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준비하다가 수능날 멘탈관리 실패해서 서성한 중하위권과에 다니게 된 학생입니다.
반수를 하려는데, 기존에는 프랑스어를 선택했었는데 아무래도 상위권이 너무 탄탄해서 표점을 잘 받기가 많이 힘들더군요.
그래서 제2외국어를 바꾸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수능때만 벼락치기로 공부하고 버려버리는 아랍어는 선택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기왕이면 수능이 끝나고도 계속 공부해서 써먹을 수 있는 언어를 하고 싶은데요, 단기간에 생초짜에서 수능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제2외국어 있을까요??? (저는 일본어를 생각중인데,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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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능D - 345
한분이요...일본어는 안 해봐서 모르겠네요.
한분 ㅡ>한문
일본어 2년째 응시자로써 말씀드립니다. 일본어 어법 정말 더럽습니다. 조사 막 이딴거 니와 에 차이점(둘다 한국어로는 ~에서 정도로 번역되는데) 이딴거 물어보고 아주 그냥 헬이에요....정말 치가떨릴정도로 옹졸하고 지엽적인 내용 물어봅니다. 근데 그 문제는 옹졸하고 지엽적인게 정규 메인이라는게 함정.
그리고 외고애들이 탄탄하게 받쳐주고 있어서 등급 따기 쉽진 않아요...
아 전 독일어 할려하는데 프랑스어가 탄탄하면 독일어도 비슷할텐데..ㅠㅠ
일본어 등급따기 어려워요ㅜㅜ잘하는애들이 많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