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우선 올해 수능 본 현역입니다....
재수종합반 시작한지 며칠 안됐는데... 우울해서 미칠것같네요... 재종반 다니는데 반에 친구도 없고.. 딱히 만들고 싶은 생각도 없는데... 정시모집 추가모집 다 떨어지고 나니까 더 우울해서 진짜 살기 싫어질정도네요... 물론 자살따윈 생각도 안합니다만^^;
재수선배님들은 어떻게 극복하셧는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2025 김승리 언매 한 바퀴 돌렸고 언매 겨울에 한 번 더 돌릴 생각인데...
-
제발 주작이었으면 좋겠다
-
안녕하세요 [Crux] 환동입니다. 2023~2025 크럭스에서 보유한 표본들을...
-
갑자기 인스타 dm으로 5수선언 조롱하는 새끼가 있네요 티격태격 노는게 아니라 찐...
-
"알몸 보려고 사우나 데려가" 北납치 블랙요원 26년만 고백 2
추천! 더중플-남북 스파이 전쟁 탐구 오늘의 ‘추천! 더중플’은 ‘남북 스파이 전쟁...
-
프사 바꾸면 5
나 못알아볼까봐 못바꾸겠네.. 안그래도 존재감 없는데
-
설의연의 메이저 인설의 설치연치 지방의 나머지치대랑 경한 각각 얼마씩 낼 의향 있음?
-
반생얼이라 못알아보실수도
-
진학사 11
올해 대학을 일단 꼭 무슨 일이 있어도 가야겠습니다 삼수까지 한지라 대학을 걸어놓긴...
-
인스타 시작할까요 12
수능도 끝났는데 너무 재미없게사는듯뇨
-
자고 일어났는데도 아프네
-
I don't wanna die in the paradise~ 0
Just wanna die like a samurai~
-
만표 63은 에바잖아 진짜
-
얘! 동덕여대는 지지란다! 근처도 가지마렴~
-
10모 보고 담임쌤이나 나나 부모님이나 이건 됐다 했었는데 삼수하고도 점수가...
-
연봉 1억 1
기원ㅋ
-
지금은 사라졌는데 떠있길래 바로 교재 구매하고 오티까지 다 봤는데 지금은 사라졌네요 저만 봄??
-
이게 단순히 혜택 조금 빼는 어그로인지 가격인상인지 이제 구별이 안됨
-
https://link.yeolpumta.com/P3R5cGU9Z3JvdXBJbnZp...
-
야식 뭐먹을까요?
-
신청은 저 (Airfrance[IMIN 726684])에게 쪽지를 보내서...
-
야식 추천받습니다
-
왜냐? 내가그 만년하위권이었으니까 강민철 유대종 코동욱 다들어보고 사설간쓸개이런거...
-
제발 근데 진짜 벌써 얼마 안남았네.......
-
뿌듯하군요
-
좋구만 좋아 5
밤에 들으니 기분이 좋군요
-
4등급이 4
탐구 4등급이랑 영어 4등급 둘 중에 영어 4등급이 더 치명적이죠?
-
92731970592911180120561810061022901831 1
제 기억이 맞다면...
-
150분이나 잡혀 있던데 구체적으로 무슨 상담하나요? 진로진학상담이랑 표본분석 이런...
-
예비 고3 커리 2
국어 - 김승리 풀 커리 영어 - 이명학 션티 고민하다가 이명학 오티 듣다가 졸려서...
-
10792912273201123122514601417 덕코는 없음. 그러나 이게...
-
진학사 실채 나오면 살려고 존버중인데 고대 어문 쓰고 서성한 공대 같이 붙으면...
-
실제 성적표가 안좋게 나오면 어쩌지 싶어서 미칠거같음 4
진짜 미칠거같음 죽겠음
-
ㅁㅊ 뭔 근크림이여 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달달허이 맛있긴 했음 파인애플 피자도 ㅁㅊ...
-
개념+기출 한번 하고 이제 n제 풀어보려 하는데 어떤가요?
-
오늘은 치팅데이 8
피맥이 최고
-
제발올해성불하게해주세요제발제발제발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께 기원하옵나이다.. 아멘
-
게으름은 어케고침뇨? 20
이새끼 맨날 아 진짜 공부해야지 하면서 잠들고 다음날 일어나면 5분 깔짝대다가...
-
키가9등급인게서러움뇨
-
경북대 수학과/수학교육과 교수가 되고싶움... 경북대 수학교육과에 30초 교수님...
-
송하냥이 ㅇㅈ 18
캬
-
수능보다 편입이 더 나음? 연고대까지는 편입이 나은것같은데 그 위부터는 모르겠음...
-
3월쯤인가ㅏ??
-
누구임뇨?
-
제발
-
어떤가요???
-
현재 고졸이고 그냥 일하고 있었습니다 취미로 코딩을 하고 있는데 너무 적성에 잘...
-
고대되냐마냐 안절부절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른 서러움이 몰려옴뇨 사람이 어떻게...
자리를 왠만하면 사람들 있는곳으로 옮기세여.. 그래서 짝과 먼저 친해지는겁니다... 짝과 친해지면 짝의 주변인들과 친해질수있죠.. 그러면 그 주변인들과.. 그러다보면 반에 여러팸이 생기는데 다른팸들과도 친해지는겁니다..
그러다보면 나중에 이런걱정이 들수도 있죠... 아 너무 놀고있다.. 친구 너무많이 사귄건가?...
그러니 너무 노는애들이랑은 어느정도 거리를 두구여 공부 열심히하는애들이랑 친해지세여... 그럼 될거예여..
흠... 일단은 억지로 친구라도 만들어야겠네요...ㅠㅠ
억지로 만들 필요는 없어요ㅋㅋㅋㅋ
1년 짧다면짧고 길다면긴 시간이에요..
근데 대학합격이후와 재수1년비교는 꿈도못꾸죠 그뒤의 미래를 생각해서 재수1년간은 공부에만 미친듯이 몰두하세요 직접해보니 안놀고 1년간 공부만 한다고해서 죽지안앗으니까요^^ 다만 한번에 대학을 못갓다고 자괴감을 가지진마세요..그 1년을 들여서 더 좋은 미래의 길은 여는거니까요! 삼수한 사람으로써 힘내시라고 응원합니다!
뜻깊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경험상 너무 활달한 친구 또는 너무 조용한 친구는 재종반에서 대체로 나쁜 결과가 나옵니다.
상식에 비추어봐도 옆에 사람이 있는데 말도안하고 1년 지낸다고 학습능률에 악영햘을 줄 것은 자명합니다.
주변 친구들이 물론 경쟁자이긴 합니다. 하지만 선의의 경쟁자이자 1년을 함께할 동료이기도 합니다.
친구들과 지나치게 친해져서 본분을 망각해서도 안되겠지만 너무 아웃사이더로 지내거나 거리를 두는 것은 본인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꾸준히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그렇군요!!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수는 어디서 하셨나요? (IWBAD님이 올린 다른 글도 보고 와서요.. 대구분이신데, 대구에서 하셨나요?) 저도 경북에 있어서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