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공부 해보신분! 토익입문 조언부탁드려요.
1월동안 파고다 다니면서 토익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중3때 텝스공부 두어 달 해봤고
토익은 건드려본 적도 없어요.
당시 텝스 점수가 500점대였던것 같고
고등학교 모의고사 영어는 불안정한 1등급이었어요.
3학년 되어서는 2등급도 나오고
수능도 97점으로 2등급 받았구요...
다소 영어에 자신이 없는편이예요.
파고다에서 토익 강좌를 선택하려다 보니 기초입문반이있고 600점 700점 800점을 각각 목표로 하는 반이 있어요.
제 실력을 모르는데 당장 곧 접수마감이라
어차피 한달듣는거 얼른 한두개 고르려는데
700점목표반은 무리일까요?
입문은 토익 500대 이하 학생에추천하는 강좌라고 하던데
제수준조차 모르니..
그래도 입문을 해야하는걸지 모르겠네요ㅠㅜ
상담하려니 직접 예약하고 지점을 찾아가야하는데 그러기엔 시간이 너무 없네요.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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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2등급이면 단어장 일주일만 봐도 700은 넘습니다
댓글 갑사합니다!!
파고다에서 토익 강좌를 선택하려다 보니
> 파고다는 뭘 해도 안 되는 학원이니 절대 가지 마시고요?
(무슨 근거냐고요? 그 회사 이름으로 나온 교재중에 제대로 된것 한권이 없고요. 심지어 틀린것도 많습니다. 아예 시험에 나우지 않는 것들 조차도 많고, LC 교재는 왼발로 써도 그것보다는 나을 거구요)
일단은 토익은 인강은 비추 입니다. (언제 제작했는지 알 수 없는게 토익 인강 입니다.)
토익은 매달 보는 시험으로 아주 미약하긴 하지만 유행을 좀 타긴 합니다.
따라서 현강과 스터디를 직접 해보고
뭘 배워오느냐 공부 스타일과 공부시간양을 배워오는 오는 겁니다.
시중에 좋은 토익 서적들 많습니다.
ETS에서 나온 것은 다 좋은 책들이구요.
헤커스도 책 잘 만듭니다.
(단어장은 ETS 가 좀더 낫습니다)
모질게 토익서는 신판 2014년 이후것 보다 이전것들이 훨씬 좋습니다.
이코노미 씨리즈 3, 4,5 는 명작들 입니다. 그 외에는 다 쓰레기 수준이고요.
그래서 일단은 현강을 먼저 듣습니다.
영단기가 아무리 홍보하고 세력이 커져도 솔직히 제일 나은 곳은
헤커스 입니다.
두 달 기초반 정도 듣고
"아 이렇게 하면 되는 구나 정도의 공부법을 배우고, 토익은 이런거구나"
정도 배워 오신걸 스스로 할 수 있는 추진력과 의지만 있으면 됩니다.
자세한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