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조 [1157494]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2-07-18 00:12:29
조회수 9,457

[CRUX]서울, 경인교대 변경사항&주요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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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크럭스팀 컨설턴트 [CRUX]금산조입니다. 

오늘은 서울,경인교대 올해 변경사항과 주요포인트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서울교육대학교

  

올해 서울교대 입시의 가장 큰 변화는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에 있습니다.

서울교대는 10개의 교육대학교 중 유일하게 교과전형을 실시하는 학교인데요.

  

이 전형은

1.학교장 추천전형이며

2.재학생만 지원이 가능하고(재수생과 경쟁하지 않아도 됩니다.)

3.작년 서울교대의 모든 전형 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여주는 선호도가 높은 전형입니다.



이 전형에서 두가지 변화가 생겼는데

1.학교당 추천 제한인원이 없었다가 3명으로 제한이 생겼고

2.2단계면접의 비중이 전체 10%에서 20%로 늘어났습니다.


이 두가지 변화로 인하여

1.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의 경쟁률이 감소하고

2.면접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내신컷이 상승할 것입니다.

  


2.경인교육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는 올해부터 ‘성비 적용 선발’을 폐지하였습니다.

성비 적용 선발이란 어느 한쪽 성이 일정 비율을 초과하지 않도록 선발하는 규칙인데요.



경인교대뿐만 아니라 작년부터 대부분의 교대들이 성비 적용 선발을 폐지하고 있습니다. 

교대 입학생들의 성비를 보여주는 표입니다. 

여학생과 남학생의 비율이 65:35로 여학생의 선호도가 높은 교대에서 이런한 규정의 폐지는 영향이 큽니다.

  

성비적용선발로 인하여 그동안 성적이 우수하더라도 합격하지 못한 여학생이 생겼고 학교에서 원하는 인재를 뽑지 못해 이월되는 인원이 많았습니다.

  

이 규정의 폐지로

1.낮은 성적대로 붙는 남학생의 경우가 없어져 내신컷이 올라가고

2.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줄어 정시입결이 올라갈수 있습니다.


다시 경인교대에 대한 얘기로 돌아오면


서울교대의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의 

학교당 추천 인원 제한과

면접의 중요성 강화로 인하여

경인교대의 학생부종합(학교장추천전형)이 영향을 받게됩니다.

  

원래라면 서울교대의 학교장추천을 받았어야 하는 학생들이 추천을 받지 못하게 되고

면접의 부담으로 인하여 면접이 없는 경인교대의 학교장추천전형으로 발을 돌리게 됩니다.

따라서 작년 경인교대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여주었던 학교장추천전형은

경쟁률이 더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경인교대의 학생부종합(학교장추천전형)의 결과를 살펴보면 최종등록자의 절반이상이 1.5안쪽의 내신을 보여주고 나머지 인원 모두 2.0안쪽의 내신을 보여주는데 올해에는 1.5안쪽으로 들어오는 인원의 비율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에 비해 학생부 종합에서 학교장의 추천이 없는 교직적성전형은 1.5에서 2.0사이의 인원이 가장 많이 보이고 2.0밖의 인원도 보입니다. 저내신 고스펙의 학생들은 교직적성전형을 노리는 것이 더 합리적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럭스팀 안내 :

https://ipsi.orbi.kr/consult/crux2023

  

7월23일(토) Setec에서 입시전략설명회가 열립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304/l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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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자라무엇이될까 · 950303 · 22/07/18 15:42 · MS 2020 (수정됨)

    2번 질문드립니다. 기존에 경인교대에서 80%에 근접하지 않는데 남자들이 더 유리했다고 해석할 수 있는건가요? 성비할당제 자체가 무의미해져서 폐지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금산조 · 1157494 · 22/07/18 16:04 · MS 2022

    정확한 분석입니다. 다만 작년부터 대부분의 교대에서 성비 적용 선발을 폐지하고 있어서 교대 전반적으로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다른 교대들은 경인교대의 80%보다 낮은 수치를 요구하고 있기도 하고요...

  • 나는자라무엇이될까 · 950303 · 22/07/18 16:12 · MS 2020 (수정됨)

    몇 년 전에 카더라로 들었던거라 정확하지 않지만, 아마 서울교대를 제외하고 모든 교대에서 남자 꼬리가 더 높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지어 입시에서 성할당제를 폐지하고, 임용에 넣는게 맞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이건 여자들이 반대해서 실현이 안되는걸로 알고... 무엇보다 아무리봐도 저게 입결에 영향을 미칠 것 같진 않네요.. 오히려 교대 선호도 하락 + 통합으로 인한 이과들의 증가로 인해, 남자들의 비율은 증가하면서 입결은 떨어질 것 같네요...

  • 금산조 · 1157494 · 22/07/18 16:15 · MS 2022 (수정됨)

    네 맞습니다. 아무래도 영향이 더 큰 요인들은 말씀해주신 선호도(임용티오와 관련될 수 있는)와 이과들의 유입 증가가 맞습니다. 그런 요인들도 설명회 때 함께 다루려고 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나는자라무엇이될까 · 950303 · 22/07/18 16:15 · MS 2020

    아 참고로 전 정시얘기입니다. 수시는 제가 잘 모르는 분야라서 작성자분 말이 맞을것 같긴합니다

  • 크럭스 컨설팅 공식 계정 · 974081 · 22/07/18 18:00 · MS 2020 (수정됨)

    네 말씀대로 선호도 하락 추세나 미기와 과탐의 우위 덕에 비율 조정이 다소 퇴색되었다는 점이 배경입니다. 다만 수시에서는 일반고 상위권의 남녀의 지원 성향이 분리되는 지점이 여전히 있기에 입시 변화가 생기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 우에너벼온어냐 · 1130545 · 22/07/19 02:26 · MS 202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우에너벼온어냐 · 1130545 · 22/07/18 15:51 · MS 2022 (수정됨)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