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erisk [309234] · MS 2009 · 쪽지

2012-12-25 18:49:38
조회수 6,340

오르비 떡밥 총정리

게시글 주소: https://rocket.orbi.kr/0003423357

1. 연고 인문 vs 서성 상경: 어디 갈까요?
->이건 솔직히 제가 잘 몰라서 뭐라 말 못하겠음.
저라면 연고 인문을 가겠지만, 또 취직 시장에서 상경계가 확실히 편하긴 해요.
문과는 간판이라는 이미지도 강하고요.

다만 상경계열이 취직이 잘 되는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연고 인문이 나쁜건 절대 아니에요.
서성에서 연고로 상경하는 사람은 많지만(헷지님 말대로)
이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이 부분은 심사숙고 하시고, 평소 진로에 따라 결정하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ㅎ

2. 고대 보건계열 vs 한양대 공대: 어디갈까요?
공학에 흥미가 아예 없다고 하면 보건을 가야겠지만
한양대 공대를 가는 것을 저는 추천합니다만..역시 적성이겟죠
일부 고대 훌리들(댓글로 자주 봅니다만..고대 재학생임 주자OO님 ㅎㅎ)이 '한공 나오면 취직밖에 못하지만, 고보건 나오면 교수한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고 보건 나와도 교수 되기 힘들고, 한공 나와도 교수 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선택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공 간 친구들은 취직 걱정은 크게 없더라고요.
고 보건은 잘 모르겠습니다.(안된다는건 아니에요. 걍 제가 모름..)

그리고 고 보건 안암 이전한다는 소리는 아직 확정된거 없고, 하더라도 생체의공만 이전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3. 문과 한의대 vs 문과 연고대: 어디 갈까요?
->평소 한의대 생각 있었으면 한의대. 아니면 연고대. 한의예 적성 잘 타요.

한의대가 전문직이고 매력적인 학문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예전 허장성세님 말처럼 낙관적이기만 한것도 아닙니다.
반면에 연고대는 좋은 학교지만, 대기업에서 어이쿠 SKY 상경 오셨습니까 환영합니다 ^^ 하는 시대도 이제 끝났고요...(진짜에요)

4. 지방의 vs 설공: 어디 갈까요?

의사 되고 싶으면 의대 가고
엔지니어 되고 싶으면 공대 가세요...ㅡㅡ;;


5. 문과 vs 이과:
둘 다 해본 사람을 아는데. 말에 의하면

문과: 공부량은 이과보다 적음. 근데 원서 개헬. 3개 이상 틀리면 서울대 ㅂㅂ
이과: 공부량은 문과보다 많음. 원서는 덜 헬. 수학 잘하면 유리.

걍 하고 싶은 직업에 따라 정하세요


6. 수시 vs 정시: 나도 모름ㅋ 



7. 서강공 vs 성공

님 반영비율 맞춰 가세요


문제시 삭제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reminiscence:) · 425707 · 12/12/25 18:52

    개공감..
    지방의vs설공도많이봄

  • Asterisk · 309234 · 12/12/25 18:53 · MS 2009

    ㅇㅋ 추가함 ㅋㅋ

  • 지예 · 405771 · 12/12/25 18:55 · MS 2012

    최대난제 문과vs이과 / 정시vs수시 가 없네여

  • Asterisk · 309234 · 12/12/25 18:57 · MS 2009

    해결 불가

  • 최현석강승현 · 435853 · 12/12/25 18:56

    고대훌리는 고대로 갓!!!!!!!!!!!!!!!

  • carped1em · 364648 · 12/12/25 19:27 · MS 2011

    한양대 비하글처럼 느껴지네요
    보건계열과 비교는 한공 하위그룹 아닌이상에야
    훌리건들이 악의적 비방할때 많이 사용하는주제인데
    한양공대 전체로 표현한것은 수정하셨으면 합니다

  • Asterisk · 309234 · 12/12/25 19:34 · MS 2009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 RRR3 · 390937 · 12/12/25 18:56 · MS 2011

    수시vs정시

  • 에헤야디야 · 266857 · 12/12/25 18:56 · MS 2008

    아 진짜 이런 vs올리지 말지 제발....

    vs가 걸린 입장 서로의 입장에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의 입장을 옹호하고

    상대의 입장을 깎아 내릴 수 밖에 없다는 걸 왜 모르시는지...

