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불확실성과 변수 - 의치한약수
미적과 기하, 확통이 통합적으로 성적을 내는 첫해입니다
3, 4월 교육청 결과분석 발표로는 정확한 내용을 알수 없어서 추정하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그냥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예측치보다 과거의 이과가 보던 미적, 기하의 1, 2등급 비율이
많이 높은정도를 지나서 엄청나게 높다는 것.
그전에 예측으로는 20-30%가 확통의 몫이라 추정했는데
이 추정치도 응시인원의 비율로 보면 7:1, 8:1비율정도인데
그 예측을 더 많이 뛰어 넘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6평에서도 자료를 교육청 만큼만 주면 불확실성의 증가로
특히 정시에서는 예상밖의 결과가 속출하지 않을까 합니다.
문이과 모두 변수가 많으면 불안하지만
반대로 판단하면 받은 점수보다 기회가 많을 생길 수 있으니
일단 수능 준비를 착실히 하는 것이 먼저 일듯 합니다.
6평이 9평보다는 수능의 성적분포의 예상에 덜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지금까지의추정보다는 방향성이 대해서 더 알 수 있을 겁니다.
문과 교대는 다음글에 이어 가기로 하고 지금은 의치한약수(문이)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기하 미적의 선택이 대부분인 논술에서는 과거보다 최저 통과자가 늘 가능성이 높아서
논술 자체에서 승부가 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사탐을 선택하는 과거의 문과 지원자는 경희한 논술뿐이 없기때문에
수학 1등급 비율의 영향과 전혀 상관없이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날짜를 발표했기 때문에 날짜의 조합을 잘짜고
올해는 특이하게도 부산대가 논술 자체에도 최초로 지역인재를 도입했습니다.
의학계열의 지역인재 확대는 예고된 사항이고
지역균형모집이라는 명분이 있어서 더욱 확대될 듯 합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각 지역에는 생각보다 좋은 기회일수 있습니다.
물론 지역인재 자체가 일반 모집보다 수월하다는 것이지
의학계열 자체는 어떤 모집단위가 되어도 그렇게 만만한 것은 아닙니다.
의학계열은 원래 최저가 있는 교과의 모집이 많은 편입니다.
과거 문과생이 보던 사탐으로 최저를 맞출 수 있는 전형말고
수학을 확통까지 풀어놓은 곳은 많은 편입니다.
그런데 과거에 6모 이후에 수나로 바꾸던 수험생이 많았는데
올해는 확통 선택자가 생각보다 점수가 높지 않고
과거와는 다르게 안 하던 확통을 선택해야 하기때문에
변경하는 수험생이 줄어 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최상위권 의학계열의 교과는 높아질 가능성이 있고
나머지는 약대의 등장으로 높아지지는 않을듯 합니다.
사탐이 가능한 곳은 오히려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교과에도 면접비율이 높은 상당수의 학교들이 있습니다.
2년연속 코로나 때문에 학생부 내용에 차이가 크지 않는 관계로
학종모집 자체도 내신과 면접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고 봐야 합니다.
학생부 기재내용의 축소와 수상경력 등 대학에 제공하는 자료의 축소는
내신과 면접의 비중을 상대적으로 더 높게 만들고 있고
자소서의 전면폐지에 앞서서 올해부터도 자소서를 폐지 하는 대학도 늘었습니다.
이런 영향으로 최저가 없다가 최저가 신설된 학종 대학들이 늘어서
최저가 적용 안되는 대학들은 더 좁은 문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반대로 학교의 선호도보다 너무 높게 책정되거난 낮게 책정된 학교들은
이변(?)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시인원이 는 관계로 수시는 조금 줄었지만,
최근 2년 동안 수험생의 감소폭이 그 줄어든 인원을 뛰어넘었습니다.
예년과 비교했을 때 더 쉬우면 쉬웠지 어려워지지 않을 듯하고
의학 계열은 약대의 등장과 문이과 수학 통합의 영향으로
예년 정도의 준비로 더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수학확통의 표점이 미적보다 덜 나온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미적으로 바꿨을 때, 점수 감소 폭이 한 두 문제만 되더라도, 바꾸는 것이 더 나쁠 수도 있고
현재 공부한 선택에 점수를 더 올리고 기다리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평가받을 6평이 한달 안쪽으로 들어왔습니다.
슬럼프가 오려면 지금 오는게 더 좋습니다.
