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우리나라 대학입시 문제있다.
그냥제목은 자극적으로쓴거긴한데..
대입시중에 제일문제가 수시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정말이해가안가요이건..우리형도 저와같은고등학교를나왔고(서울 평준화인문계)
모의고사는 매번 34322 이정돈데 내신1.1받고 서울대공대 지균으로들어간걸보고
정말많은생각을했고 저도 내신1점대초반에 모의고사 2~3등급왔다갔다하는데
이제수시철오니까 선생님들이 서울대 연대 고대 넣어보라고하시고 최저만맞추면된다하시고
제가비록 수시로들어갈예정이지만 정말 수시제도노답맞아요.
우선 저는 전혀 흔히말하는 sky를 갈실력이절대아니란걸 제스스로알고있습니다.
모의고사에비해 내신1등급거져가는건 정말쉽구요
서울평준화인문계인데도 현재고3이시면 아시겠지만 애들공부진짜안해요..
이따곳에서 내신1점대받고 최저간신히 맞춰서 선배들 스카이간거보면 복잡하고
저게맞는진리인가 하기도하고 입학사정관제도는 정말 그학과에 관심이있어서 줄곧 그학과만지망하는경우엔
정말정말이해를하려하면 할수는있는데
서울대 지역균형을비롯한 학교장추천제도 진짜이해안갑니다.
사교육이고나발이고 그런글,기사 수십번은더 읽어봤는데
제가생각하는 이상향은 예전처럼 정시로 줄세워서 커트하는게 답이라고생각해요
진짜 저같은경우만봐도 만약에 지균이던지 학교장추천으로 대학교갔을때 전 정시생한테 100%밀릴것가고
제가 수시생이라고 뭐 각별한재능(?)이있거나 그딴거하나없이 그냥 공부못하는애들사이에서 좀더열심히할뿐이에요
요즘은 인터넷강의도 활성화되어있고 ebs도 대체로 상향평준화되었고
지방산다고 전혀 공부에 지장가는게없는데도 대학교보면 전부 농어촌전형이있고..
하..할말은정말많은데 적다보니 글도길어지고 두서없이 적었네요
그냥 여러분들의 의견도들어보고싶어 이렇게적어봤는데 제발 제의견에 반박하는걸넘어서
댓글로 싸우고 안좋은모습은보이지맙시다. 그냥온전히 제생각이에요 제가잘못생각하고있는부분이있으면 잡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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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1등급이 모고 1등급보다 꼭 쉬운건 아니지요. 수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수시가 대학가기가 더 쉬워서가 아니라 형평성과 투명성이 정시에 비해 많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진짜 제가 하고싶었던 말중에 하나네요. 정말 형편성과 투명성 제로에요..서울이라고 다공부잘하고 지방이라고 다공부못하는것도아닌데 우선지역차이에대한 대책부터시작해서 공부못하는학교와 잘하는학교가 있어도 우선시되는건 내신점수니깐..흠야정말문제있는듯 ㅜ
내신으로 대학가려면 내신도 교육청이나 지역 단위로 어느정도 공신력 있는 시험을 출제해야된다고 봅니다. 교사 재량이 다 제각각이고 지 맘대로 채점원칙을 세우는데 이걸 어떻게 공평하다고 보나요. 내신에 공평성이 생긴다면 지금보다 훨씬더 학생부전형 지지자들이 늘어날겁니다
갑자기 옛날 일이 떠오르네요 고2때 전교1등이 저희반이었는데 그 학생이 수행평가에서 한개를 틀려서 그걸 맞게 해줄것인가 회의 하느라 선생님들 다 소집되서 교무실에서 회의 하셨음ㅋㅋㅋㅋㅋ 결국 만점처리하더라구요
헐 실화라고 믿고싶지 않네요..ㄷ
학생부교과 전형을 없에고 평소 모의고사 성적으로 들어가는 전형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요? 정시도 수능 한번의 시험만 갖고 뽑으니까 운빨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없지는 않고요
대학가기쉬운것맞습니다 투명성도떨어집니다
문맥적으로 '이딴곳'에서
내신1등급받기가 쉽다고 해석해야겠죠^^?
현재의 입시제도, 특히 수시가 분명히 문제가 많은 건 맞습니다.
그렇지만 그걸 우리가 바꿀 힘이 없으니...
아 그리고 대학공부는 정시수시 출신성분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다기보다는, 그 학생의 전공에 대한 재능이나 공부스타일 등에 더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시가 입학하는데 드는 노력이 덜 들지는 몰라도, 더 쉽지는 않습니다. 완전경쟁의 모델을 적용하면 장기의 관점에서 더 이윤을 얻을 수 있는 쪽으로 사람들이 더 몰리기에, 확률적으로 그만큼 더 어려워지는건 맞거든요.
