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면접
아주대 오전면접이엇는데 좀 실망스러웟네요.
면접내용이나 교수님들에대한 게 아니라 운영방식이 미숙하다고 느꼇어요. 제가 울산대면접을 봐서 그런지 몰라도 비교가 많이 되네요.
우선 대기시간에 그냥 가만히 앉아잇어야된다는점.
울산대의 경우 수험생들끼리 수다떨어도되고 울산대 재학생이 와서 이런저런 얘기도해주고 그래서 면접볼때까지 지루할틈이 없엇는데 아주대는 90명이라는 인원이 면접 볼동안 그냥 앉아잇엇네요(제가 오전 끝에서 2번째 조라서ㄷㄷ) 심지어 읽을거 가져오라는 공지도 없엇고 보라고 무슨 책자 주긴햇는데 그렇게 흥미로운 볼거리는 아니엇을 뿐더러 한시간정도면 다읽을분량;
두번째로는 모든 면접생들을 12시 반까지(면접은 11시반경 모두끝남) 잡아놓은점.
오후조에게 문제가 유출되지 않기 위해서 그랫다고 하는데 솔직히 오전오후조 문제를 다르게 햇어야된다고 생각해요. 난이도를 같게 조절한다는게 힘들겟지만 180명이나 면접 보는데 문제 2번 만드는게 그렇게 힘든건가요 면접도 제일 늦게보면서(1월 25일이라니)
세번째로는 면접 다 끝나고 붙잡아둔 1시간이 전혀유익하지 않앗다는점.
한시간동안이나 면접끝난 수험생들을 잡아둘거면(저는 진짜 3시간 대기하고 면접보느라 지쳐잇엇고 집가고싶엇어요) 뭔가 유익한시간이 됫어야한다고생각합니다. 근데 뻔하고 재미도없는 아주대의대 홍보영상을 틀어주고 교직원분이 나름 열심히 이런저런 말씀해주시는데 솔직히 여기저기서 많이 듣던 의대 얘기라서 별로 귀에 들어오진 않앗네요.
제글 보시고 아주대와 관계된분들 기분이 상하지 않으셧으면 좋겟네요. 이런말해놓고 기분안상하길바라는게 이상한건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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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유출을 막기위해서...라고 하면 12시 30분까지 핸드폰도 제출상태였다는 말씀인가요ㄷㄷ
사용금지엿죠 당연히..ㅎㅎㅎㅎ
설대면접...아무것도못읽게하던데ㅠㅠ 끝조라서 거의 2시간 반 기다림ㅠ
아 그렇군요;; 제가 설느님께 별것도 아닌걸로 깝쳣네여 ㅈㅅ..
으앙 그런거 아님ㅠ
면접때 원래 공정성때문에 아무것도 못읽게하는줄 알았는데...
울의가 좀 특별케이스같아보이네요ㅠㅠ아닌가...
저도 면접 때 재학생 들어간다는 건 처음 듣습니다.
재학생과 개인적인 대화를 통해 면접 도움을 받을 수도 있는데
어찌 보면 공정성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어요.
원래 재학생과 아는사이면 그럴수도 잇겟네요 그생각을 왜 못햇지; ㅋ 근데 교수님들 다 자기소개서 위주로질문하셔서 재학생님들한테 도움받을만한건 별로 없엇던거 같네요 질문이 예상되는것도 아니고. 재학생분들하고는 그냥 울산대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해서ㅋ
울산대와단순비교하기엔 면접의 비중차이가...
면접보는 사람수도 다르구요;;
그런 부분은 맞는 말씀이시긴 한데 오전조 오후조 차이가 좀 심한것도 문제에요. 오후조는 3팀씩 끊어서 집에 갓다는데 그러면 와서 한시간만에 가신분도 잇을거고 ; 오전조는 아침 7시반까지 모여서 전원 12시반까지 무려 5시간 대기햇는데 이건 좀 차이가 심하지 않나요?
아주대 입장에서도 어쩔수없었을것같아요...
속으로 미안했을듯?ㅋ
흐흐 어차피 붙게 되면 칼자루는 작성자님이 쥐게 된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