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 1년 ,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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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씻고잤는데 0
아침에 안 씻는건 합법?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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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ㅈ같은 점 0
Ask 들 등교시간 맞춰서 9시 전에 버스 ㅈㄴ 깔아놔서 9시 이후 버스 배차 ㅈ됨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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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1번이면 좀 허무한 감이 없잖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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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0
요즘 학교 안가서 평소보다 공부를 좀 많이해서 너무 피곤한데 조금은 쉬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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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날선분들이 있어서 제가 글을 좀 잘못쓴것같아요 일단 전 공대가 의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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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소신발언 0
확통보다 공통이 더 잘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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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나를 막을 수 없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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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교가 평지인가? 2) 평지가 아니라면 셔틀이 자기 단대(학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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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때 긴장해서 필적 확인란에 ’만점으로 가는 지름길 콘텐츠‘ 적으면 어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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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이틀 연속 시대 지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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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가 하~중상 정도면 노력으로 되는데 그게 아니면...아무리 해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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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로 착각해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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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가기전 에 올해거 한번 훑어보려 하는데 내년이랑 겹치면 안될것같아서 그러는데 많이 바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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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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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수하고 1년정도 학교 다니다 군대 들어갔습니다 가고싶은 과랑 학교가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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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뜰 확률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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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더 복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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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너 떨어져서 사러가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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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9모 안나왔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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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무조건 인서울 끝자락 공대라도 고집하는데 지거국 공대라도 보내는 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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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 뭐가 더 낫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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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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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1컷 특) 5
개념문제 : 아 맛있네 (요즘26번정도의)기출문제: 하스읍 ㅡ하 ㅡ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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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나마 사례해드리겠읍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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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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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진짜로 페약은 800이 아니라 500도 힘들단말야 개국하면 1000+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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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워빠워 0
빨빨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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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개년 기출 끝내고 실모 들어가려는데 배울게 많은 실모였으면 좋겠음.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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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thing20snu 대성 커피 먹구가 ~~ ⸝⸝> ̫ <⸝⸝ 0
있잖아, 지금 2026 19패스 구매하고, 내 ID를 입력하면 너도, 나도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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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모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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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시간 어케줄임 9모 10모처럼나오면 100맞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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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 시즌 추천 0
작수정도 난이도로 시즌 2개 정도만 추천해주세요! 평가원 기준 미적 1~2진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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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일방통행돼서 늦엇잖아 ㅅㅂ 넌 지나가다 새똥이나 맞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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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심이 없음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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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달이에요 0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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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 무료 배포] 영피디 수능영어 모의고사 1회 1
오르비에 처음으로 고3 수능직전 봉투모의고사 자료를 제작하여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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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모기준 높1 3컷 2 50 47 나왔는데 성균관대 끝자락이라도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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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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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더프 늦을듯 1
늦어도 입장 시켜줌? 8시 10분까진데 20분 넘을거 같은데.... 아오 똥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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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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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풀 때 지문에 표시를 거의 안 해서 그냥 1지문 풀고 바로 마킹하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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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퀄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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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떡 2
(야한말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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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어택 지리네 실모가 젤 중요한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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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티스타고 이쓴ㄴ 건지 택시 타고 있는 건지 구별이 안 감 눈감으면 아틀란티스 맞는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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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은 좀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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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시대는 수능 3일전에 월례를보는거지.. 직전에 감 끌어올리면 오히려 좋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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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난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모의고사를 친다 쿠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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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찢어진 형의 귀환!
반갑습니다! ^^
존경스럽다
정말 끝까지 다 읽게 되더군요 느낀 게 정말 많습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주옥같은 글이네요 잘 읽고 갑니다^
12시간을 계속 앉아서 공부했다고 하는데 몸, 특히 허리나 목이 건강하지
않으면 죽었다 깨도 12시간 계속 앉아서 못 해요. 건강이 별로 안 좋은
저는 이게 젤로 부러운 듯(+고승덕 변호사님도)
그래서 고시 패스하면 병 하나를 얻는다고 하죠.