잘 안되면 쉬시고, 재충전 기회 삼으시고
6개월 후에는 분명히 좋은 결과 나온다고 믿으시고
건강 조심하시고요
0 XDK (+510)
-
500
-
10
-
아 ㅈ같다 0
위치합력 그래프로 용수철 문제 어케푸는거냐 대체 걍 물리 하다가 짜증나서 덮어버림 하아
-
사유는 수능판 뜨려고+완벽히 뜰거고 책이 공간 차지를 하는데 당근이나 번장에서...
-
맞팔 한번더 구해요 16
-
살 빼고 싶다 13
걍 박카스만 마시고 와야겠다 내 주제에 무슨 저녁이냐
-
잘 푸는것 같다가도 답안 보면 반대로 풀고 있고 그렇습니다. 이럴땐 그냥 쌩 암기가 답인가요?
-
나는 저능아기에!
-
똥같은데 하게됨.. 혀르비 비결이 뭐지..?
-
현역이라 중간고사 전에 2주 정도 기간 나는데 엑퍼제로를 풀까요 3순환 기출 모의고사편을 풀까요?
-
물2 자작 (19-I N S U R M O U N T A B L E) 25
이번 두 문제는 모두 극악무도하게 어렵습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엄청나게 어려운...
-
요즘 점심시간도 포기하면서 공부중..
-
학원 알바 ㄷㄷ 설렌다 친구가 애들 많이 갈구래
-
크보는 왜 믈브처럼 투수 머리 바로 위에서 피칭하는 앵글 안쓸까 0
이 앵글이 ㄹㅇ 구위 제대로 보이고 좋은데 그 약간 오른쪽에서 찍는 각도는 구위가...
-
수학할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정답을 맞춘다고 해도 좋은 풀이가 아닌 것 같아요 훨씬...
-
왜냐면 ㅇㅈ을 넘 많이 했기때문
-
본인은 20
이제 ㅇㅈ해도 넘 많이 해서 맛없다고 생각해요
-
근데 난 너무 많이해서 뇌절인데
-
언젠가 기출로 본 적이 있는 작품입나다. 그런데 구절 중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
너를 죽어서도 증오할만큼 네가 싫다. 하지만 그럼에도 너를 통해 뭔가를 추구하려는 나도 싫다.
-
10만원이구 다운로드하셔서 들으시면 되셔용 전화번호등 필요하신거 다인증해드릴에요...
-
예각확률 더하기 둔각확률이 1이면 직각확률은 어디로 날아감
-
좋아하는 사람이 생김 26
어그로 ㅈㅅ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먹을거 추천좀
-
나도 기습 5
공격
-
피코피코
-
고등학교는 나름 일반고 1,2위 다투는데 나와서 4등급 맞아도 별생각 안들었는데...
-
어떻게 안 되는 것일까....
-
나의 피코 8
헉
-
악질 기질을 참을 수 없다
-
아니님들이것좀봐보셈 15
여기서 이 삼각형 PAB가 직각삼각형이 될 확률은 뭐임여?.
-
심심하노
-
기말고사, 모고: 형 간다 딱 기다려 그리고 정해진 날 정확한 시간에 당당하게...
-
누가 팔로우해서 똥테 만들어주세요
-
9평이나 수능때 1
공통에 순열 조합 관련해서 나올것 같음.... 그냥 풀어도 풀리지만 고1 내용 알면...
-
부족하다
-
7덮 D-42 8
치타는 누워있다. 사실 치타가 아니라 돼지다.
-
오늘 한 것 수1 워크북 띰 10~16 딱히 많이하지 못했다. 싸인법칙과 코사인...
-
교복 입었는데 담배 피면서 문제집 읽는 사람을 보았음 막 일진 언니 그렇게 생긴...
-
그런거 같아서 함 올려봤더니 ㅋㅋ
-
증딩때 학원을 설렁설렁 다녀서 그런지 지금 베이스가 아예 없습니다 기초...
-
문학 조언좀… 7
현역 6모 언매 88입니다. 독서 과학 지문에서 하나 까먹고, 언매는 언어에서 하나...
-
나하고 엇비슷한 사례가 '정공'이란 이름으로 있구나;;; 2
와... 나말고도 심신이 아파서 이렇게 고생하시는 분들이 꽤나 많군요;;; 와 진짜...
