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진로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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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보통 진로 어느 쪽으로 가나여?
대기업으로 많이 가나여?
재수하는데 만약 공대로 가면 연구직은 성격상 안맞을거 같은데
대기업이랑 연구직말고는 다른 분야는 없나요?? 벤처는 현실적으로 힘들고;;
그리고 제가 문과에서 이과로 옮길려구 하는데 이렇게 늦게 과학을 접하면 공대 분야에서 성공하기 힘들까요?
(과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힘들까요?)
마지막으로 공대 취업난 문과보다 심한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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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나 기술직 공무원,외국계 기업,의치전(곧 없어진다고는 하지만)
6년제 약대,상경계를 복전해서 금융권 등등 길이야 많습니다
제일 무난한게 대기업의 제조업 파트라서 그렇지
거기만 가는건 아니에요
그리고 취업하기는 이과가 문과에 비해서
훨씬 수월합니다. 서울에 남아서 일자리 잡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그리고 과학에 재능이 있으시다면 문과에 있으셨다가도
이과로 오셔도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현존하는 세계 3대 물리학자중에 한명인
에드워드 위튼은 원래 역사를 전공하던 사람이었어요
그러다가 진로를 바꿔서 초끈이론을 전공하고서는
물리학자로썬 거의 최초로 수학분야의 노벨상이라고 불리우는
'필즈상'을 받은 사람이니깐요
꼭 그사람만이 아니라도 학교에서 보면
유학이다 뭐다해서 수학과 수업을 듣는 상경계 학생들이
꽤 보이는데 비록 고생은 하지만 다들 따라갑니다
즉 노력만 하면 다 따라가실 수 있을껍니다
이과 출신들에 비해서 처음엔 많이 고생을 하겠지만
피나는 노력이 있다면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막 엄청 뛰어나지않는한 그냥 평균정도라고 가정하면
대기업 취직이 일반적이지않나요??
과학은 어차피 이과도 고등학교과학수준밖에 못배웠는데 그건 별로 영향력없구여..
취직은 잘됩니다.
공대생에게 대기업취업은 가장 쉬운 길입니다.
1. 공무원시험(행시기술직,7급기술직, 기타 지자체 및 정부기관 등등 기술직): 전공별로 모집인원이 편차심함.전공이 중요 (눈을크게 뜨고보면 틈새 기술직군이 많음)
2. 진학해서 학자의 길로 가는거 대학원진학->유학박사->교수 : 전공이 맞아야 공부계속함 전공이 중요 (심하게어려움. 학계가 특성상 실력만으로안됨)
3. 석박사 취득후 정부출원 연구소 취업 ( 안가본길이라 잘모르나 어렵지않을것으로 봄)
4. 공기업 한전 수공 감정원 등등: 전공별로 채용인원편차 심함 (목표를 일찍정하면 어렵지 않음 근데 잘안감 왜냐면 전형이 대기업보다 귀챦음)
5. 외국계기업: 사실상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중간정도 (쉬움: 외국 메이저업체 제품카탈로그 갖고나니며 영업하는게 젤많음)
6. 대기업취업: 전공별로 뽑음 (제일 쉬우나 대부분 지방근무), 참고로 다수의 대기업연구소는 세제해택때문에 만들어놓은 간판만 연구소
7. 중소기업취업:전공별로관계없음(어려움: 이유는존심버리기힘듬), 대부분 중소기업이 대기업부품납품-> 대기업에 굽실굽실
8. 의전,법전진학: 안가본길이라 모름 (뜻이 있으면 불가능하지는 않을것으로봄)
9. 벤처창업: 이건 아이템과 감각이있어야함
10. 기타 등등 자기하기 나름
인서울 중상위권 정도공대로 생각하고 써봤는데......전공이 중요하고 전자화공기계과정도되면 아무생각없이 학교다니면 친구따라 많이가는곳(대기업)으로 가서 엄청 고생함.(월급은 안밀리고 꼬박꼬박받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