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할까봐 무서워요
삼수생인데 공부정말못해요
지금제가너무싫어요
성적도싫고 공부량도 만족못하고..
그냥 그냥공부잘하고싶고
11111이나왔으면좋겟고
생각해보면 작년이랑 너무똑같네요,,
9월성적도 그대로고
공부한거 별로없는것도,
태도도 멘탈도 작년과같은거같고,,
상황도..재종다니다 독재학원다니는거도
작년과너무같은데
정말..욕심나는데.,등급도 ,,
연대논술도보고싶은데
논술못하는것도, 최저안되서못가는거도
내가한심하고 될때까지 물고늘어지고싶고
올해 재종반가는게 아니엇어요,,,
걍 첨부터 독학하면서 스스로 문제점찾고
스스로 해결책찾아야하는고엿는데,,
어떡카면 잘할수있을까요,
특히 위에선 걍 성적이맘에안든다고 햇는데
구체적으론 영어성적이에요
어떻게 5년동안 3~4등급이죠
걍 공부하는척만햇거나 아니면
제가 걍 빠가인거같아요
아이러니하게도 국수영중에
영어 조아하는편인데
공부로써 영어는 안맞는가봐요,,
이제 친구도별로없고,,
여친은 당연없는데다 모태인데,,
이제 여자공포증없어서 여자도만나보고싶고,
제대로된 동아리활동도해보고싶고,
악기도 배워보고싶고,
여행도다녀보고싶고,
중학교때처럼 폐인처럼 게임도해보고싶고,
좋아하는운동인 축구도 원없이해보고싶은데,
올해 못가면 어떡하죠ㅠㅠ
진짜 걍 외대이상만 가도좋겟는데
그이하가면,,하..불안하네요
게시판더럽혀서 죄송해요
여기가 제일편해서요,,
성적갖고푸념하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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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 단과에서 기벡 끝나고 뭐하나요? 확통은 6평 어려우면 한다고 하셔서 안할 거 같은데
힘내세요
사수면 군대끌려가지않나요?
알아보니 사수가 마지노선입니다..근데 사수끝나고 대학등록하면 끌려가진않죠,,즉, 쌩오수는 불가능하구 오수부터는 오반수이거나 제대후오수임
쌩오수 이상의 등록금 30만원인 방통대 걸쳐놓고 함ㅇㅇ
대학가면 저 고민들중 일부는 해소될거에요.
소곤소곤(김기훈t 시계브랜드좀 갈쳐주세요)
피아제
아항 ㄷㄷ 해결 됬으니 자야겠다 감사요
다해결하고싶어요..너무 안해본것들에대한 갈망이 크네요,,학창시절 너무재미없게살아서
닉값하시길 빌게요 ㅠㅠ
닉값못해서 닉네임 이렇게바꾼거
폰이랑 티비같은 공부에 방해되는 요인을 싹다 제거하시는게 어떨까요ㅎㅎ저도 재순데 같이 힘내요!!!
티비는 올해 프로그램본거 단한개도없고 폰도 해지인데 가끔 오르비만눈팅해요,,
저랑같은처지 화이팅 ㅎㅎ 잘되실겁니다
영어는메가이충권쌤추천이요
늦은듯요.,인강시작하기에
내년에뭐다시하게되면....요
삼수까지 했는데 공부량, 태도, 멘탈 모든 게 전과 달라지지 않았다면,
점수 나오길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죠. 욕심이고요.
외대 이하 점수 나오면 사수하실 건가요? 사수해도 올해와 똑같을 텐데?
위에 댓글 쓴 거 보니 알아보니 사수가 마지노선이더라... 이미 어느 정도는 사수를 염두에 두신 것 같은데,
그것부터 틀린 겁니다.
악담하려는 게 아니고요.
지금 님은 재수종합반이냐, 독학학원이냐, 독재냐, 방법의 문제가 아닌 듯 보입니다.
이거 진짜 핵심적인 말씀
님이 현역이신지 대학생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좀 안적은게잇는데 공부시간은 당연히 늘어났죠 다만 성과가 빈약하단거엿구요,,태도도 뭐 공부이외에것은 딱히하는것은없어요,,태도라고한것은 공부방식이라던가 패턴 계획못지키는거 그런거말한거구요,,하튼 맞는말씀이긴하네요
사수해도 안바뀔가능성이높죠,,
마지막에서말햇듯이 그냥 푸념이니까 푸념으로받아주세요,,
글고 사수 염두에뒀다는건 아닌데요, 만족못할까봐 불안한거지 전혀염두에두고잇지않거든요
사수를 사수하라...하하
사수는 안도ㅐ요..
