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만족이었던 한수 오프라인 파이널 1회차 후기
올해 수학에 집중하느라 국어실모는 한수 하나만 제대로 하고 시험장 들어가기로 혼자 했던 선택이 후회되지 않는 회차였습니다
여러 사설모의 다 해봤고 한수가 사설모의 중에 제일 좋았다고 느꼈는데 이번회차는 더 좋아졌네요!
앞으로가 너무 기대됩니다
앞으로의 피드백을 위해서 굳이 아쉬운 점을 써보자면
1.어휘 문제는 너무 쉬워요 ㅎㅎ 물론 쉬운 문제도 있어야 시간 배분이 되는 거겠지만
최근 평가원에서 어휘문제가 조금씩 까다로워 지는게 느껴져서 한수에서도 까다롭게 내줬으면 좋겠어요
2.14번 3번선지는 온전히라는 단어 표현이 조금 아쉬웠어요. 면역 반응을 일으키게 될 수도 있다고 지문에 제시되어 있어서, 그것과 결부해보면 온전히 전달될수 있을지를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ㅜㅜ
제가 오늘 막 풀고 여러번 읽어보지 않고, 풀고난후 오답용으로 한번만 더 꼼꼼히 살펴보고 바로 후기남기는거라 문제엔 문제가 없고 저 혼자 이해를 못한걸수도 있어요 (풀었던 분들 있으면 설명 plz..)
그외 좋았던 점 나열
추천문항-20 21 27 39 41
1.6평처럼 시험지 배열이 바뀐게 편했어요. 6평 반영해서 단문 비문학 넣었던 것도 좋았고
단순히 단문이란것만 동일하지 않고 문제 스타일, 지문 구성방식과 선지에서 활용되는 양상이 평가원같다고 느꼈어요.
2.퀄리티가 더 좋아졌어요. 전반적으로 지문이나 작품은 쉽게 읽혔으나 선지가 쫀쫀하고 까다로워서 선지 분석 또는 오답하면서 매우 도움이 되었어요
3.매번 언급하는거지만 90%이상 연계로 되어있어서, 엄청난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비연계가 많으면 당해년도 사설의 메리트가 크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한수 풀커리 타면서 Ebs 비문학과 언매 교재 따로 안보고 들어가는거에 대해 조금이나마 불안감을 덜어주기도 하고요
4.제가 문학 틀리는 일이 잘 없는데 진짜 마음에 드는 회차였어요
틀린 3개중 2개가 문학이었는데, 해설을 보니 납득이 되어서 진짜 "국어"공부에 도움이 되는 문제들로 구성됐다고 느껴졌어요.
보통 틀린다면 그 작품 공부가 안되어서 정도였는데,
이번엔 현대소설같은 경우 인물에 대한 수식어구를 유의하고 위치관계 파악에 유의해야 해서 몰입감이 필요했었고,
고전소설 같은 경우는 쉽기만 한 줄 알았는데 개인적으로 문제하나에 함정이 있었네요. 저만 그랬을수도 있지만.
흔히 과하게 오버하는 문제를 뇌절이라고들 하죠
그런거 없이 문학에서 깔끔하게 학생들 거른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었습니다
5.이번에 저도 언매런..했습니다.. 6평 다시 쳐보니 백분위가 정말 달달하더라구요..ㅎ n수베이스 아니엇으면 큰일날뻔.
아무튼 언매.. 쉽게 나올거라고들 하지만 한수는 꽤나 어렵게 대비하고 있는게 마음에 들었어요.
언어는 전반적으로 조금씩 까다로웠고, 매체도 함정이 많아서 풀면서 짜릿했습니다
6.독서같은경우는 확신을 갖고 지워지진 않는 까다로운 선지들을 통해 손가락걸기의 위험성을 알려줬습니다.
간혹 평가원에서 종종 출제하는 방식이긴 한데 아무래도 사설이라 조금 더 빈도가 잦아요.
저의 습관형성에 도움을 많이 줄것같아요.
'확실한정답' 단 하나가 나오기 전까지 별표치는 과정을 두려워하지 말자!
한수 너무 좋아요..
지금 한수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 패키지 판매중이던데 못구하신분들은 놓치지 마세요
모두 절대 한수해!
그럼전 이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안아주세요 12
안아주떼욤
-
약값만 46억원…희소병 딸 살리러 국토대장정 나선 목사 아빠 4
[뉴스리뷰] [앵커] 근육이 점점 약해지는 희소병에 걸린 딸아이를 위해 국토대장정에...
-
화1은 인정하거든요 저희 학교 화학쌤도 1은 하지 말라하시고물1은 왜 그런걸까요...
