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 아시는분? 그리고 ㅇㅣ해가안가네요..
화자가 타지에서 살다가 고향근처를 ㅈㅣ나가는건가..
암튼 그런상황인데
주막에서 양귀비 끓이는 늙은주막주인이 공연히 눈물흘리고
숲에선 원숭이 우는 소리들리고 조상의 무덤이있다는 시인데요
제목이 기억안나네요
그리고 문제에서 화자가 슬퍼하는 이유가 주막주인이 얘기해주는 마을의 변한 모습을 들었기때문이라네요
근데 주막주인이 공연히 눈물흘리고 숲에 조상의 무덤이있단 사실만으로 어떻게 마을이 변했는지 안변했는지 아는거죠...
상상력이 좋아야만 그런발상을 할수있을것같은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야식추천해줘요 4
.
-
그런 게는 제가 죽였구요 미적 공2선2틀 84점 백분위 예상좀
-
자기 전 사골 14
뿡
-
프사 뭐하지 6
프사 없으니까 뭔가 밋밋한데
-
이러면 자야되는데..
-
바로 리부트 정상화 Out
-
어캐암뇨 대체?
-
쎈 1
지금 시발점 수1 수2 하면서 쎈 풀려고 하는데 노베라서 그런가 b단계 굉장히 풀기...
-
경희대 가능?? 9
백분위 국 87 수 81 탐 75 94 표점 합 368 저는 아님..
-
어디서 들을 수 있음? 뜨거운 삼수는 가고 남은 건 어쩌고 뭐 이랬는데 요즘...
-
ㅋㅋㅋㅋㅋ
-
20초 하는 사람들 봤는데 너무 하남자임
-
저거 님이에요? 퍼온거 아님? 내 얼굴이 싱기하뇨..하..
-
밤샘공부합 2
님들도하셈……외롭자너
-
독재 공부장소때문에 고민입니다 ㅠ. 올해는 독재 다녔었는데, 거리가 있다보니...
-
둘이 은근히 닮았음 ㄹㅇ
-
탐구 영업 환영 5
화학버리고 뭐할까요 물리는 계속 같이 갈듯..?
-
왜냐면 나도 안잘거니까
-
웬만한 고닉들은 ㅂ갤에 다 박제되어있는데 나는 왜 저격안해줘 너무 존재감이 없는건가 ㅠㅠ
-
ㅈㄱㄴ
-
없으려나 완전 어렸을때 많이 했었는데
-
자기실타뇨..
-
다음주까지 어려울예정
-
화학 유기할게요 0
가뜩이나 설대 깡표인데 화학 좋다고 끌어안은 내가 죄인이다..
-
어케 하셨어요..? 진짜 시험 볼 때 그 방식대로 감상이 되시나요...? 솔직히...
-
이성친구 생일 선물로 19
애플워치 사뒀고 케이크 안 좋아해서 레터링피자 예약해뒀는데 뭐 더 하면 좋을까요?...
-
브베 배 빵빵 1
빵빵 빵빵 빵 빵빵빵빵 브베 배 빵빵
-
ㄱㄱ
-
수능전 제일 핫할때보다 많은듯
-
물2 1
물2는 강사없으신가요..,
-
같은 취미 가진 사람들 잔뜩 만날 생각에 두근거려요
-
으응
-
그냥 지금 잘까
-
운동해서 몸좋은 아저씨들이 귀여운 음악에 춤추는것만 뜸 보기힘든데 이걸 나만볼수...
-
이거진짜에요? 5
돌아와다오
-
과격한레이싱 ㅋㅋ 어릴때 이거 ㅈㄴ 무서웠었음 ㅋㅋㅋ 갑자기 튀어나와서
-
아니 물1 이새끼들 대체 약을 얼마나 잘 팔았으면 인원수가 저렇게 유지됨?
-
작수 수시 광탈이라 정시해서 23236 (언미사문지구) 로 대학갔습니다...
-
근데 왼쪽놈이 살짝 더 모자라야 맞는듯
-
ㅋ크하하 다들 안녕히주무세요
-
첨삭이란건 어떻게 하는건가요..? 제 가장 최신 게시물 좀 봐주세요..
-
잠 안 온다 21
낼 나가야 하는데
-
슬슬 공공재가 되어버림 11
인증 너무 자주함 이쯤되면 길 걸어갈때 알아볼듯 두렵다
-
청포도, 인도 여행기 12
바라나시의 미로를 밝혀주는 등불(?) 화려한 버스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덤...
-
대학추천좀 7
경희 철학 외대 프랑스어학부 외대 프랑스교육 외대 영어통번역학과 서울교대 중 하나만 추천해주셍ㅅ
-
77777 뜨면 3
SIUUUU 크게 외치면 11111 된다고 함 아는 형이 그렇게 연세대 감 ㄹㅇ
-
한번의 시험으로 모든게 결정된다는 압박감을 두번다신 이겨낼 자신이 없다 물론 2년동안 못 이겨내긴함
-
화작확통정법사문…정배일까요 자퇴생이라 cc는 확정일듯 한데 오르비 서치해보니까...
-
아이폰16이랑 16프로 고민 중인데 120hz는 써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
-
얼빡샷 인증핑 14
얼빡이라 ㅈㅅ
오장환 <고향 앞에서>네요.
주막 주인은 그 근방에서 살아야 하기 때문에―상인의 종특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권리세라든지 뭐..―필연적으로 그 지역에 계속적으로 살 수 밖에 없는 것이고, 계속 그 지역에서 살았기에 그 지역의 변화상을 알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럼 그런결과를 주막주인의 얘기라는 부분에서 열심히 추론해내야하는거군요... 어렵네요 답답하다ㅠㅠ
수능에 <고향 앞에서>가 나왔는데 그런 내용을 물어본다면 십중팔구는 보기를 줄 것이니까 굳이 걱정하실 필요 없을 겁니다.
뭐 보기 안 나와도 선택지에서 적당히 눈치로 고르면 되는 것이고요ㅋㅋ
그리고 화자는 주막주인의 얘기로부터 고향의 변화를 알게 되는데, 그 결과 <고향 앞에서>있지만, 고향에 가지 않고 지나가는 행인을 붙잡고 고향과 관련된 내용을 묻는다는 점에서 화자가 고향이 변했다고 인식한 점을 우리는 찾을 수 있겠죠.
그렇군요... 학교선생님께서 화자는 예전에 고향을 배신하고 그때문에 고향을 떠나서 죄책감때문에 돌아가지 못한거라고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행인이라도 붙잡아 고향의 온기를느끼는거라고(?) 그후에 갑자기 고향이 변했다어떻다하셔서 상당히 헷갈렸어요...
고향을 배신했다라는 관점은 저는 처음 듣는 얘기네요. http://blog.naver.com/ccc192000?Redirect=Log&logNo=40156190710 무난하게 잘된 시해석인데 한 번 읽어보시고 선생님께 질문해 보시는 것은 어떠실련지 모르겠네요.
오오 감사합니다!! 저희 국어쌤은 좀 이상하세요.... 이해안돼서 질문하러가면 화내세요.... 씁쓸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