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성대 vs 교원대 교대... 고민상담좀요!!ㅠㅠ
저는 지금 수시 원서 접수를 압두고 있는 고3학생입니다.
이렇게 컴퓨터나 보고 있는게 한심하지만.. 요새 너무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선배님들께 도움을 요청합니닾ㅠㅠㅠㅠㅠ
저는 이때까지 진로를 정하지 못한채 방황하고있어요....
내신은 그럭저럭 1.45정도 되고.. 모의고사도 언수외 122 정도..?...
네. 물론 스카이급 되기는 한참 멀었죠. 그래도 내신으로 중앙대는 노려볼 수 있을 것도 같고...
우선선발 기준 맞추면 논술로도 성대나 고대는 한번 노려볼 수 있을 것도 같고....
중요한건 제가 딱히 명확한 목표의식이 없어서 선생님이 별로 되고 싶지 않는데 부모님들과 친척분들께서 저를 볼 때마다 교대가서 교사하는게
최고라고 말씀하셔서 진짜 교대를 써야하나. 준비는 하고 있지만 확신이 들지 않아서요.
특목고 진학을 포기하고 일반계 고등학교에 진학했을 때 뼈저리게 느낀건, 진짜 분위기에 휩쓸리면서 저도 어느순간 놀고있더라구요. 물론
공부하는 놈은 하죠. 핑계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결정을 통해 평생을 후회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부담감때문에, 자신있게 결정을 하지 못하겠습니다ㅠㅠㅠㅠ
.....꿈은 없지만 그냥 노어노문과나 이런 낮은 과라도 고려대같은 명문대를 가는것과
들어가면 어느 정도 안정된 삶이 보장되는 교대를 가는 것 중 뭐가 더 나을까요?
(대학교 다닐때는 정말 행복하겠지만, 명문대를 진학한다해도 또 진로고민을 해야한다는 점이 너무 부담스럽고... 교대를 진학한다고 해도
명문대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 계속 후회할 것 같아서....)
제가 세상물정을 모르는 것일까요. 아니면 그냥 현실을 부정하는 걸까요.. 선배님들의 이야기 들려주세요......
따끔한 충고도 받아들이겠습니다.
아, 그리고 교원대와 부산 교대 중 어느 곳을 가는 것이 더 좋은지도 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의약계열로 쓸려고 하는디 1학년이랑 수상 수하 밖에 쓸 수 없네 ㅠ
-
캬 드디어
-
유기나노도 못가는건가....
-
탐구를 잘 봐서 큰일 난거 같은데 이거 한양대 붙을 수 있을까요?
-
근데 하다가 질려서 멈추는중
-
수시 경쟁률도 작년보다 높아졌더만 그냥 올해 수험생 수가 늘어난건가?
-
일정표 보니까 4월,6월,9월 의무휴가로 나가야된다는데 잠도 못 자는 건가요?
-
ㄹㅇ
-
문과입니다 둘다 가망없나요? 서성한 봐야할까요
-
24수능 98 25수능 98이에요 시대라이브로 쭉 들을생각인데 누가더 낫나요?...
-
관리자님 옯과외시장 재가입 하고싶은데 어케 안될까요?
-
코사인함수 질문 2
첫번째 사진 속 문제 ㄷ. 질문입니다 2번째 사진속 풀이로 생각해봤는데 괜찮나요?...
-
내용들이 수렴하는 지점이 있더라고요 그거 깨닫고 왜 이짓을 해서 빙빙 돌았을까란 생각이 많이듬요
-
공부하려햇는데 3
자꾸 오르비가 눈에 들어온다 혼내줘
-
인싸냄시 ㅜㅜ 1
일주일 후 미래저격 지금미리 합니다.
-
연대식 698.4 고대식 660.1
-
정말 가고싶은 학교라서 글을 써봅니다. 될거 같은지 안될거 같은지 투표해주세요....
-
그냥 에리카 선택하고 돌려도 ㄱㅊ나용
-
남자는 잘 모르겟고 여자는 다 ㅈㄴ 예쁜데 걍 예쁜 애들이 지원하는건가
-
ㅈㄱㄴ
-
히히 3
히히히
-
??: 화학 1컷 50 터무니없이쉬워 뭔개소리야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화학선택은 죄악이맞음 ㅋㅋ)
-
옛날 수능이랑 비교하면 몇년도랑 가장 난이도가 유사한가요?
-
둘중어디감 10
문과 위상을 잘 모르겠네 사람마다 말이달라서
-
빡빡하다고들해서.. 그리고 그냥 씅리쌤 교재에 있는 기출로도 충분 할 것 같은데...
-
동국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동국대 25][동국대학교 학생들은 여기서 마신다]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동국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동국대생, 동대...
-
아무리 못해도 23때 성불했다 아니 그냥 나 현역때 뜨고 오르비 그거 먹는거임 시전 가능했을 듯
-
해떨어지면 자 6
자잘
-
나왔나요?