오늘 교보가서 이분 자서전봐서 풀스토리 읽었는데 손목 아파서 손목보호대하고 허리아파서 독서대쓰고 그래도 아프면 엎드려서 공부하고 엄청 아픈대 항상 7-11시 공부량 지킬라고 버텨서 했다고 합니다,,, ㅎㄷㄷ
와.........그냥 이 감탄사밖에...
의지의 승리
수기글을 제대로읽어본적이 한번도없는데 저듀 감정몰입해서 읽게되네요
....그저 부끄럽네요..
고작 수능따위인데 하...
핑계는 없군요 그냥 닥치고 해야겠습니다..
동감입니다.
근데 의문점이 있습니다.....이분 아침에 빨리 나가셨다고 서술되어있는데..
아침을 안먹고 출발하신건가요?
아침에 집에서 나갈 때 바나나, 우유 같은 걸 챙겨서 도서관에 가서 자리잡고 공부하는 중간에 먹었다고 하네요.
점심을 남들보다 조금 일찍 먹고요.
대단하네요
이거 스캔할방법없나요
고시란게 정말...ㄷㄷ합천 시골바닥에서부터 부산지법 부장판사까지 달려오신 아버지가 존경스러워지면서, 난 뭐하고있는거지...
워 대단하신분을 아버지로 두셨네요ㄷㄷ
물론 노력 없이 오는 것 없다지만
수만 명의 젊은이들이 젊음을 저렇게 투자하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분명한 목표설정과 그에 따른 초인적인 노력 자체가 헛짓이라는 건 절대 아닙니다만...
그럼 젊은이들은 젊음을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그건 제가 상관할 바도 아니고, 각자가 결정하는 몫이겠지요.
저걸 포함한 무언가가 그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천편일률적으로 각종 고시와 경쟁을 향해 가는 우리 사회의 젊음이 조금은 서글프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마냥 감상적인 의견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원래 극적인 수기 보는 걸 즐기는 사람인데
이 분은 너무, 너무 힘든 싸움을 하셨고
또 이 땅의 수많은 젊음들이 이 순간에도 십수년째 저런 고통을 견디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아무리 남이라지만 찡하네요.
교육계를 포함해 한국의 경쟁사회가 세계급으로 험난하다는 건 여기 분들도 다들 잘 알고 계실 테지만
가끔씩 우리는 그걸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진정한 행복, 주체적인 삶
뭐 이리 거창한 것들을 논할 생각은 없습니다. (제 경험이 그리 많지도 않구요), 다만 최대한 많은 분들이 목표하신 바 꼭 이루셔서 그나마 보상받으실 수 있기를.
지금 읽어보니 얼핏 보면 딴지거는 댓글로 비칠 수도 있겠는데
수기의 주인공 분 경험이 힘든 것이 너무 생생히 느껴져서 한숨나오는 소리를 해 봤을 뿐
빈정거리거나 딴지를 건다는 생각은 추호도 없었습니다 ^^;;
글 올려주신 찢어진날개님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자극이 되었네요.
좋네요.
그런데 하단에 적혀진 주소로 접속이 불가네요.
원출처를 알 수 있을까요
공단기 회원가입하면 무료강좌에 이 글 포함 이분이 10개정도 공부의 자세, 시간관리? 그런거 동영상으로 찍어놓으신거 있어요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어쩐지 찾아봐도 없더라니..
근데 진짜궁굼한게있는데 1년저렇게하면 허리 안망가지나요?
12시간정도 앉아있는데 6개월만에 허리 -_-;;완전 너무아파서
하루에 운동1시간씩 무조건합니다 .아까워도 몸이안아파야 공부를하지요.
+- 30분정도 추가되는것도어쩔수없고 ...
와 진짜... 감탄밖에 안나오네요..
자극받고갑니다..
정말 엄청나군요.... 간절해야겠습니다
다시보기
너무 닮고 싶습니다.
그런데 수험생 자극받으라고 하는 소리지 저건, 충분히 쉬어가면서 합격하는 사람도 있어요. 실제로 고시공부하는사람들 10시간이상 공부 잘 안 합니다. 노무현도 평균 9시간정도 했다고 그랬구요.
자기가 남들보다 머리안좋은거 감안해서 더열심히한거라합니다 요지는 실력이안되면시간이라도늘려서따라가는거죠
열심히 해야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