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해서 의대 가신분!!! 조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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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실패한 사람인데요...
재수는 망하고..
의대는 택도 안되고..
지금 이 시점에서 무슨 생각 드나요..
그리고 그 힘든 1년을 또 어떻게 무슨생각으로 버티셨나요??
저.. 요즘 정말 미치겠어요...
하루에도 몇번씩 왜 사는가 싶어요...
전 독재할 생각인데.. 많은 조언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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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포기하지마세요
우선 어느 정도 수준이었는지,, 또는 어느 수준인지를 물어보고 싶고,,
적당한 대학이라도 걸칠수 있으면 걸치고 반수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님이 재수해서 정말 그 정도 생각들정도면 삼수했는데도 생각보다 결과가 안좋으면 정말 거짓말이 아니라 죽고싶을수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삼수 는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전 삼반수를 했는데도 특별히 공부 시간에 대한 부족은 못 느꼈고 심리적 부담도 좀 줄였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혼자서 공부하는건 괜찮을 거라고 봅니다, 전 삼반수 걍 강대야간에서 했는데 솔직히 수업시간 좀 부질없었음
대신 혼자 공부 할꺼면 좀 운동도 꼭하고 아는 친구들 친한애들, 자기를 이해해주는 애들 은 몇명이라도 만나세요,,
혼자 독학생활은 삼수 나이에는 좀 힘들수가 있습니다,, 힘들때는 꼭 붙은 자기의 모습을 생각하며 위로하세요 ㅋㅋ
재수 정말 열심히 했다고 자부한는데.. 제가 고3때 완전 막장이어서.. 재수는 걍 현역이랑 똑같은위치에서 시작했어거든요..
그래도..열심히하면 될줄알았는데....정말 안되더라고요...수능성적은 언어3수리3외국어1물리12 화학1 3 생물1 화학2 1인데요..
미치겠네요..특히언어는 고3때는 공부아예 안했는데 재수해서 나온 성적이랑 표점은3점 오르고 등급은 똑같고..
진짜 언어땜에 제일 좌절했어요.. 과탐은 원래 다1등급 나왔는데...정말 수능 한방이더군요...내가 과탐성적 어이가 없어서.. 화학1은 백분위100에 수렴했었는데 저 성적이니.. 진짜 내가 어이가 없어서.. 수학은 원래 안습인데...그래도 수능은 나오겠지 했는데...역시나 안나오더라고요... 저 어떡하면 되나요?? 진짜 돌겠어요.. 엄마가 제가 부산이라서 여자니까 선생이 최고라고 부산대 사대 일단가서 반수를 하라고 권유하더라고요..그래서 일단 접수는 했어요. 화학교육으로..수교갈까 생각했는데..제가 생각해도 전 선생은 안 맞는것 같아서 삼수 실패하면 약대로 탈출할려고 일단 화교로 정했는데...
앞으로 다시 수능공부하려니까 막막하네요..
수능공부하는거 일단 괜찮은데...
과연 이번에는 의대 갈성적이나올지가 제일 걱정이에요.. 특히 수학이랑 언어가 올해는 오를지..특히 수학...정말 걱정입니다.
올해는 평소에도 의대갈 성적이 나오면 조금 부담은 덜하고 공부할 맛이 나겠는데..
작년에 정말 제가 우리학원에서 제일 열심히했다고 자부하는 사람인데.. 정말 지독하게 성적이 안나와서 정말 미치지는 중 알았거든요..
올 수능치면서 무조건 잘쳐야되라는 부담감때문에 망한것도 없지 않아 있는것 같고..
어떻게 해야할지 답이 안나와요..
님은 어떻게 보내셨어요?? 님은 평소에 성적은 잘나오셨을거 같은데...
의대가려고하는 사람들보면 평소에도 시험 잘치던데..전 정말 의대갈 수준이 못되는 건가요?
가족보기도 창피하고..돌겠어요
정말 두서없이 신세한탄만 했네요..
저도 님과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독재해서 올해는 나름 성공했구요 힘내세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힘든 경험이 님의 의사인생에 좋은 영향을 줄껍니다
독재 좀 위험한데.....저 삼반생인데 학원 잠깐 다녀주는 게 좋아요 어느정도 틀을 잡고 혼자 하시는게...
저도 북종에서 최상위찍다가 수능똥망해서 작년에 건대 반년다니다 올해 강대반수반가서 의대쓸성적까지 올렸내요 님도 화이팅하세요
교회를 다녀 보심이
우리학교 삼수생 이상 많은데.....
몇년 늦으면 어때요
힘내세여
우리 집 녀석들 지방대는 못간다고 죽으라고 하더니만 원하는 의대갑디다.
학습리듬을 깨지 않으려면 학원은 꼭 가셔야 합니다.(시간,경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