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7351 [572056] · 쪽지

2015-06-07 02:23:59
조회수 1,047

공부를 해도 한 것 같지 않고 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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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문제를 풀어도, 정말 내가 확실히 아는 거 맞나? 수능때 나와도 실수 없이 할 수 있을까?

영단어 몇십개를 몇시간동안 외워도 금새까먹고..
문법강의를 듣고 독해책을 펴봐도 앞은 하얗고..

학교수업 국어 문학작품 해설을 듣고 필기열심히 하고 줄을 쳐도 정말 공부가 된걸까? 이게 이해가 된건가? 뭔가 에매한데 옆에 애들은 왜 딴짓하면서 들어도 다 안다는 표정이지??
전시간에 잤는데 이번에 듣는다고 이해가 되나?흐름이 끊키고 알 수 없는 용어들을 가지고 설명하는데?

그리고 왜이리 니들은 여유로운거야? 나는 학교에서 책을 손에서 때지도 않고 셤 망칠까 불안한데 니들은 왜이리 성적도 잘나오고 자만하는거야..그리고 ㅡ 그 성적 이라도 남들이 부러워하고 크게 알아주는 학교 가지도 못할텐데...학교에선 공부 드럽게 안하는척 하면서 집가선 하루종일 밤새서 공부만 하는구나... 늦게 자면 키 안크고 피부상하는데 왜 그렇게까지 하는거야?
그냥 뭘할때마다 여유로워 보이는 니들이 짜증난다!!

어휴 ㅅㅂ 내가 잠 안자고 멀 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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