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vigne [402637] · MS 2017 · 쪽지

2013-11-05 22:07:53
조회수 6,437

2014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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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장 잘 봤으면 하는 바람도 있겠지만,


N수생분들은 잘 알 듯

현역은 특히 자기 성적대로 나오는 게 잘 나오는 거라고 하죠.

(저도 잘봤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평소 성적이더군요. 수능 끝났다는 기쁨이 더해져서 그렇게 느끼는 거 같아요.)

사실 수능은 아무래도 실력도 있겠지만, 강심장이 이기는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수능. 최선을 다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수많은 시간과 노력이 한순간에 쏟아지는 순간의 긴장과 기쁨을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P.s. 국어 B형, 영어 A형, 그리고 사탐 응시생분들. 조금만 못 봐주세요. 제 동생도 수험생이라 굽신...ㅠ
(동생이 한지 응시한다고 하는데 나머지는 모르겠군요.ㅋ 수학은 괜찮아요. 수학은 응시를 안 하니까.)
(수학 B형분들이 조금 살살해줬으면 하는 바람은 조금 있네요.ㅎㅎ후배들하고 친구들 때문에.)
(다들 이런 바람일 거에요.ㅠ 이기적인 글쓴이를 용서해주세요.)

P.s. 그리고 의대 준비하는 분들은 일부 제외하고 수능 끝나고가 새로운 시작입니다.

수시생들은 논술과 면접 보러 다녀야되고,
정시생들은 원서 지원 전략 짜야되니까요!

(저처럼 맘놓고 있다가 논술 똥망하는 수가 있어요.)
(합격은 가까스로 했다지만, 성대 논술을 제외한 나머지 논술을 똥망했습니다.
객관적인 평가를 내리자면요. 풀 수 있는 문제도 못 풀고.
근데 왜 성대만 떨어질까.ㅠ)

2014년 3월이 되면,
흩날리는 꽃잎과 함께
학원에 입성하는 장면이 아니라,
모두가 원하는 대학 정문에 입성하는 장면이 펼쳐지길 간절히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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