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 띡 [988605] · MS 2020 · 쪽지

2022-11-18 00:10:07
조회수 2,641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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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작년 수능 직후보다는 분위기가 따뜻하네요 다행입니다


수능 끝나고 제 파이널 기출 잘 풀었다는 말씀 듣고 괜히 뿌듯해졌습니다



올해 과외생 둘 중 하나는 6평 5등급에서 9평 3등급으로 오른 후 수능도 3등급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하나는 가채점표는 썼는데 오늘 채점 돌리면 놀 때 기분 나쁠 것 같다고 내일 돌린다네요 한 마디 하려다 엄마 생각해서 참았습니다... 라고 하면 농담이고 무슨 기분인지 알아서 내일 알려달라고는 했습니다 올해 풀었던 그 어떤 시험지들보다 오늘이 풀면서 느낌이 가장 좋았다고는 하는데 그래서 더 불안하긴 하네요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 수요일 술자리를 좀 길게 가지고 돌아오고 나서 이것저것 정리하느라 아직 수능 문제는 접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 내로는 관련 코멘터리 할 수 없습니다.

rare-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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