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정답을 대학과 입시에서 찾지 마시기 바랍니다.
인생의 정답을 대학과 입시에서 찾지 마시기 바랍니다.
입시 즉 수능은 대학가기위한 수단이지 목숨을 걸만한 가치있는 인생의 해방구가 아닙니다.
저는 대학입시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포기하는 자살을 하고 (수능때문에 그런게 아닐수도 있지만)
10대 20대 청춘 수 년을 어쩔수없이 낭비하며 재수 삼수 장수를 하는것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실제로 수능시즌에 뉴스나 신문에서는 자살하는 수험생이나 재수생들 기사가 종종 보도됩니다.
참 그런거 보면서 인생 참 별거없구나 덧없구나 안타깝다. 이런생각 많이 합니다.
저는 인생의 정답과 행복의 기준 중 가장 주된것이 돈과 건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요^^..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걸 찾고, 적성에 맞는걸 찾아서 그 능력을 기르고 인정받아 그 분야의 잘나가는 사람이 되고 돈 잘벌고 하면 된다고 봅니다.
수능은 수단일 뿐이지 인생의 정답이나 최종목표는 아닙니다.
너무 전국 최상위권이 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되고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에 목숨걸지 않아도 된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다 부질없는 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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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여기는 대학을 보고 사람을 평가하는 한국이라는거죠 ㅠ
뭐든지 부질없다 이렇다 저렇다 평가할 권한은 그 것을 성취한 사람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쓴분이 어느정도 실력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수능만점맞으셨던지 설의/설경 나오신거 아니라면 정말 부질없는 말을 하고계신거죠.
마치 다른대학 나온분이 "서울대? 그런거 다 필요없어" 라고 하는것과 비슷한
누군가는 수능을 통해서만 자신이 하고 싶은 바를 이룰 수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축구하고 싶다고 몇 번이고 해외진출의 문을 두드리기 보단 한 번 두드리고 안되니 국내프로축구에서 축구해도 좋다고 말하는 것과 뭐가 다른거죠?
결국 프로팀은 축구를 하는 수단일 뿐인데 말이죠. 이동국 같은 선수는 수없이 유럽의 문을 두드렸는데, 그럼 그들은 축구를 할 수 있는 수단인 프로팀에 목맨 바본가요? 분명 세상에는 더 크고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재수건 삼수건 n수건 그걸 하는 건 개개인의 가치에 따른거지 남이 안타깝다고 뭐라 할 건 아닌 듯 합니다.
다만, 할거라면 그에 걸맞을 만큼 열심히 해야겠죠. 그 노력과 결과에 책임을 묻는 것이겠고요.. 유럽에 진출하려고 수없이 문을 두드리는 선수가 문제가 아니라 열심히 훈련도 안하면서 유럽의 문만 두드리는 선수가 안타까운거겠죠.(이동국 선수x. 그 선수는 진짜 열심히 축구했어요.)
님 말대로 수능을 인생의 목표로 사는 건 문제지만 그렇다고 장수생이 수능을 인생의 목표로 사는 건 아닙니다. 다만, 그 사람의 꿈을 위해선 꼭 넘어야 할 단계를 넘지 못해 의도치 못해 장수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부질없다고 해보지도 못한 것에 자위하며 살기보단 어렵더라도 그 위치에 올라 직접 그것이 부질없음을 깨우치는 것이 훨씬 값진 거 같네요. 어차피 그런 위치에 올랐을 땐 내가 한 일이 부질이 있든지 없든지는 더 이상 중요한 일이 아닐테니깐요. 그 위치에 오르려고 치열하고 힘든 시간을 견뎌낸 제 자신이 그저 고맙고 자랑스러울거 같네요. 그리고 그런 걸 본인 스스로 느꼈을 때 진정 행복이 무엇인가를 이해할 거 같습니다.
더불어 인생의 정답과 행복의 기준을 건강 외 '돈'에서 찾으시다니... 그럼 선사시대 사람들은 인생의 정답을 찾지 못한 채 평생을 산 아주 불행한 인류이겠군요. 돈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빼놓을 수 없이 중요한 것은 맞지만 그걸 답이라고 말하는 것부터가 얼마나 글쓴이의 '인생의 답'이 본질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알 수 있겠네요. '본질'이라는 것의 의미를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