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변선생님 상담부탁드려요
현재 독학재수생이고 1강만 더 들으면 ab1완강하는 상태입니다.
복습상태는 현재 5회독 정도 한 상탠데 5회독을 했는데도 뭔가 명쾌한 느낌이 들진 않습니다.
무슨의미냐면 ab1으로 공부할때는 개념이 나오고, 바로 밑에 혹은 엑설사이즈에 그 개념 부분만 나오니까 잘 이해되는 것 같고 흔들림이 없는데, 실제 수특에서 온갖것들이 섞여나오면 이 what이 그 what이었나? 저게 명사절이었나 뭐였나? 이런식으로 헷갈리고 탁탁 들어오는 수준까지 가질 못했어요.제가 복습을 잘못 한 걸까요? 그냥 평범하게 인강듣고, 해석다시해보고, 모르는 부분 질문하고 그런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작년 수능은 3등급 맨 끄트머리 점수가 나왔구요 이번에 3월모평을 봤는데 원점수 81점이 나왔습니다.
ab1을 열심히 했어서 사실 90점 이상 뜨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그렇지 못했더라구요
3월모평은 24,25,35,37,40, 듣기 2문제 이렇게 틀렸네요..
문제를 풀 때 항상 3~4지문정도 읽을 시간이 부족해요. 그래서 그 3~4지문은 아주 빠르게 읽거나 대충 읽어서 틀려요. 이런 문제는 실력이 늘면 해결되는 문제인가요?
이제 ab2->egg커리 타면 될까요? 지금부터 6월모평까지 2개커리 충분히 끝낼 수 있겠지요?
아, 또 여태까지는 하루 인강 1개+복습 2시간정도 이렇게 3시간정도를 영어공부를 했는데
영어공부시간을 늘릴 필요가 있을까요? 늘린다면 상변쌤: ebs수특 비율을 1:1로 하면 될까요?
하루에 4시간정도 할 생각인데, 더 줄이거나 늘릴 필요가 있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제가 잘 하고 있는건지도 불안불안하네요...ㅠㅠ목표는당연히!!원점수 만점입니다..ㅠㅠ
또 제가 ebs를 시작한지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한 지문에 30분 정도 걸리면서 아주 꼼꼼히 분석합니다.
강의는 듣지 안쿠요. 근데 그렇게 하니까 시간의 압박이 장난아니어서 좀 대충대충 분석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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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과 국제 인재 전형왠만한 공대에 내신 1.4대인 비평준 기숙형 일반고텝스...
구문 강의나 교재는 특정 구문을 모아 놓았기 때문에 머리는 그 한가지의 구문에서만 생각을 하면되고 그래서 쉽게 이해됩니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무슨 구문이 쓰였는지 모릅니다. 따라서 머리는 자기가 알고 있는 구문을 검색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에 맞춰서 해석하고 동시에 이상한 점이 없는지를 판별해야 합니다. 따라서 어렵고 시간 오래걸리고 개념이 불완전하면 적용이 안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개념은 계속 반복하면서도 동시에 실전연습이 필요합니다. 이제부터는 EBS로 실전훈련하는데 신경을 많이 쓰세요 AB1을 구문 사전으로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문장에 ~ing형태가 나오면 이것의 정체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ing가 이끄는 덩어리가 동명사구, 분사구, 분사구문 중에서 무엇인지 책의 도움으로 파악해보세요. 그런 과정에서 실전력이 생길 것입니다.
30분의 분석은 아주 적당한 시간입니다. 전체를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일부는 반드시 그렇게 하세요. 그리고 반복하세요. 그럴 때 실력이 쌓인답니다. 대충은 실력을 키우지 못합니다. 반드시! 철저하게 분석 해석 반복읽기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