 짧지 않다는 건 작년에 경험해봐서 알았는데 욕심이 생기다보니 점점 조급해져만 갔네요 푸념할 시간에 빨리 시행하겠습니다
오지랖 절대 아닙니다 ㅜㅜ 너무 감사드려요 작성자분께 감사한 마음이 크네요 이렇게 징징거리는 글에도 마음 담아서 조언 남겨주시고
감사합니다 !! 저도 꼭 노력하신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