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 한 편
보고 가셔용
아우의 인상화 - 윤동주
붉은 이마에 싸늘한 달이 서리어
아우의 얼굴은 슬픈 그림이다.
발걸음에 멈추어
살그머니 애띤 손을 잡으며
"너는 자라 무엇이 되려니"
"사람이 되지"
아우의 설운 진정코 설운 대답이다.
슬며-시 잡았던 손을 놓고
아우의 얼굴을 다시 들여다본다.
싸늘한 달이 붉은 이마에 젖어
아우의 얼굴은 슬픈 그림이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전설따라 삼천리,,,,,25년전 중성 건홍동 인서울 잡대 였어요, 0
25년전만 해도, 부산 경북대 법대,경영대,사범대는 연고 중하위권 학과 수준...
헉 이 시 지금까지 여우인줄 알고 잇엇는대 아우였내 . . .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8.gif)
엌ㅋㅋㅋㅋ사람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