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자랑스러워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 각종 훌리들에게 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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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알바 면접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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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이 부족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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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점 정도 나와서 그냥 공대 쓰거나 공대 자전 쓰면 양학하고 들어가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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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던 건 아니고 갑자기 1월 초부터 미친듯이 무기력하고 우울합니다 정말...
자랑스러워해라~
마침 연예대상에서 정준하가..
뻘댓글 죄송...
아....ㅎㅎ 고마워요!!! 에티마님도 좋은 소식 있겠죠?
??이거길을잃었나???
포탈을열어라!!얍얍!!ㅋㅋㅋ
헐??? 이 댓글이 왜ㅜ여기에...
헉 제 사물함은 제대로 뜨는데ㅠㅠ 이상하네요
엌 이거 머..머얔ㅋㅋ
글쓴분의 마인드도 멋진듯....ㅎ
와ㄷㄷ
와, 멋지다...
민족고대...
어흥~ 넘 멋진 글이네여
이런분들이 대다수이면 얼마나 좋을까..ㅎ
초치는 글 죄송하지만 저는 고대에 이명박 라운지? 가 있다는 말 듣고 제 가치관에 상충되는 사람을 항상 상기하면서 학교 다니긴 죽어도 싫어서 걍 연대썼습니다
;
^^;
그 '라운지'라는 건 그냥 돈낸 사람 이름을 딴 것일 뿐이라 대단한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경영학과 생이 아니라면 이명박라운지에 오실 일이 거의 없을 텐데, 아마 연경을 쓰시지 않았나 싶네요. 꼭 합격하시고, 멋진 대학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ㅡ
4.19 이한열 열사 연대경영학과 맞죠?
이한열 열사는 4.19때가 아니고 87년 6월 항쟁때 타계하셨습니다.
연경 맞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연세대 경영학과 맞죠. 박종철 열사는 서울대 언어학과였고요.
좀 뜬금없지만, 박종철 열사는 제 고등학교 선배님....이시기도 하네요.
아! 부산 혜광고.
서울대 법학대학원 조국 교수님도 그 학교 출신이죠.
네 맞아요. 조국 교수님도 선배시죠 ㅎㅎ
잘 생기고, 키 크고, 머리 좋고, 말씀도 잘 하시고...
재수 삼수해서도 가기 힘든 서울법대를 만16세에 입학한 ㅎㄷㄷ
신은 공평하지 못하다. ㅜㅜ
ㅠㅠㅠ 고등학교 선후배인데 저랑은....
안드로...
정말 한가하고 씰데없는 얘기지만...
그런 자랑스러운 선배님을 두셨고,
민족 고대를 다니는 것에 자긍심을 가지신 분이...
왜 하필 닉네임을 역사상 최고의 독재자로 쓰시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몇번 설명한거 같은데...
걍 닉 계속 바꾸는 중이에요 ㅎㅎ
다음닉이 생각안나서 히틀러 좀 오래 썼네요.
이전닉은 맑스였고, 그 전은 라깡이었습니다.
왜 이 댓글 달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그 불순한 의도가 맞으면 그냥 무식인증 댓글이네여 이한열 열사가 419라니 ㅋㅋㅋㅋㅋ
아님 지송 ;; 근데 아무리봐도 뜬금없이 이한열 열사가 연경인걸 언급하는진 모르겠네여
사실 글에 이한열 열사 이야기도 적었다가 지웠습니다.
연훌들 부끄러우라고 적었다가... 제 학교도 아닌데 너무 오지랖인거 같아서....
아 ..;;몰랐네여 지성 ㅠㅠ 우룰루우룰님 죄송합니다 헷갈릴수도있어여 ㅋㅋ저두 근사하는데 문제풀때 맨날 헷갈렸음 ㅋㅋㅋ아 ;;
아 진짜 좋아요 누르려고 로그인했습니다 ... 이런 선배님 있으면 학교생활이 진짜 행복할 거 같습니다
비록 점수 딸려서 고대는 못 썼지만 .... 정말 멋있는 글 감사합니다 !!
고대써서 합격 기다리고있는데 너무 멋있는 글입니다.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ㅠㅠ
그 싸움글에서 서로 훌리니 뭐니 싸우시는 분들이나, 각 학교 CPA,로스쿨 등등 자료가지고 학교 자랑하시는 분들 이 글을 보고 꼭 좀 반성하셨으면 하네요.. 정말 멋진 글인 것 같습니다
동감 ..신도님꺼 책 잘풀었는데 너무 실망했어요 그거보고 ㅡㅡ 어린애같아서 ;;
당시 소소한 사건은 연고대였지만..
정권자체를 무너뜨리고 민주화의 봄을 맞이하는 결정적 계기는
부마사태이고..부마사태의 주역들이 부산대학교입니다..
한두명이나 몇명이 아니고...부산대학교 학생전체가 일심동체가되어
목숨을 걸고 투쟁한 덕분이죠.
그땐 부산대 > 연고대 였고 서 성 한 중 경 외 시 전부. 후기 2 차 대학들..즉 설 부산 연고 불합격자 들이 가는 대학
부산>연대는 좀 심한 비약인거 같구여 ... 저희 아버지세대때 부산대가 5~7위 사이였던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글에도 이런 댓글 달고싶으세요?
역시 아방옹... ㅎ
오르비에 님 같은 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기 어렵다는 거 잘 알고 있지만... -_-;;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이네요.
우리가 진정 자부심을 느껴야 하는 것이 무엇인가 새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다 부질없는 짓이다.
님 임진록?
아 그리고 삼반수하면서 님을 정확히 깨우친듯한 느낌.
그래서 쓸때마다 뭔가 아련함
임진록은 봇이 아니라 사람이였어! ㅋㅋㅋ
개념글이다
학교정문 지키는 모습 ....고려대의 선배들 대단하네...
그리고 후배들이 그 내용을 알리는 모습도 아름답고요.
부마사태의 주역으로 정권을 무너뜨린 ..부산대학교 학생들은 저런 작은사진하나없어요..
국가민주화의 문을 열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처참히 죽고 다친 학생들은
지방이다보니 남들이 알지도 못하고 ..모든게 묻혀버렸죠.
오직 국가를 위해서 목숨을 걸고 투쟁한 부마사태 주역인 당사의 부산대.동아대 학생들
그들은 그들이 한 행동을 자랑하지도 알아 달라고 하지도 않는다..그들의 후배들이 자신들을 홍보해 주기를 바라지도 않는다. 후배들도 그내용을 가슴에만 새길뿐이다.
칼럼급..ㄷㄷ
전 고대의 단결력과 저 민족정신? 같은게 맘에 들더라구요ㅋ
그당시에 외대도 연고대처럼 학생운동 많이했지만
지금은 빨갱이 종북만 남았죠 다함께가 아직도 교내에서 설치는거보면 ㅋ
채팅방에서 돼지를 외치시던 그 재밌으시던 분과.. 동일인물 맞는거죠?
...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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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느끼지만 글 안에는 그 사람의 인격이 드러나는 것 같아요
겉만 번지르하게 포장해서 아무 의미없는 싸움조장하는 글들이 안타까웠는데 좋은글 감사합니다
진정한 고대생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