네그런점에서 입학사정관제도는 이해합니다.근데 교과성적우수자로 최저겨우맞춰서 들어간사람들은 정시생에게 대체로 밀린다는 기사도많이봤고 저또한그렇게생각하고요.사실 수시제도는 입학사정관제도를 한해서 좀줄였으면 하는게 제견해에요
네그런점에서 입학사정관제도는 이해합니다.근데 교과성적우수자로 최저겨우맞춰서 들어간사람들은 정시생에게 대체로 밀린다는 기사도많이봤고 저또한그렇게생각하고요.사실 수시제도는 입학사정관제도를 한해서 좀줄였으면 하는게 제견해에요
네그런점에서 입학사정관제도는 이해합니다.근데 교과성적우수자로 최저겨우맞춰서 들어간사람들은 정시생에게 대체로 밀린다는 기사도많이봤고 저또한그렇게생각하고요.사실 수시제도는 입학사정관제도를 한해서 좀줄였으면 하는게 제견해에요
제가 보기엔 오히려 내신전형으로 온 애들이 더 잘하던데요? 그래도 입사제나 교과부는 형평성이 없다는 이유로 저도 좀 축소되었으면 하는 생각이긴 합니다.
아그리고 수시합격이 쉽다는건 제학교같은 케이스에서 말한거에요 저희학교는 수시로대학거져가는게 정말쉽거든요
그니까 제가 말씀드린 건, 수시가 그만큼 쉽게 느껴지면 거기에 유인을 느낀 사람들이 수시를 더 파고드니까(내신상향평준화나 스펙관리 등) 그만큼 경쟁자가 더 많아지고 따라서 갈수록 더 어려워진다는 뜻이었습니다. 너무 단편적으로만 보시는 것 같습니다.
맞는말씀이에요..저도그만큼실력이있는사람들이 수시로많이합격했으면하는바람입니다.
그런 만큼 학생부 평가에서 다양한 지표를 활용했으면 좋겠네요.. A학교 내신 1.5와 B학교 내신 1.0중 누가 더 수시에 파고들엇는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죠. 모의고사도, 외부수상실적도, 올림피아드도 반영 안하면 말 다한 거죠..
전 수시쉬운거 알아도 죽어도 내신공부가 하기싫었어요 사람마다 유형이 다른거니까..
22저도
그리고 수능 논술이 재밌지않아요??
재밌죠ㅎㅎ 내신에 비해선
그거 듄만 달달 외우게 해서 보는게 뭔 시험이라고ㅋㅋ
맞아요 ㅠㅠ 울학교 수학 내신 1등이 모고 4등급... 수학마저 이러니 다른과목은 안봐도 뻔하죠
얼마전 기사본적 있네요 정시생 10명중에 3명이 반수를 고려한다고
그기사는 뭘의미하는건지요?
반수해서 수시전형을 한번더도전해본다는 얘긴가요?
그만큼 정시로 가는 학생들이 만족을 못한다는거죠
아그렇군요
재외국민도 수시로 보는진 모르겠는데 재외국민이 젤 ㅂㄹ..왜있는지 모르겠어여..
대학별로 찾아보면 정말이해안가는 제도들많아요 ㅋㅋ도대체대학이 추구하는 이상향이뭔지ㅋ..
재외국민은 법으로 정해져있어요.
다른나라처럼 대학안나오고도 할수있게 많다야 지금 처럼 되었을가여?
그러기엔 아직 우리나라가 사회적 기반이 부족하죠...ㅠㅠ
근데 진짜 수능 4,5등급이 내신으로 좋은대학 가는거보면 좀 그렇긴해요 뭐 내신따는것도 물론 나름의 노력을 한거지만
전 생각과다르게 수시7 정시3 이비율이 유지되고 지금 수시제도 모든틀이 고3들이 대학편하게 가게 도와주는 마지막보루? 그렇게생각해요 법으로 n수를 막을순없고 수능 성적은 n수생에 비해 고3이 부족한편이고 소위 명문대들은 n수생 비율이 점점증가하고 대학진학에 실패한 고3은 n수를하고 이런 순환구조인데 정부입장에선 n 수생이 늘어나는게 달갑지가않죠.. 그래서 제도적으로 고3에 일정수를 명문대에 진학시키기위한 어느정도에 장치? 라고생각합니다 .오르비분들이 n수비율이많고 정시러들이많아서 수시를 안좋게보는분들이 많으시지만 그렇게 나쁜제도는아닌거같아요
오히려 점점 n수가 늘어나고 있는건 아시나요? 자신의 실력에 비해 대학을 못갔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고, 시험이 쉬워지니까 나도 한 번? 이런 마음이 커진 것 같네요.
