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특히 수시를 통해 깨달은 점+예비 고3에게의 제언
1.50보 100보
내눈 심지어 타인의 눈에도 차이나 보여도 교수님이 보기에 똑같다고 하면 나가리죠.
확실해지려면 후퇴하지 않는 놈이 되야합니다.
2.대학 간판과 실력
모의고사는 건동홍 간당간당하고 내신, 비교과도 서성한 될듯 말듯 했던애가 설대붙고 지균이랑 내신 박빙이던 애가 KY경영 진학예정 전자보다 모든 면에서 우세했던 애가 서성한 경영 진학예정
서연고 서성한 등등 간판만 갖고 실력 논하는 것은 넌센스입니다. 자기 보다 좋은 학교라고 열등감느낄 필요 없고 상대적으로 낮은 학교라고 무시할 것도 없다는 거죠. 인생은 최후에 웃는자가 승리자니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3.비면접형인간
저는 면접보는 족족 떨어졌는데요. 긴장해서 두뇌회전이 안되더라구요. 연습할 때조차 긴장하고 고입 면접 볼땐 청심환 한 병 다먹고도 손을 떨정도...
근데 상대적으로 대입면접 때는 덜 긴장했어요. 아마 3년간 준비한 것에 대한 자신감의 차이가 크게 작용한거 같네요. 면접은 자신감인듯 합니다.(떨어진 입장에서 할말이 아닌가;;;)
4.배수진은 한신이어서 성공한 것
특히 수시재수 가능성도 챙기려면 함부로 2학기 내신 버리면 안되요. 플랜b의중요성이랄까
5.화려함보단 꾸준함
우직하게 공부하세요
6.현 중등교육 체제와 학생부종합전형
학종 그러니까 입사관제가 미국식을 참조한 제도인데 획일적 중등공교육은 이를 커버하기 힘들죠. 사교육계의 캐시 카우라 봅니다. 사교육 줄이려면 영수 쉽게 낼게 아니라 학종을 줄여야되죠. 아니면 고교체제를 개혁하던지... 공무원들의 탁상행정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네요.
7.수시 원서 접수 이후 맨탈관리
수시 떨어진다 생각하고 수능에 끝까지 집중하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배고파밥내놔 0
-
기상 0
기하
-
좋아 3
좋은 아침
-
라면 추천좀 2
국물 라면 말고
-
기차지나간당 0
부지런행
-
6모 15번 난이도 어느정도에요???? 이제 어느정도 실력 올라왔다 생각했는디 이거...
-
아 네..^^ 2
-
얼버기 3
더워서 잠을 푹 잔 느낌은 없네
-
6/28~7/3 워크북까지 완료!
-
화산귀환 재밌네 0
소설 돈주고 사서 보는중인데 벌써 만원씀…
-
정법+세지 조합 2
괜찮을까요? 정법은 그래도 안정적이라고 들어서 하고 싶은데 문제 보니까 조금...
-
내후년 수능 준비중이고 걍 2년동안 대성마이맥 잡고 N제 싹 다 풀면 되겠죠?
-
슬슬자야지 1
덥네요
-
반수로 수학 시작하려고 하는데 통 선택 문과이고 5등급 정도 나옵니다...목표는...
-
눈떠보니 1시면...
-
문학 공부 개잘되는데
-
시대 라이브 0
님들 서바받을려고 시대 라이브 신청할려는디 시간표보고 전화해서 단과...
-
지금 스칸데 곧 편의점 가서 뭐 사갖고 오려는데 결정장애 심해서 못 고르겠음 추천행중셍용
-
정답은 2번..해설지를 봐도 모르겠다 배성민 하프모고 시즌1 3회에요
-
얼버기 1
-
그래서 8
난 더 빠륵니ㅣ니ㅣㄹㅡㅡㄹㄷㄱㄴ????아 와 이러냐 자야징
-
술마시고싶다 1
-
댓글남겨줘 얼마나 마는가 궁금해서
-
3점,쉬운4점정도까지만 풀수있고 케이스분류나 그래프 추론을 하는걸 너무 못하는데.....
-
미국 대선 이걸 어케 참음 ㅋㅋㅋ
-
말이안나오네 2
언젠간저걸따라할수있을까...
-
왜그랬지?
-
일단십덕짓은안할거고
-
이거 지문이해가 초반에 파장이 짧은 빛은 위치에 대한 정확도가 높고 파장이 긴 빛은...
-
6모는 65점 나왔는데 최근에 빡모 시즌1 다 풀고 킬캠도 어제오늘해서 1,2회차...
-
다들낭만적대학생활하고잇잖아요
-
안락사를 받아드...
-
제 심리 파악좀 해주세요 정신상태 문제인가 @의뱃
-
내신 한국사 4
안녕하세요 기말고사 보는 고1입니다.. 수시에서 한국사 많이 안보나요ㅜ 막 한국사...
-
죽고싶다 4
시니따이
-
지코바먹고싶다 5
매일백수같이집에서놀고먹고싶다
-
내가여자라는사실,내가찐의대김동욱이라는사실 두가지모두해명완.
-
노래 추천받습니다.
-
개꿀잼일듯ㅋㅋ
-
잔다 2
아님.
-
진지하게 지금 글씨체 여섯살때랑 똑같음
-
악마들이 그렇게 좋아한다는 때묻지 않은 순수한 영혼 팔아넘김..ㅠ
-
안가져도 행복할 수 있다는걸 깨닫고 포기함
-
이미지 묻기 7
ㅇㅇㅈ
-
6모 백분위 94인데 추천해주세용!
-
대성마이맥 수학강사 이미지 아님 bite 아님
-
감사합니다
퍼가요~
링크하고 출처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ㅋㅋ안 퍼가요
주변에 예비고3이 없어요ㅎ
있는데 전문대간다고...
받아주시지ㅠㅠㅠ
단호박
학종은 문제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수시에서 정원이 제일 많음.
장기적 교육개혁의 일환이냐 입시파행이냐를 두고 봐야할든 합니다
정시축소 수시확대, 논술축소, 우선선발폐지, 최저기준완화 or 폐지.. 이렇게 몰아 가는게 뭔가 납득이 잘 안되는면이 있어요.
정시축소 수시확대, 논술축소, 우선선발폐지, 최저기준완화 or 폐지.. 이렇게 몰아 가는게 뭔가 납득이 잘 안되는면이 있어요.
정시축소 수시확대, 논술축소, 우선선발폐지, 최저기준완화 or 폐지.. 이렇게 몰아 가는게 뭔가 납득이 잘 안되는면이 있어요.
그렇게 보이기는 하죠ㅎ
사교육에 돈 안쓰고 학종 3개 붙었습니다 학종은 내신아랑 학교엣제공한걸 반인이 얼마나 챙겼는지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중요한거랑 붙는거랑은 또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붙기 위해선 챙기는 것이 필요하지만(경험상 그랬다고 보기 어려운 케이스도 접했지만 일단은 예외라고 가정하겠습니다.) 챙겼다고 다 붙는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