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 -> 111 반수생 질문받습니다~(문과)
제목 그대로입니다. 쪽지나 댓글로 질문 받아봐요~~
(무플이면 어쩌지,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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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나 비문학 어떤식으로 풀어야될까요?
소설은 흔히 갈등의 문학이라고 불리죠. 말 그대로 지문은 등장인물 간의 갈등, 혹은 등장인물의 내적 갈등을 찾고 그 이유를 고민하는 식으로 읽어야 합니다.
또한, 문학은 문제를 푸는 순서에도 변화를 주면 좋은데, 보기가 포함된 문제를 먼저 푸는게 좋아요. 보기는 문학지문 해석의 방향을 제시해주기 때문에, 먼저 풀면 지문을 파악하기가 쉬워지죠.
비문학은 사실적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를 풀어야 하죠. 지문에 주어진 정보를 얼마나 잘 조직화하고 이해하는지가 풀이의 핵심이죠.
또한 첫문단을 특히 주의깊게 읽어야 합니다. 첫 문단은 글 전체를 관통하는 전제나 글의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걸 놓치는 경우가 많더군요.
학교다닐때 공부량 몇시간 나오셨나요??안다니실때는요????
고등학교 다닐 때는.. 한 3시간? 제가 자습때 많이 자서요ㅠ
반수생활 때는 평일 대략 6시간, 주말은 아침9시부터 새벽1시까지 점심시간 30분 제외하고 계속 공부했죠.
국어랑 영어공부어떤식으로하셧나요?? 수학이랑 영어는 원래잘하셧던거같은데ㅜ
국어는 학원 특강과 교재,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수학은 자신있었지만.. 영어는..글쎄요..ㅋㅋ 공부시간 중 대부분을 영어공부에 투자했습니다. ebs로 구문공부하고, 인강을 통해 고난이도문제를 훈련했죠.
독학하신거세요??
학원다녔습니다ㅋㅋ
국어 기출 어떤 식으로 돌리셨는지 궁금해요 효율적인 방법을 잘 못 찾겠더라구요. ㅜ
맨 윗 댓글에 답변 달아드렸어요ㅎㅎ
감사해요 ㅎㅎ
영어는 제가 해석하면 해설지의 해설과 매치가 안될때가 자주 있는데 어떻게 해결해야하죠??
ebs말하시는 건가요??? ebs라면 자신의 해석대로 했을 때, 내용 이해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답지를 안 보시는게 낫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다른 문제집이라도, 아예 방향이 틀린 게 아니라, 번역한 결과가 약간 다른 정도라면 상관없죠.
국어기출을계속보지만 어떤식으로봐야하는지 감이안잡히네요ㅠ
맨윗 댓글 참고해주세요~
반수반 상위권반에서 다니셨나요? 반수반 고를떄 알려주고 싶은 점이 잇으시다면?
반수반은 공부시간이 아무래도 부족한게 사실이기 때문에, 학원 알아보실때 관리 시스템을 잘 찾아보시는 게 좋을것 같아요.
인강을 통해 고난이도 지문이라 하심은 이명학샘 강대영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거 말씀하시나요?
강대영어는 솔직히 오바인 것 같아서(너무어려움)안들었고, 리드앤로직이랑 그럼에도불구하고 들었어요.
반수할때 과생활은어찌하셧어요? 학점관리하고 인간관계조언좀여
동기들이랑은 별로 안친했지만, 동아리 선배분들과는 친하게 지냈습니다.
학점은 반수 결정하자마자 포기했기 때문에, 학고만 겨우 면했어요.
저는 반수한다는 사실을 친한 선배님들에게만 말했는데, 다 이해해 주시고 응원해주셨어요.
인간관계는 공부에 방해될 정도만 아니면, 친해두는게 좋겠죠?
영어 독해력은어'떻게늘리셧는지 궁금하네요 ㅠㅠㅠ 수학두궁금하긴하지만
정말 많이 읽었습니다. 자습 시간 중 대부분을 ebs연계지문 읽는 데 할애했으니까요. 그러다 보니, 익숙한 구문은 직독직해로 넘기고, 단락에서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정밀독해하는 식으로 글을 읽게 되더군요.
그리고, 문법 문제 때문에 문법을 정리했던 적이 있는데, 그것도 구문독해에 도움이 많이 됬구요.
혼자하셧다는건가요?? 지문읽는연습을하신거죠? ㅜㅜ
네, 혼자했죠 ㅎㅎ
영어도 어차피 언어기 때문에, 영어에 많이 노출되어야 실력도 늘어요~
수학에 대한 자신감은 어떻게 가지시게 된 건지 자세히 공부방법과 함께 설명 부탁드려요.
수학은 남들이 모르는 문제를 가르쳐주기 시작하면서 자신감이 생겼어요.
수학 공부는 기출 돌리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죠...
전 한 문제를 여러번 풀면서 "재현 가능한 풀이"를 만드려고 노력했습니다. 무작정 풀이를 반복하기보다는 정답이 나오기 위해 어떤 논리적 과정을 거치는지를 공부했죠. 그러기 위해서 답지를 거의 보지 않았습니다.