    자기 인생은 자기가 책임지는 거구...

    이런 질문을 지금 수험생에게 해봤자 자신에게 불리한 대답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걸 왜들 모르시는지...

    고대 보건과 한양대 공대가 고민 되시면 고대 보건 커리큘럼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시고 그 다음 교수 되기 쉽다는 이야기가 정말 근거가 있는지 그리고 한양 공대에서는 어떤 걸 배우는지, 진로가 어떻게 되는지

    객관적으로 알아보시구요...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에요. 간판이 나은지 상경계가 나은지 솔직히

    수험생이나 재학생 입장에서 얼마나 잘 알겠습니까. 자기가 직접 알아봐야죠. 솔직히 답은 어딜가나 잘나갈 놈은 잘나가고 못나갈놈은 못나간다는 거지만...

    마지막 떡밥은...스스로 조사해 보세요. 자기 적성에 대해 고민해 보시고...

    어딜 가야 더 만족하실지 또 고민하고 고민해 보세요.

    입결만으로 결정하지 마시구요.

    수험생 입장에서 이런 걸 어떻게 아냐고들 많이 하시는데...

    그것또한 포함해서 고민해야 하는 게 수험생의 의무죠.

    짧게는 4년 길게는 인생을 결정하는 질문인데 진짜 한 사이트에서

    vs 올려서 답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게 조금 무례하게 말하면

    태만이죠. 모든 사이트 이곳 저곳을 뒤져 보시면서 내가 너무 낙관적으로

    보나 비관적으로 보나 비교해 보세요.

    어떤 사람의 주장이 있으면 정말 근거가 있는가, 혹시 반론하는 사람의 주장이 더 타당하지 않은가 알아 보시구요.

    님의 인생은 님이 삽니다. 오르비 vs 다시는 재학생 혹은 수험생이 달아주지 않아요.

  • Asterisk · 309234 · 12/12/25 18:57 · MS 2009

    ㅇ?

    저 분쟁 조장하는거 아니에요 ㅋㅋ 글 읽어보세요

  • 에헤야디야 · 266857 · 12/12/25 18:58 · MS 2008

    니...님보고 이야기 하는 거 아니라능...

    맨날 vs 글들이 자주 보여서 올린거라능...

    asterisk님 사랑한다능...에헷...

  • Asterisk · 309234 · 12/12/25 18:59 · MS 2009

    에헤야디야님 말이 맞아요. 저는 동의하는 바입니다 ㅎㅎ

  • 에헤야디야 · 266857 · 12/12/25 18:59 · MS 2008

    좋아요 눌렀다능..

  • _ROLEX_ · 330756 · 12/12/25 18:58 · MS 2010

    서강공대 vs 성균관공대.
    매년 올라오는 떡밥인데 이것도 ㅎ

  • Asterisk · 309234 · 12/12/25 19:03 · MS 2009

    업데이트 완료 ㅎ

  • _ROLEX_ · 330756 · 12/12/25 18:59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로우드 · 407004 · 12/12/25 18:59

    진짜 1번은 닥 한공 아닌가요? 고공 vs 한공이면 고공 갈 수도 있겠지만, 고대 보건대 가면 진로 자체가 병원에서 방사선 찍고 그런거 하는거 아니에요? ;;;

  • Asterisk · 309234 · 12/12/25 19:00 · MS 2009

    닥..까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

    로우드님 말하신 진로는 포함되어 있음.. 한공이 솔직히 스펙트럼 더 넓긴 해요 ㅠㅠ;;;취직도 많이 잘되고

    다만 알다시피 고훌들이 많을 뿐..

