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질문)조금은 재수없을 수도? 있는 질문
저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친구한테 털어놓은 고민인데,
친구가 조금 재수없어보이기도하고 자랑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다고 하네요 ㅠ
그래서 익명성이 보장되는 오르비에 저를 지난 1년간 수없이 괴롭혀 온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제 신촌에서 잘나가는 치과의사인데,
나도 치대 들어가서 엄마치과 물려받는 게.... 좋겠죠?
그런데 엄마가 서울대 치대출신이예요 ㅋㅋㅋ 과탑도 여러 번 하셔서 지금은 교정을 전문으로 하고 계셔요
만약에 제가 지방치대를 졸업했다면-지방치대라도 감지덕지이지만-환자들이 제 학력을 보고 안 올 수 있을까요, 아니면 제 엄마 이름빨로(엄마가 이 분야에선 top급이셔서) 잘 할 수 있을까요?
질문 하나 더.
암마랑 아빠가 하는 말이ㅡ집 한 채와 자동차 한 대만 물려주겠다, 인데 과연 진심일까요?
저는 제가봐도 너무 유복하고 여유롭게 살아와서, 갑자기 수중에 돈이 없다면 굉장히 불안할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저 공부하라고 하신 말씀이라고 애써 스스로를 위안하고 있지만 불안한 건 어쩔 수 없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 실력은 충분한데 본인이 스스로를 깎아먹는 스타일 이런 케이스는 입시 좀...
-
굿나잇 8
굿밤
-
간판도 따고싶고 과도 원하는데로 가고싶음 답은 [4수]다
-
계획 실패 0
졸리므로 실패 허수니까 다시짬 학교-강의 마저+복습×2, 시험범위 전체...
-
내가제일좋아하는 연예인이랑 결혼하기
-
수리 논술 0
인문수리 논술 봤습니다. 모든 문제 다 풀었고 정답도 다 맞는 것 같은데 실수...
-
다시봐도 지렸다
-
입시를 보다보면 4
열심히 노력하시는 대단한 분들 보면서 난 왜 열심히 하지 못했을까 난 왜 현실에...
-
굳이누구에게물어보지않아도알기때문이다
-
진짜 굿나잇 7
이번엔 이상한 꿈좀 안꾸면 좋갯다
-
탈릅하고 싶다 7
근데 할 용기가 없다
-
삼반수 하긴 할거 같은데 짜피 여깃는 사람들 전부 합격해서 박탈감 지릴거같음
-
배고파요 4
-
뭔가모순적인말같긴한데
-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
어캐했누
-
아오 3
크아악
-
정신과중딩부터가고 고1때 정병때매자퇴갈기고 지금까지 대학도 못가고...
-
내가 생각하는 가치관 내에서 답해드림뇨
-
ㅈㄴ하기싫은데 애들다 인스타하네요...
-
배고파요 9
오늘 하루종일 먹은 게 구운계란 2개에 탐스제로 1캔
-
올오카 하면서 매월 승리만 풀어도 문제 충분하려나여
-
오르비 가입햇을때도그렇고 오르비 첫글썻을때도그렇고 계정 삭제하고 재가입햇을때도글고...
-
차단이 차단이 아니야
-
블런더만 3번을 했어 ㄷㄷ
-
모두가 행복할 수는 없는 걸까
-
여친 ㅇㅈ 4
고2때임...
-
고컴가고싶다 5
고컴개핵빵나라
-
올해도 변표 과탐 유리하게 내면 고대 문과 컷 주루룩 올라갈까요 개무서움
-
신청한지 한달이넘었는데 아직8일을기다려야한다고??
-
좋은거겟지?
-
인스타나만이러냐 4
하아 릴스버ㅏ야하는데
-
높은 학벌이여도 취업 못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데 그냥 대체불가능한 인력 자원이 되는...
-
근데진짜 으울한거 누구한테 말안하면 죽을거같은때가 잇음 1
이제그정도로 힘들면 병원가야함
-
가면 막 말시키구 그러나..
-
노래를 들어보자 0
가사가 참 좋은데 자막이 안달려잇네
-
아직 남아있을텐데 그래도 한번 뱉고나서 마인드 고치니까 훨 나아짐요
-
인스타 3
지금 인스타 안 되는데 저만 그런가요?
-
전 그냥 노래듣는 게 젤 좋은 것 같음 지금도 노래 듣는 중
-
아픈 기억으로 남지는 않을 것 같아서 다행 지금 힘든 사람들도 수능을 닫고 나갈 땐 웃고 있을 거야
-
배고프다 6
미친듯이 배가 고프다 아까 본 음식 사진들 때문에 더욱 그렇다
-
그래도자꾸우울글써서 죄송해요
-
계획 4
아침까지. 시험범위를 한번씩 보고 학교에서. 교과서자습서 후루룩, 자료 두 번 대충...
-
시간의 흐름이 무섭다
-
짜피 일렬로 세워놓고 정렬버튼 딸깍하면 교과는 끝이잖아 학종도 논술도 준비 이미...
-
난 솔직히 연고대도 좋지만 연뱃, 고뱃 < 고트는 맞음, 근데 대부분 반수하고 있음...
-
ㄱㄱ
-
애드립이 맛집인 듯
-
이시간에 1
다들 안 자고 머해요
닉...