또한, 도형에 대한 이해도 높이면 좋습니다. 많은 문제들이 시각화만 잘 하면 풀이가 쉬워지고, 고난도 문제는 어차피 도형에 대한 이해가 높아야 하니까요.
답변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답지를 보지 않고 문제를 풀 때에 한 문제에 몇 분 정도 고민해보는게 좋을까요?
도형에 대한 이해도.. 중학도형성질 말씀하시나요?
전 최장 2시간까지도 고민해봤는데... 저는 문제푸는 과정에서 고민하는 것 자체를 중시해서요ㅋ
고1하 부분이요ㅎ
중학도형은 무한급수와 관련있긴 하죠
영어 독해속도가 느려요..
독해가 안 되는 경우는 대충
단어를 몰라서 진전이 없는 경우, 구문독해를 위한 문법이 부족한 경우, 이도 아니라면 독해 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있겠죠.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판단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문법과 독해속도가 상관이 있나요?
관계대명사를 모르는데 관련 구문을 해석할 수 있나요?
수학이 애매하게 계속 1~2왔다갔다합니다 위에댓글처럼 논리적인 풀이방식을익히려고노력해야하나요?
단어는 정말 많이 외웠는데 독해속도가 느려요 지문을뭉개고읽는 느낌이나는데 많은 경험을 하면 좀 많이나아지려나요?
언어풀때 현대시가 막막하게 다가오네요 소설이나 비문학은 대처법이다있고 풀이법이나름체화되어있는데 현대시만 유독그러네요어떻게극복하셨는지요
우선 실수가 많다면 줄이도록 노력해야되구요, 2상위부터는 논리적인 풀이방식을 익혀야죠.
지문을 뭉개고 읽는다는게 정확히 어떤 뜻인지요..ㅠㅠ
시는 ebs기출에서 커버가 됩니다(연계). 걱정 안하셔도 될듯. ebs열심히 보세요.
그리고 시를 볼때 화자, 시적 상황, 정서에 주안점을 보고 읽으면 더 좋겠죠.
지문을 뭉갠다는 건 저만의 생각이기도 한데요ㅠㅠ
글 읽을 때 생각은 별로 안하고 그냥 영어대로 읽는?그러다가 지문 다 읽으면 뭔 내용이였는지 까먹어요.. 그래서 제일 어렵다 생각하는 것이 주제제목이에요
음..이건 구문독해보다는 글에 접근하는 방법을 약간 바꾸셔야 될것 같아요.
영어 선생님들 중에 주제, 제목은 처음, 끝만 읽어도 풀 수 있다는 분들도 계실 거에요. 그 방법이 좋고 틀린 것을 떠나, 이런 주장이 있는 이유는, 그 부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정밀하게 독해하든, 그냥 직독직해 하든 첫 부분은 기억에 남기도록 노력해야 되요.
글을 읽을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찾아서 꼼꼼하게 읽는 훈련을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ㅎ
저 대학다닐때는 몇시간정도 공부하셨어요??
음... 반수 결심하고부터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열시?까지는 했던 거 같네요ㅎㅎ
대학더니실때 수업이나 대학공부 전혀안하고요??
교양과목은 다 포기하고, 전공이나 필수과목은 수업 듣고, 팀플 정도는 준비했었어요. 시험준비는 그냥 전날에 밤샜구요.
오늘 4월모의고사 친학생인데 사탐 사회문화 윤리와사상 생각중인데
사회문화점수가 너무요동을쳐서 2> 2 >3 윤리와사상은 2에서 1항상나오구요
그래서지금 사회문화를생활과윤리로 바꿀까라는 생각도하는데 이것에대해서 어떻게생각하시나요
괜찮네요. 생윤과 윤사가 많이 겹친다고 들었습니다. 사문은 아무래도 뒤통수를 잘치죠..ㅠㅠ
수학 공부는 어떤식으로 하셨나요?
음...위에 백의종군님 댓글에 대한 답변으로 대신할게요~
수능 공부는 언제부터 시작하신거예요..? 어디서 공부하셧나요
5월초부터 시작했어요. 6월에 학원 들어갔는데, 그전에는 대학도서관이나 독서실에서 공부했구요
자퇴..하신건가요...? 어떤 마음가짐으로 시작하신건지..ㅠㅠ저는 이미 재수도 실패하고 꾸역꾸역 대학교에 들어온 상황이기때문에 실패햇을 때의 경우를 생각하지 않을수 없네요ㅠㅠ 꼭 성공하리라 확신이 들던가요...
아뇨 저는 2학기 휴학이 안되는 학교라...2학기땐 그냥 학고받고 다녔어요ㅎㅎ...
당연히 실패할 두려움이 있었죠...ㅠ 게다가 저는 1학기부터 과목 몇개를 버려서...거의 배수진을 치고 했죠... 그래도 그랳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한거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