  • Sanguis · 433685 · 12/12/25 19:33 · MS 2012

    보건대 안에도 생체의공이나 보과부 경우에는 병원 기사쪽 방면이 아니라서... 임방물치는 좀 그런쪽의 성격이 강하죠

  • 카이라스 · 413473 · 12/12/25 18:59

    의대입시ㅜ핵파이어

  • Asterisk · 309234 · 12/12/25 19:00 · MS 2009

    ㅇㅇ 핵파 거긴 제외

  • 침묵의 · 390961 · 12/12/25 19:01 · MS 2016

    요약 : 꼴리는대로 가세요

  • SnuBastard · 410811 · 12/12/25 19:05 · MS 2012

    이과는 원서가 덜 헬인게, 수능이 잘나오는 사람들 중 일부가 포스텍 카이스트 가주시거나 납치당해서 그렇고,(아 카이스트는 납치아님, 붙어도 버리고 정시가서 설수통간사람봄), 의치한이 전국에 많아서..... 그게 주이유같네요. 그래서 설공도 설대문과보다 상대적으로 가기 쉽고....(물론 학교에 따라 sky 정시로 가능한 인원은 5명이니 정시는 어려운 거죠... 저희학교는 한명정도?)

  • Asterisk · 309234 · 12/12/25 19:05 · MS 2009

    근데 의치한이 헬인게 함정 ㅠㅠㅠ

  • ..signme · 30745 · 12/12/25 19:06 · MS 2003

    좋아요 누르고갑니다.
    저는 솔직히 저런걸 왜 고민하는지 이해가 안더라구요.
    너무 취향타는걸.. 물어봐서.

    저녁되니 춥네요. 메리크리스마스

  • Asterisk · 309234 · 12/12/25 19:07 · MS 2009

    전 한의대 갈까 공대 갈까 투표 올리던 글도 봣는데요 뭐....이 정도는 약과입니다 ㅠㅠ

    메리크리스마스 ㅎ

  • ..signme · 30745 · 12/12/25 19:10 · MS 2003

    여학생 교대 vs 일반대학 도 답이 없는데 많이 올라오더군요.
    교대가서 후회하고 그만두는 사람도있고
    20대 후반부터 교대안간거 후회하는사람도있고
    교사되서 인정받는거 빼면 우울한 사람도 있고..

  • Asterisk · 309234 · 12/12/25 19:11 · MS 2009

    ㅇㅇ...

    뭐 사실 고민이 많을 때이긴 하죠.
    고등학교에서 적성에 대해 배우는건 수능기출문제가 전부이니..

    문제는 저런 vs 글이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는 거겟죠

  • ..signme · 30745 · 12/12/25 19:15 · MS 2003

    그르게요..

    진학에 도움되는 책들도 7년전에 꽤 많았었던거같은데..
    저 고등학교 때는 진로에 대한 책들 ( 각 과에 대한 이야기들, 구체적인 진로, 적성, 공부하는 내용, 학부 선배의 이야기, 졸업선배의 이야기 ) 을 사서 고등학교 친구들과 돌려봤던 기억이 납니다.
    졸업 후엔 아는 사람.. 친구 형의 친구까지 찾아서 물어보고, 온라인으로 그 분야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기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과는 정해놓고, 갈 학교 때문에,

    이 글 간단하지만 도움 많이 될거같아요.

  • 롤켁 · 345437 · 12/12/25 19:10

    님 프사 탐나여 ㅋㅋ

  • Asterisk · 309234 · 12/12/25 19:10 · MS 2009

    작년에는 파라스였음

  • 최현석강승현 · 435853 · 12/12/25 19:11

    또 고민되는거...

    그냥 잘까 치맥먹을까...

  • Asterisk · 309234 · 12/12/25 19:12 · MS 2009

    친구 부를 수 있으면 치맥 아니면 자셈

  • 生卽死 · 371882 · 12/12/25 19:17 · MS 2011

    그런데궁금한건데요
    한대공대하고 고대공대하고 입결차이많이나요?
    문돌이여서잘몰라서요ㅠ.ㅠ

  • ..signme · 30745 · 12/12/25 19:21 · MS 2003

    엄청 많이는 안날거에요.
    친구들중에 고공 졸업생들과 한공 졸업생들이 있는데

    대학생활은 고공이 더 재밌는거같고
    졸업 후 진로는 별 차이 없더라구요.
    대학원 왠만한데 다 가고
    다들 대기업 들어가고..