공감합니다. 솔직히 내신을 중시하고 교외수상실적 아예 못보게 하는거..정말 이해 안돼요. 그 반대가 정상인데 차라리.. 내신 정말 말도 안되는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지역균형이 지금 우리나라에서 정녕 필요한 제도인지.. 그리고 우리나라가 일반고 전교1등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대학이 학문을 목적으로 수학능력있는 학생을 공정한 기준에 맞춰 뽑는 것보다 지역마다 한국 최고의 대학을 일정수 이상 보내야 된다는 게 더 중요하다는거죠. 정부+교육부가 발벗고 나서서 대학의 목적을 왜곡하고있는중이죠. ㅋㅋ
수시가 많아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라 위에 써주신대로 수시는 투명성이 보장 안되는게 가장 큰 문제죠. 하다못해 논술전형에서 채점결과 및 피드백을 제공하지 않는것도 큰 문제라고 봅니다. 이전에 이 문제에 대해 누군가 대학은 뽑기만 하면 되지 피드백을 제공할 의무는 없다고 반론하셨는데 그렇지는 않죠. 대학이 수험생을 가르치는곳은 아니지만 선발 과정은 투명하게 공개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시입결 원 자료를 공개하도록 의무적으로 규정해야하거늘 대학은 꼬리털리는거 감추느라 안밝히고 교육당국은 일을 안하는건지 뭘 받아쳐먹은건지 묵묵부답이고 하여간 대한민국 입시 핵노답이죠.
서울은 평준화일반고라도 학교마다 차이가 좀 넘 큰듯 ㅠㅠ
맞아요ㅠㅜㅜ동네마다 갭이 다 다르니깐요ㅠㅜ
암기 위주라 학력고사 폐지하고 수능 도입했으면서 가장 암기 위주인 내신은 왜 폐지 안하는지...
근데 내신폐지하면 안됨
?
고등학교의 수준이 다 비슷하면 모르겠지만.. 솔직히 지방 하위권 고등학교는 고3때도 공부분위기하고는 멀거든요. 그런 곳에서 내신1등 먹는 게 얼마나 어렵고 또 얼마나 경쟁력있을지s
진짜 좀 심한게 수학 b형 5등급인데 농어촌 전형으로 스카이들어가서 강의 못따라가고 전과하는거보면 없애진 않더라도 수정이 필요할것 같아요
학생부 종합(입사제)가
더 심한노답인듯해요
수시충 노답
그래도 수시붙은 사람들이 운이 좋아서 붙은것도 아니고 열심히 한거잖아요 만에하나 운으로 붙더라도 그걸 방지하기위해 수능최저등급이 만들어진거 아님? 따지고 보면 3년노력한거 수능 하나로 평가하는것도 말안됨
그래서 그 논란의 핵에 있는게 서울대 지역균형이죠.. 최저같지도 않은 최저 걸어놓고
더 말하면 돌맞으니 여기까지만 하죠...
아 정말요..? 사실 저도 수시에 대해서 그렇게 해박한건 아니라서...
수능최저가 연대같은 클라스대 말고는 낮다는게 함정
이런들 어떠하리 저러들 어떠하리
결국 열심히 하는자가 붙는것은 진리이노라
그렇다고 해도 실제 대학들어가서 나오는 성적이 정시보다 수시생들이 성적이 더 좋다고 하던데 대학에선 당연히 수시쪽을 더 선호할수밖에 없지않나요?
성급한 일반화,,
내신으로 인한 얕은 수학적 사고력으로 대학진도 못따라가 전과하는 사례도 꽤 많습니다
(이과)논술이나 입사제 한정으로 하면 수시생들이 (전공 분야 한정으로) 잘 하는 것은 맞는 말 일 수 있습니다
케바케인듯
그거 서울대만 그런거 아니였음?
저도 서울대가 좀 그런걸로알고있어요 설대수시는..진짜 철저한 애들이니까 정시생보다 잘 챙기니까..
수학물리화학 모고 전교석차 3등밑으로 떨어진적이 없는데 (주로1등) 내신 3 4 3등급 나왔습니다 억울하네요
아예 내신도 국가에서 시행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1인...
이 불합리함을 깨려면 일단 저희가 이 불합리함을이겨내야
저윗분들 자리뺏고 고칠수있음
케바케죠. 지방인데 모의고사 잘나오는 애들도 있고 보통 이런애들이 내신도 잘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님 수시생아니라 재수생이잖아요 요즘 수시 비중이 엄청 늘어나는데 불리해지니까 점점
니예니예
대학 와서 느낀 건 정시로 오든 수시로 오든 편입으로 들어오든 그 학교 그 과에서 공부하고 있는 이상 그 놈이 그 놈이라는 겁니다.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죠. 그런데 그 차이도 결국 그 학과의 입결 하에서 묶이는 겁니다.
그건인정하는바인데 제가이글을통해서 전달하고싶은내용은 아닌거아시죠?
그렇지도 않아요
정시 수시 둘 다 갑, 대학의 수요에 맞았을 뿐
많이 일반론적인 이야기임은 부정하지 않으나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우린 대학에 가기 이전에 대학에 의해 뽑힌겁니다.
최소한 연대처럼 최저 4합6은 걸어놔야됨
지금 상황에서 영어 연계율 줄이고 입학사정관 채점결과, 논술 채점결과 발표하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