그러니까요 저도 할생각도없고하기도싫은데 발전못한 제자신에 만족못할까봐 그게두려워요ㅠ
진짜열심히 공부했으면 34등급이 나올수가 없어요.
뭐든 자신에게 타협을했거나, 합리화를 하고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글쓴분도 자신의 공부량에 만족을 못하신다고 하셨는데요, 본인도 잘 아시겠지만 수능성적에 있어서 성실하지 않은사람이 11111을 받기는 불가능합니다.
자신의 기준에서 볼때는 이정도면 성실한 것같고, 만족스러워서 이젠 됫겠지 싶을 수 있지만 출제하는 평가원의 기준에 못미칠 수 있다는거죠.
글쓴분을 비난하려는게 아닙니다, 단지 목표를 너무 높게 잡으시고 그것에 도달하지 못해 너무 절망하시는 것 같아서요.
올해 이비에스 영어지문에 위기에 처했을때 우리가 하는 큰 실수는, 최종결과 만을 바라본다는 것이다. 하는 지문이 있었는데, 글쓴분도 혹시 그런 실수를 하고 있진 않으신가요?
그 글에선 그에대한 해결책으로 단계별로 차근차근히 하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글쓴분도 40일뒤 수능에서 11111을 받기보다는 지금 당장 엉덩이 붙이고 쉬지않고 14시간을 공부해보시는게 어떠신가요
지금 지나간 것을 후회해봣자 달라질 건 없습니다.
신승범샘한테 배운건데,
변화시킬 수 있는것에만 집중하세요
전 이게 제일 현실적인 긍정이라고 생각해요.
님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성적은 열심히만해서 오르는것만은 아닌듯해요. 방향도 정방향으로 향해야지 솔직히 정말 열심히 한사람중 3-4등급 맞는사람 많아요. 방향이 틀려서 점수와 직결되지 않으니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올바른 방향을 찾는건 남이 해주는게 아니라 본인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건 열심히 한사람만이 터득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열심히하고나서 정방향을 찾는것과, 정방향을 찾느라 시작도 못하는건 좀 괴리가있죠.
님의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진짜 열심히 했는데 방향이 맞지않아서 성적이 오르지 않았다.
라는 얘기는 또다시 자신을 합리화시킬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에도 얘기했지만 열심히 했다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거든요.
제 친한 지인중에 진짜 밑에서부터 열심히 해서 만점까지 수렴한 사람이 있는데, 님 말처럼 이사람이 열심히 했는데도 34등급에 머물때도 있었습니다.
근데, 그래도 꿋꿋이 본인이 참고 인내하며 정말 열심히 펜을 붙잡고 있으니 주변 환경부터 달라지며 본인이 알아서 올바른 방향으로 점점 다가가더군요.
처음엔 하루에 4시간 공부하는 것이 최고의 열심이라고 생각하다가, 지금에와서는 하루 10시간은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됐어요.
결국 누구나 열심히 했는데도 정체되는 것 같은 기간은 있다고 봅니다. 근데 그것이 열심히 해야한다. 라는 근본적인 진리에 의문을 가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가 되어야 되지않나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또 하나 배우는것 같네요. 제가 2년전 기숙학원에 있을때 공부를 안하고 들어간거라 낮은반에서 1년을 보냇는데 그때 참 안타까운 친구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제가 속해있는 반은 공부시간으로는 제일인 기숙학원에서 올릴수있는 성적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3-4등급까지 올리고 그 이상으로 못올라가더군요. 저 또한 공부시간 대비 성적향상은 비참했었죠. 님 말대로 저도 평생을 안하던 공부를 몇년하니 돌이켜보면 공부의 방향이 조금씩 바뀌어서 지금까지 온것같네요. 물론 남의 조언도 듣고 수기같은것도 읽어보았지만 수많은 시행착오끝에 자기 자신이 찾아가는게 맞는거 같네요. 그 시행착오는 공부를 열심히 할수록 빠른 시간내에 고칠수있으니,
감사합니다.
