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의 지원을 못받아 개국할 수 없다면?
사실 제목부터 틀려먹었기에 글을 작성합니다.
개국하는데에 집안의 도움이 있다면 당연히 수월하고 좋겠지만,
(이건 개원의 경우에도 당연히 적용됩니다.)
집안의 금전적 도움없이도 충분히 개국 가능합니다.
왜그렇게 오해가 생겨났는지 모르겠을 정도네요....
애초에 금수저만 개국이 가능하다면,
개국열풍이 불 수도 없었을 겁니다.
개국을 생각하시는 대부분의 약사님들은 근무약사로
3~4년정도 근무하여 자본을 모으고 경험을 쌓은 다음,
저금리의 전문직 대출을 받아 개국합니다.
처음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을 들여 소형약국으로
개국한 다음에, 자본을 더더 모은 다음 중형약국으로
점핑하고.... 중형오토약국으로 점핑하고... 하는 식으로요.
(오토약국은 개국약사 없이 돌아가는 약국입니다.)
물론 집안의 도움이 있다면 스타트를 중형부터 시작하여
출발선이 남들과 다를 수 있지만, 집안의 도움이 없다고해서
개국이 불가능한건 절대 아니므로 과한 걱정은
굳이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개인선호 고려안하고 3등급에서 시작한다 했을 때
-
얼버기 1
-
서울대 정문 개박살내기
-
사실 밤샘 3
ㅋㅋㅋ아
-
알바중 7
고딩들한테 학원 찌라시 뿌리기
-
얼버기 1일차 4
7월 잘해보자고!!
-
생결이지요
-
안녕하세요~^^ 2
-
기차지나간다!! 2
회기역행
-
버스 지나간당 2
부지런행
-
좋아 14
좋은 아침
-
모오르비언이 편의점 야간 알바를 하는데 편의점 근처에 기찻길이 있는데 항상 새벽...
-
기차지나간당 2
부지런행
-
카멘 최후의 순간 역으로 잔잔한 브금튼게 신의 한수 4
마지막에 울면서 게임했다....
-
4수 끝에 결국 한의대 못붙고 고경 가서 열등감에 사로잡힌 오르비 대표 한까 40대...
-
그러니까 영어 공부해야겠다. 7등급 수준의 영어론 외국 못나가!
-
기대가 되는군
-
얼버기 3
이왜진
-
슬슬자야지 1
오야스미나사이
-
진짜개맛잇엇음 야광라벨붙은 파티용 술이엇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
국가유공자 문신이랬나 대충 그랬는데 잘 기억이 안남.. 한자엿음
-
라면 무야지
-
얼버기 6
잘잤다
-
예아
-
아직잌아
-
얼버기 0
1시간 정도 자다 깨서 3시간 누워있었는데 잠이 안오니 일어난 걸로
-
원장햄 새벽3시에 송금해주셨네ㅋㅋㄱ
-
외롭다 7
-
1. 생활패턴 바꾸기 -1학기엔 학교땜에 그렇다 쳐도 이젠 제대로 돌려놓아야 한다...
-
마더텅 역에보 기출 한번 돌리면 바로 아침될 시간이네 바로 드가야지
-
얼버기 5
-
5시간 51분 10
잇올 9모 외부인신청까지 남은시간 오늘까지밤새고 낼부터 일찍자야지진짜ㅜ
-
오르비.. 좋아하시냐구요
-
뭐할까요 내일 학교가는데 아 물론 내일이 기말은 아님 목이 슬슬 아파오는군 주말엔 많이 잤는데...
-
미나미노~~~~~~~~
-
할복 6
ㅂㅂ
-
벌써 7월이네..사관학교 시험도 30일도 안남았고 수능도 140일도 안남았네. 모두...
-
사실상 정품구매자 1명이 2명정도의 피뎁붕이들 책값까지 같이내주는중 피뎁붕이들이...
-
그냥 빨리 좀 보자...
-
깜짝포인트 0
안가람쌤은 당연히 여자쌤일 줄 알았고 변춘수쌤은 당연히 남자쌤일 줄 알았음 편겨ㄴ덩어리나자신
-
여자 카톡 빡치는점 13
분명 맨날폰 만지는 애가 내가 톡보내면 답장 ㅈㄴ 느림
-
이게 뭐인가여? 중고나라에서 샀는데.. 잘 모르겠네요. 기출문제집인거 같으면서도...
-
난 분명 7월 쯤에 막 공부에 재미를 붙이고 있던 것 같은데... 하려던 공부도 채...
오토약국 저거 하면 개국약사는 아무것도 안해도?(어감이 이상한데) 되는건가요?
최소한의 근무로 본인이 직접 약국관리 감독을 하거나, 관리약사님을 고용하여 약국관리를 대신 맡깁니다.
개국 비용은 얼마나 나오나요?
약국마다 너무 케바케에요~
10년 정도 뒤에도 7억(현재 가치)쯤 되는 자본으로 개국할 수 있을까요?
미래는 보는 선구안은 저에게 없습니다만... 당연히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궁금한점이있는데요 너무 약사의 긍정적인부분만쓰셔서 좀 거부감이드는데 부정적인전망도 쓰실생각은없으신가요?
너무 긍정적인 부분만이라기보다는 그냥 사실...입니다만.. 그동안 오르비에서 근거없는 억까 수도없이 많이 당한거 아시지 않나용.. 개국하려면 수십억이 필요하다는둥 기계에 대체될거라는둥 ㅋㅋ
부정적인건 다른분들이 이미 많이 쓰셨어요
거부감이 들 것까지야..
약국의 긍정적인 면말고 현실적인 부분도 혹시 알 수 있을까요. 개국시 의사와의 커넥션이라던가
조만간 작성해보겠습니다 !
Pharm.D님 게시글 정독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개인적인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상황을 말씀 드리자면
저희 부모님이 다 약사시고 지방에서 꽤 크기가 되는 개인 약국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지금 저희 형이 이번 년도 수능에서 치대가 가능한 점수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저희 형은 치대가 아니라 그냥 약대가고 젊어서는 부모님 밑에서 일하고 부모님 좀 더 나이드시면 약국 물려 받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질문은
1.부모님 약국 물려받는게 치대를 포기할 정도로 큰 메리트인가요?
2.부모님이 약사라는게 약사에게 큰 메리트인가요?
1. 네 그럴 수 있습니다. 저는 상황에 따라서 의대도 버릴 수 있다고 봅니다.
2. 네 그렇습니다. 기본적으로 약국을 물려받으면 되니 개국에 대한 부담이 아주아주 적어지거든요.
오 그런가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글 잘 읽고 있어요
오르비 눈팅하면서 약대 억까 너무 심하다 생각했는데 pharm.d님이 좀 풀어주셔서 속이 시원하더라구요 ㅋㅋ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