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모의고사 파이널 11회차 후기
안녕하세요, 2022 한수모의고사 프렌즈로 활동하는 RECE입니다.
파이널 11회차를 풀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1. 영역벌 후기
1)언어와 매체
개념 적용 문제와 시간이 좀 끌리는 분석형 문제가 모두 들어있어 수능날 언매 문제의 난도가 6 9 평보다 살짝 높더라도 크게 당황하지는 않도록 연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번 너무 쉬운 문제보다는 자칫 실수할 만한 부분들을 예민하게 짚어준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만족스럽습니다.
2) 문학
이번 회차에서는 2022 예시문항의 형식을 반영한 고전시가와, 역대 EBS에 여러 번 출제된 작품으로 구성된 현대시 세트는 다른 회차에 비해 쉬웠습니다. 6 9평 모두 문학의 피날레인 34번에 현대시 보기 문제를 출제해서 변별력을 높였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회차는 그것이 약해 아쉬웠습니다. 반면 현대소설은 두 작품이 출제되어 길이가 제법 길었습니다. 수능날 완전히 똑같이 나온다는 보장이 없어 연계가 나오더라도 바로 문제로 가지 않고 내용을 읽는 편인데, 다른 회차보다 부담이 더했던 것 같습니다. 고전소설 문제는 무난한 수준이었습니다.
3) 독서
독서론 지문에 (가)(나)형이 나왔습니다. 비교 문제가 나와 보통 푸는 독서론보다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회차의 (가)(나)형은 법 지문이었습니다. 그동안의 법 지문이 단일 지문으로서 지문 첫머리부터 민법의 적용을 다뤘다면, (가)(나)형으로 만들어지면서 법 관련한 이론과 관점을 다룬 글과 그것이 실제로 적용되는 양상까지 폭넓게 지문에서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지문의 용어와 의미를 선지에 표현을 바꾸어 내는 것들이 평가원의 선지 구성과도 유사하다고 느꼈습니다.
예술 지문은 소재를 예술과 관련된 이론으로 삼았을 뿐, 전반적인 구성은 인문철학 지문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난도는 6평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술 지문은 실전처럼 풀때 부담이 너무 컸습니다. 제대로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시간에 쫓기니 정확히 처리해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후에 마음편히 풀어보니 못 풀 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이 들긴 했지만, 과학 지문에서 없는 기술, 특히 컴퓨터나 회로 관련 지문은 언제 해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지문을 읽으면서 정보를 차곡차곡 쌓아 지속적으로 활용하도록 선지가 출제되었습니다.
2. 추천문항
독서 법(8), 예술(12), 기술(15)
문학 현대소설(26)
언어와 매체 언어(38), 매체(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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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평가원 보기는 출제 경향이 바뀐 거 맞지 않나 4
확실히 예전에 비해 서술 방식이나 시점 등 도움 안 되는 보기가 생겨난 것 같은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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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 작가의 의도대로 창작되지 않았을 때, 강한 의도주의는 작가의 의도를 고려하지 않아햐 한다고 보았으나, 작품의 의미 확정이 불가능하다고 보지는 않았습니다. 2문단 끝부분에 '작품의 형식적 특질이나 작품이 놓인 예술사적 맥락, 작품에 활용한 기법 등만 고려해도 작품의 의미를 확정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열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