-
깨버려서 잠이 안오네
-
띵학쌤 리로직 들어봤는데 너무 당연한걸 안하고 있었음 확실히 유기하니까 감이...
-
인생은 정갈하고 깔끔하게 쌓아지는 게 아니라 아무렇게나 막 축적되는 거라는 걸...
-
나 ㄹㅇ 개 바보네 ㅋㅋㅋ
-
9모 신청 기간이 6.24? 쯤 시작인걸로 알고 있는데용 모교로 가기에 좀 멀리...
감사합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댓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예, 저도 감사합니다.
한강님 경쟁하는 표본자체는 이과생들이어서 예년보다 표점 높은건 상관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수학에서 이과가 의치한지원하더라도 이득 볼 수 있는건가요?
이과가 의치한을 지원한다는 얘기가, 문과가 가능한 곳을 지원한다는 말씀인가요? 문과가 가능한 곳을 지원할 점수면 이과에서도 충분히 비슷한곳 혹은 그 이상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문과가 가능한 의학계열은 이과 미적 표점 영향이 없을 듯합니다.
문과 정시 편 기대하고, 또 고대하고 있습니다. 항상 유익한 글 너무 감사 드립니다!
예 건강 조심하시고 성공적인 입시 치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요약하면 미적하라는뜻인가요?
아니요. 현재 하고 있는 것을 잘 하라는 얘기입니다. 바꾸면 위험부담이 클수 있으므로
문과에서 한의대 목표로 이과전향하는 학생입니다!
과탐을 한번 정리한 후 수학을 시작하는 걸 목표로 해서
이제서야 미적분을 들으려 합니다.
사실상 수능전에 미적분을 일정 단계까지 올리기가 쉽지 않을 거 같아 과탐, 확통을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한의대를 목표로만 했을 때 미적분+과탐하기, 확통+과탐하기 어느 것이 낫다고 보시나요?
수능본지가 오래되어 지수함수, 로그함수를 배운 적 없는 상태입니다.
저라면 미적분을 손을 먼저 대봤다가 아니다 싶으면 (확통과 2문제 이상 차이) 확통을 하겠습니다. 어차피 다시 하는 상황에서 미적이 되는지 안되는지 확인은 해볼 필요는 있는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죠? ^^
수학 통합으로 인해 최저가 쉬워져서 내신컷 상승 & 약대 들어옴으로 인해 인원수 증가 (내신컷 하락?) 이 동시에 있는 상황에서 전자의 효과가 클까요 후자의 효과가 클까요.. 뭐 결과 까봐야 아는거지만 궁금하네요
위에 글에 있는데, 최상위권은 상승효과 그 아래는 서로 보완해서 비슷할 듯 보입니다.
아 저 말씀이 그 뜻이었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ㅎㅎ :)
선생님!!
올해 또 뵙겠습니다..
3년차로 마감하고 싶은데
잘 되겠죠?? ^^
마감 합시다^^
감사합니다^^
예 건강 조심하세요
물론 학교와 선호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수의대 교과에도 약대가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시나요?
중상위 이상 의대권을 제외한 의대 하위 치대 한의대 수의대 연고 상위권까지 , 더 나아가면 한성서 까지 영향을 미칠 겁니다. 약대 인원이 복수지원을 감안하면 1.5%의 누백에 영향을 미칠 겁니다.
문과 한의대를 기하,사탐으로 노리는 것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확통,사탐보다 많은 메리트 있을까요? 기하를 어느정도 잘본다면요.. 특히 경희,가천이요
기하가 된다면 하셔도 됩니다. 만약 기하로 바꿔서 확통 보다 두 문제 이상 틀리면 의미 없고요. 비슷한 점수대가 나온다면 바꾸는게 유리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바꿀 때는 점수의 하락이 없다고 가정하는 겁니다.
약대 들어오고 정시가 늘어도 치대라인은 변화없이 비슷할까요?
영향 미칠겁니다. 수험생한테는 유리하게요.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지방악대, 여대약대, 연고대 공대 입결이 어느 순으로 잡힐까요?
Q1. 한강님! 혹시 지역인재전형이 정시에도 적용이 되는건가요? 혹시 그렇다면 그 비중이 클까요??
Q2. 지금 전남대나 동아대 의대처럼 지역인재 비중이 늘어나면 일반 정시전형의 파이 비율을 가져가는건가요?? (지역 대학의 의치한약수들은 앞으로 지역인재 선발을 더더욱 확대한다고 봐야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