-
적정표본수확보<-얘는 신빙성 없나
-
거의 모든 십덕행사는 서울에서 진행되는 걸 알아버림 뭐 좀 보려면 몇 시간씩...
-
안해봤고 이감만 나중에 푸는데 실력 상승이 안느껴지는 학생이 있는데 기출부터 제대로 하라고 함?
-
하지만 저는 여우인걸요
-
1. 연고대인데 국어 백분위96 2. 건동홍인데 국어 백분위99 갑자기 순수하게 궁금해짐
-
진학사 설대 왤케짜냐 13
고속 대성다 안정이고 괴년도 분석다해도 이정도 아닌데 ㅈㄴ 짜네 이제 설대는 표본...
-
텔그 안사서 그런데 나도좀 알려줘
-
소수과 기준이 몇명인가요?
-
기벡 벡터 자작 5
모고 문항 스포긴 한데 뭐 이정돈 괜찮겠지
-
내일부터 하나씩 먹어야지
-
누가 보면 군대가서 꿀빠는 줄 알겠음ㅋㅋ 하 ㅅㅂㅋㅋ 가기도싫은데 내맘대로가지도못하뇨…
-
안녕하세요 2024년 수능선배 ㄷㅊ점 재원생입니다. 본 글은 재원생 후기이벤트로...
-
낙지 스나 3
내점수 최종컷에서 130점정도 차이 나는 과 스나 가능해요?
-
남자들까지 들어오면 입결올라올텐데 ㅋㅋㅋ 학교위상도 천천히 높아지고
-
어그로 죄송합니다 경희 기계공이랑 건대 공과 자전 둘중에 어디가는게 좋을까요...
-
과외하면 양심리스겠군
-
14명모집하는 학과고 25등까지는 추합주네요 음…..
-
서강 성균 전부 0
변표 나옴?
-
인하대vs단국대 0
인하대 식품영양학과와 단국대 모바일시스템공학과 중 어디가 더 좋을까요? 인하대는...
제가 남자라면 닥 스카이, 여자라면 교대갈거 같아요. 직업 안정성이 교대가 뛰어난 건 사실이니까요.
그러면 교원대와 지방 교대 중 어느 곳이 더 좋다고 생각하세요?
부산에서 교사하실거면 무조건 부교 가시는게 좋은데.. 부교가 임용률이 40퍼가 안되서 좀 그렇네요.
교원대초교는 인원이 너무작아서 나중에 충남이나 대전 쪽 안가시면 동기가 없어서 이래저래 안좋은게 만다고 들었어요.
특정지역 교대가 그 지역을 꽉 잡고 있는게 보통이라서.. (서울, 경기 제외)
어디서 교사하고 싶으신지 잘 생각해보세요.
아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실례지만 진주교대와 부산 교대 중 어느 곳이 더 좋은가요? 저는 부산에 살고 있습니다.
진주교대가 임용률이 더 높긴한데 이건 나중에 님이 어느 지역에 살고 싶으신지와 직결되는 문제라서..
경남에 살고 싶으시면 진교 부산에 살고싶으시면 부교를 가시는게 정답입니다.
참고로 도지역은 발령이 멀리나는 경우도 있어서.. 그에 비하면 부산은 광역시라 지역의 크기자체가 작아서 그럴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네요.
그 이외에도 광역시와 도의 차이에서 생기는 장단점이 있을텐데 잘 생각해보세요.
두 교대의 성적은 제가 작년에 진교가 나군으로 옮겨간 이후로 어떻게 됬는지 모르겠지만 비슷하거나 진교가 조금 더 높을듯합니다.
아 도지역 발령 생각은 못했었는데 좋은 얘기 감사합니다^^
확실한 목적의식이 있고 또 야망이 크신 분이면 스카이,성대 가시는 게 후회가 없을 것이고
삶의 질과 안정성을 보장받으면서 레디메이드 행복을 누리시고 싶다면 교대를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두 곳을 놓고 고민하는 이상 어차피 어느 길을 택하더라도 미련 남으실거에요.
그리고 갈 수만 있다면 교원대 가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서울교대에 비해 교원대가 가지는 메리트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교원대는 수시로 객관적으로 봤을때 입사도 힘든내신이구요 지방교대는 쓰고 최저맞추면 다 갈듯 교대는 지가점 받는곳 우선순위로 잡거나 임용율 좋은곳가는게 좋은데 티오사정 괜찮은 순으로 설/경인/공주대구광주/진주청주전주/부춘제 선택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교직에 대한 생각 없이 안정적인거만 보고 교대오시면 후회하는사람 많으니까 잘생각하구 원서쓰시길
저희 부모님이 교사셔서 아는데 만약 특정 지역 교사를 목표로하신다면 그 지역 교대로 가야합니다 연고주의ㄷㄷㄷ
안그러면 승진힘들어요ㅠㅠ
서울지역 임고 생각해도 그런가요? 스카이도 아니고 설교때문에 재수하는건 좀 그래서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