닉ㄷㄷ
저는 제가 일일히 다 벌어서 하는 입장인데 굉장히 부럽네요. 주어진 조건에서 최선을 다 하셔요
그것보다 닉네임이...
닉때매 글이 안읽혀요
집한채랑 자동차? 농담이죠 ㅋㅋ 부모님 다 돌아가시면 유산 전부 받으실 수 있어여 ㅎㅎㅎㅎ
.
ㅎㅎ 그런 생각으로 평소에 부모님 대하시나요?
질문 수준에 맞게 답 해 드린겁니다 ㅎㅎ
제 질문이 그렇게 저급해 보였나요?
물론 이 질문이 졸은 질문이란 것도 아니지만,
누구나 이 상황에 있다면 한 번 쯤은 할 수 있는 고민 아닌가요 ㅋㅋ
저도 부모님 덕분에 상대적으로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한번도 그런 생각해본적 없습니다. 저급한 질문이 아니라 생각되시면 부모님 앞에 직접 가서 물어보세요
진심 맞는말
아, 그러면 저급한 질문이라서 부모님 돌아가시면 된다는 저급한 대답을 해주신거로군요!
이거 원, 무서워서 어디 질문도 제대로 못하겠어요, 오레와나루님처럼 도덕적이고 깨어있는 시민이 너무 많으셔서^^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반박할줄도 모르는군요
글쎄요
님이얼마나잘사는진모르지만 엄청잘사는얘들많이봤는데 부모님이 재산물려주고 이런걸로 아직고민하는얘없는데..혹시나재산덜줄까 이런거
솔직히 질문 수준이나 답변수준이나 거기서 거기
실력>>>>>>>>>학력이긴 한데 서울대 간판보고 들어오는 환자분들도 어느정도는 있겠으므로 어머님께 직접 물어보시는게...
그리고 부모님 유산도 저희가 말할수 있는 부분은 아니죠ㅎㅎ
제목 안보고 닉보고 들어왔습니다
집 한채랑 자동차가 적은 돈은 아니죠... 채무없이 자기 집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겁니다
집한채,자동차한대도 감지덕지아닌가요..ㅠㅠ
님이 공부를 안 해서(?), 혹은 나태해지지 말라고 부모님께서 뻥카를 날리셨을 가능성이 크죠.
뭐 그건 차차 생각하고 일단은 공부해서 치대부터 가시길... ㅎ
사실 모든건 합격 후에 생각하셔도 좋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님과같은 환경에서 자란 분이 별로 없져...감사하며 사시길ㅎㅎ 사실 집과 차밖에(?) 없다 해도 자신의 능력 여하에 따라 돈을 다시 벌 수도 있는거고요...그만큼만 물려받을 리도 없는 것 같고요...그런거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합격부터 하시는게 가장 속 편할듯ㅎㅎ
저희아빠는연대치대나오셔서 임플란트 전문이신데 정작 치대생자식이 없네요 ㄸㄹㄹ
서울대치대 궁금해서 검색했는데 웹문서 일간베스트에 똑같은 글이 있네.. 신기하다..
역시 닉값하는건가
헐.... 소오름. 현실 소오오름. 댓글잘읽다가 충격입니다
거봐요. 일베하면 정신건강 해친다니까.
와 어떻게 찾으셨어요 대단 bb
현실과 이상을 구분못하나
내가 치대다니면 그런 걱정따위 안할듯
부모가 잘나서 물려받는거보다 내가
훨씬 더 많이 벌면되지
엄마가뻥카인게아니고 글쓴이 자체가 뻥카인듯 ㅋㅋ
일베충이라니
과대망상증...
ㅋㅋㅋㅋㅌㅋㅋㅋㅋㅌ 관심이 필요하신건가... 옛다 관심!
닉넴이 저보다 멋지시네여
일베충이었구나 옛다 관심
ㅋㅋㅋㅋㅋ웹문서통해서들어가보니까 똑같은글있음ㅋㅋㅋ그와중에 원본에선 노무라고하셧다가 여기서는 너무라고 바꿔서쓰시는 나름대로의철저함은 있으시네^^ 닉네임부터더럽다 꺼져일베충ㅅㄲ야
전 닉부터보고 어그로끄는글이겠군 했는데..
서울대 가도 자식교육 못하면 자식 일베충됨 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부모님 보면 무슨 생각 들까..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부모님은 서울대 치대 출신 치과의사고 집도 잘사는데 일베충이라니.... ㄷㄷ
저는 누가 일베를 하던 오르비를 하던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하고, 일단 부모님이 서울대치대 출신에 잘나가는 교정의라면 무조건 치대 진학합니다. 이미 엄청 개원이 잘 되어있는 상황이라 치대 졸업후 부모님 병원에서 계속 서울대 마크 달고 진료 하면서 환자 그대로 가지고 오는거죠. 부모님한테 교정도 배우고 정말 더할나위 없이 좋은 경우입니다. 치대 진학하세요. 그리고 집이랑 차한대만 물려주셔도 그거 별로 신경 안쓰일만큼 돈 많이 버실테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어섹그스로킹
당연 물려주시죠. 제친구도 같은상황인데 연대,단대 치대 라도 가서 물려받으려 하던데요
병원을 물려받는건 고객을 물려받는거랑 같은거라 학력 잘안보고 그냥 크게실수만안하면 잘되지않을까요. 경영까지는 제가 조언을 못드리겠고.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