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칩님 수능 수학문제 풀이를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게 위험할까요?
포카칩님 수비에 나온 2011 수능 미적분 문제입니다.
사실 수비 사기 전에 2011 수능 풀어 볼 때 한번 풀어본 문제입니다. 진짜 왜 3점일까 싶을정도로 어렵더라구요
그런데 이게 이번 수능특강에도 나왔는데, 수특에 '치환적분과 부분적분을 이용해~~ 풀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이다.' 라는 글을 보고 생각나서 질문드립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적분의 풀이법은 (x의 n제곱, sinx 이런 기본적인 공식을 제외하고) 치환적분과 부분적분 밖에는 없으니까
위에 문제같은 어려운 문제도 결국엔 치환적분과 부분적분을 쓰면 100% 오래 걸리지 않고 풀 수 있을 것이다! 하는 생각으로 풀면 되는 걸까요?
그렇게 생각한 후에는 주어진 조건에서 원하는 형태를 얻을 수 있도록 치환하면 되니까요.
포카칩님 풀이에는 특별한 가정을 몇가지 하고 풀어나가셨던데, 포카칩님이 위의 방법대로 생각하지 않은 게 혹시 어떤 위험성이 있기 때문인가 해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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