생각과 행동사이 괴리가 커 멘탈이 많이 망가지신듯하네요.
몇일 안남았지요? 지금이라도 학원들어가세요.
의지만으로 사람의 행동이 바뀌지 않습니다
끝까지 자존심은 붙잡으시는 ㄷㄷ ^^
영어 다른생각마시고ebs 10번본다는 마음가짐으로 ebs계속 돌리세요 . 본 책도 돌리고 변형문제도 풀고 저 현역때 6평 5등급에서 수능 b형 2등급 컷 걸렸어요..
진짜 영어 잘 못했는데 ebs 거의 첫문장보고 다 떠오를정도로 질리도록 봐서 진짜 연계빨 많이 받고 좋은 점수 받았어요..영어는 2등급까지는 실력없어도 됩니다. 3~4등급 베이스면 ebs 최소 7번보시면 2등급 가능합니다
걍 3~4등급이면 열심히안한거임
수능만큼 우리나라에 결과를 왜곡하지않고 보여주는게있나? 열심히하면 잘나옴 열심히안하니까 안나오는거지
변명하지마시길
걍 3~4등급이면 열심히안한거임
수능만큼 우리나라에 결과를 왜곡하지않고 보여주는게있나? 열심히하면 잘나옴 열심히안하니까 안나오는거지
변명하지마시길
그건 너무 일원론적인 생각인듯하네요;; 아무리 열심히해도 안나올수도 있져;;
열심히의 기준이 다를 뿐이죠
열심히 안했다기보다는 방법이 잘못되었을듯
힘내세여! 저두 지금 삼반수중이고 부모님몰래 학교 다니는척 하면서 수능공부중인데 불안해서 자주 가위눌리고 그래여... 망하면 저도 자괴감 클 거 같고 부모님 또 실망시켜드리기시러서ㅜㅜ 불안한건 남한테 털어놓기보단 공부하면서 삭히는게 짱짱인거가타여! 이걸 현역 재수때 조절을 못하구 불안하다고 공부를 안 해가지고ㅠㅠ 무튼 힘내시고 꿋꿋하게 버티면 사수따위 안 하실거에여!ㅎ 홧팅
같은 삼수생으로서.. 다 이해합니다..
닉넴이 긍정멘탈?
제가 이런 딜레마에 봉착할때마다 내는 결론은
"아직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였습니다.
이것이 가장 직접적이고 정직한 해답인듯 싶습니다.
자신이 열심히 했다는 것이 기준 혹은 종착점이 아니라 성적이 나오는 그 순간이 바로 종착점이라는 것을 기억해 주셧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그 시점은 수능날 이전까지는 오지 않는 다는 것 역시 생각해보시길..
수능 시험을 치고 나왔을때 결과를 떠나서 본인에게 물어보세요 자기 자신이 부끄럽지 않은지 정말 최선을 다했는지 그럼 답이 나올꺼라 생각합니다
ㅋㅋㅋ아 진짜 같은 삼반수생으루서 이해되고 공감되네요 많은 경험을한 친구로서 말해보면 삼수를 실패한다면 그냥 대학을가세요 가서 다시할수도 있고 다른 일을 할수도 있지만 이제곧 친구들은 군대에서 나오고 근데도 공부하고있는 자신을보면 꾀 자괴감들구 그럴거야 너가 어떤앤지는 몰라 어떻게 했는지 생김새는 어떤지 몰라 그렇지만 올해 끝내겠다는 마음하나로 밀어붙여야되는건 변치않아 그냥 최선을 다하고 미련없이 다음단계로 가자
ㅋㅋ 갑자기존댓말하다가 반말하네요 신선한데 그래너도힘내ㅠㅠ 근데맘처럼그게안되는게문제지.. 자극글도막붙여놓는데도..그래도이럴때마다 생각나는게..세월호희생자들..동생들.. 걔네들은 수능한번도 못쳐보고 갔는데.. 다시볼기회준거에 감사해야지,. 힘들다.. 진짜세월호는못잊을듯,,잊으면안되지..
천천히 제대로 해요 어짜피 급하게 해봣자 하루 하다가 끝임 님이 할수있을 정도로 잡고 그것만 실천하는것만 생각 잡생각 걍 없애고 하면 조금씩 바뀜 저도 삼수생이고 ㅜㅜ 많이 공감되네요 힘내요 우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