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tagonist [59684] · MS 2004 · 쪽지

2013-03-28 00: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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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학원 마약 밀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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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논술학원 수강생이 학원 강사와 공모해 마약을 몰래 들여오려다 검찰에 적발됐다.

인천지검 강력부(부장 이철희)는 국제우편을 이용해 히로뽕을 몰래 들여온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서울 강남 ㅇ논술학원 강사 ㅇ아무개(24·대학 2년 휴학중)씨와 수강생 ㄱ아무개(20)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ㅇ씨 등은 해외에서 마약 거래업을 하는 한국계 오스트레일리아인과 짜고 마약을 국내 유통시킬 목적으로 지난달 21일 미국에서 히로뽕 30g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ㄱ씨는 우연히 마약류를 파는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 사이트 운영자인 한국계 오스트레일리아인과 전자우편을 주고 받으며 마약 밀수업을 전문적으로 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그는 지난 1월 논술학원에 다니면서 강사 ㅇ씨에게 범행 1건당 500만원을 주겠다며 동업을 제안했다. 이들의 범행은 인천국제공항 국제우편물 검색 과정에서 히로뽕 반입이 적발되면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대학 입시시즌이 끝나고 여가를 이용해 돈을 벌 목적으로 마약 밀수입에 손을 댄 사례다. 대학 입학 때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는 대학 입학예정자에게 각별한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강사 ㅇ씨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원룸을 압수수색해서 코카인, 엑스터시, 대마 등 약 10g의 5가지 마약류를 판매 목적으로 보관 중인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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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가이들.....
논술학원 강사면 나름 돈도 꽤 벌텐데....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5777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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