-
노래까지 개잘하네 ㅋㅋㅋㅋ 박효신 해줄 수 없는 일 부르는데 웬만한 가수급임 이렇게...
-
1.코딩이 존나 재밌는가? 2.물리 화학은 도저히 안되겠는가? 3.학벌대신 실력으로...
-
머보지
-
수학 0
미적 1틀 96 표점 몇점 예상하시나요 ?
-
작년에 22344 받고 반수 한 사람인데 올해는 12423 받음...
-
일단 자자 1
주식하다가 건강만 배리고 패턴 망가지고 에휴 레포트? 안써 뻑큐
-
매드무비 보고 있는데 제3우스 개잘패서 마음에 든다 너 앞으로도 그렇게 패면 될것같다
-
빅뱅 탑 복귀좀 4
뱅뱅뱅 후렴 라이브로 불러줬으먼 진짜 질질싸는데
-
뭔 내용인지 이해가 안되 그리고 뭔 실험을 6개씩 쳐하는데 개화나네 진짜 걍 한번만...
-
애니 ㅊㅊ 좀 9
음지말고 리스트에는 나히아 도쿄구울 최애의아이 사이버펑크 헌터헌터 블루록 정도가 잇음
-
이번에 과외 쌤을 알아보고 추리고 추려서 고려대 간호학과 한분이랑 경희대 의대...
-
뭐? 메시?
-
오리한테 왜그랴
-
단 하나의 깃털도 남기지 말고
-
20살 노벨물리학상수상(led x-효과) 21살 프리미어 리그 입단 fc바로셀로나...
-
미적 2컷 2
근데 이게 2안나오면 입시기관들 대가리 뽀개버려야 하는거 아니가... 공2 미3틀 80점임
-
재수도 해버려서 이제 내가 더 잘하려나.. 우울하네
-
이거 푸시는 분 진짜 실력자 인정... 오류 있다 싶으면 말해주세요:) 검토는...
-
님들아 고등학교 졸업자는 고등학교 재입학 불가능하죠?? 2
만약 고등학교 중퇴를 한다면 재입학 가능??
-
인증 메타가 지났네 에휴
-
CC면 설대는 힘들겠죠 15
내신 AA기준 거의 410인데 자퇴->검정루트라 CC라던데
-
두각 토욜 아침 9시이고 대기 268입니다.....
-
김성은쌤 0
어제 쌤 캐스트 보고 진짜 보는 내내 울었습니다
-
잘자 오뿌이들아 0
-
죽은 벌레 촉감 개싫음ㅠ
-
레포트 분량 7시간짜리라던데 어카냐
-
ㅇㅈ 5
Na K Si
-
공항·식당서도 老兵 예우했다, 영웅 제복이 만든 특별한 하루 1
“정말 훌륭하십니다(You’re very nice).” 지난 14일 오후...
-
성약 스나도 못하겠지… 입결이 그리 중요하더냐
-
서울 삶. 집 말고 외부활동하고싶음
-
아 폰 진짜 12
어제 샤워하다가 떨궈서 물들어가고 폰을 비누로 한번 씻기고..말렸는데 sim카드 없음 떴다 안떴다
-
선물 3
애플워치 se2 44mm 생각중인데 실버 스타라이트 미드나이트 고민임
-
내가 중딩때 공부를 좆도 안해서 특성화고를 떨어지고 뺑뺑이돌려서 동네 ㅈ반고를 갔음...
-
뻥임뇨
-
어제번따썰마저풀겟음 13
그니까 오늘은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korea university)해서 편의점애서...
-
발열이 좀 심하다고 들었는데 어떤가요?
-
이날씨에뭔모기야 6
자려고누웠다가에프킬라장전중이다
-
한국대학 합격한곳 (수시) 서울과학고등학교 졸업 재학,졸업 총 내신:1.00...
-
ㅇㅈ 4
지금 나임ㄹㅇ
-
난 90분 겨우 다 썼는데 ㄹㅇ 이게 어케 쉬움. 붙는 사람은 ㄹㅇ 금머갈인가
-
죽고싶다 11
이세계전생하고싶다
-
가천대 논술 2
반도체썼는데 52735으로 최저맞췄습니다 미적 수학 81점입니다 기출풀어보면 국어는...
-
어릴때 외국에 오래 살아서 영어 공부 1도 안해도 하방 90점은 나오는데 이게...
-
만백 100 뜨는걸 본적이 없네
-
어디까지될까요 서성한 질러보는건 많이힘든가요?
-
무물보 27
야심한 새벽의 ㅁㅁㅂ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