  • Asterisk · 309234 · 12/12/25 19:21 · MS 2009

    한공은 가나군 뽑고, 고공은 가군 뽑아서 비교하기가 힘들어요 ㅋㅋ

    한공나군과 고공가군을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해에 따라서 다르고요(폭과 빵)
    가군만 보면 한공이 조금 낮긴 합니다.

    진로는 signme님처럼 별로 차이 안납니다

  • wpgnsaos · 355220 · 12/12/25 19:18 · MS 2010

    7번은 가까운곳 가세요.로 수정하는게 나을듯 ㅋㅋ

  • Sanguis · 433685 · 12/12/25 19:38 · MS 2012

    2번 보건과학대 이전에는 솔직히 이걸 왜 공식발표까지 가야하는지... 그냥 옮기면 옮기는거고 그걸 공표까지 해야할 사안은 아닌걸로 보이네요. 자체에서 내부적으로 전달할 이야기지. 암튼 일단 이때까지 떡밥성 소문들과는 달리 실제로 하나과학이 올라가고 있고 고대신문에 "하나과학관 이전후 생명대 건물에는 보과대가 이전할 계획"이다라고 까지 나왔으며 뭣보다 보건대 교수님들이 애들한테 2014~15년사이에 건물 이전한다고 얘기하셨다라고 하더라고요. 뭐 생명대 애들쪽에서도 교수회의에서 결론나왔다고하고.... 제가 보기엔 대외에 알리지 않아서 그렇지 실제로는 이미 확정났다고 판단됩니다. 단지 이제 이전 규모를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해서는 말이 많은데 대략 생체의공,보건행정학과는 옮기는게 확실한걸로 보이고 나머지 과가 문젠데 지금 의견으론 좁더라도 다같이 이전하는것이 아닌가라고 보고있습니다.

  • Asterisk · 309234 · 12/12/25 19:40 · MS 2009

    공표야 뭐 제가 하는게 아니라 대학에서 하는거니깐 ㅡㅡㅋ

    듣기로는 내부에서는 생체의공과 보건행정만 옮기는걸로 나온듯 해요. 생체는 확실히 된 듯 하고.
    보행은 제가 몰라서..

    나머지는 안될거 같다고 하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내외부적으로). 제가 알기로는 그래요.

  • Sanguis · 433685 · 12/12/25 19:45 · MS 2012

    대충 그냥 간간히 흘러나오는 소문을 보면 전체를 다 옮길것인가 아니면 3개과를 먼저 옮길것인가에 대해서 말이 나오더라고요. 일단 3개과를 옮긴다는 것에 생체의공하고 보건행정은 들어가는데 나머지 한과가 보건과학부인지 아니면 임상병리인지에 대해서도 논란이 많지요. 근데 일단 그냥 학우들 의견은 같은 단과대를 찢어서 운영하진 않을꺼라 좁더라도 다같이 이전할것이다라고 보는거죠

  • Asterisk · 309234 · 12/12/25 19:48 · MS 2009

    재학생이신가보네요..


    저는 그 쪽 재학생에게 들었는데, 이과쪽은 생체의공만 가는 것으로 일단락 되었다고 들었어요.

  • Sanguis · 433685 · 12/12/25 20:10 · MS 2012

    그쪽 단과대 소속은 아니지만(고등학교 동기가 그쪽에..) 보건행정도 교수님들이 애들한테 옮겨간다고 하더라고요(하긴 보행은 따로 실험장비라든가 그런거없이 강의실만 있으면 되니...)

  • Kim Joongho · 429294 · 12/12/25 20:02 · MS 2012

    속이시원하네요,..ㅋㅋㅋㅋ!

  • Listo · 344023 · 12/12/25 20:05 · MS 2010

    + ) 올해 ㅇㅇ과 빵꾸날꺼 같아요 !!

  • yurrr · 418673 · 12/12/25 20:28 · MS 2012

    ㅋㅋ문과 연대vs고대 !!!ㅋㅋㅋㅋㅋ

  • Rockontarget · 414767 · 12/12/25 20:31

    이과 한의대 vs 연고대 공대

    정말 수도없이 많이 봐왔네요.

  • 눈깔수학 · 355077 · 12/12/25 21:29 · MS 2017

    한양공대 vs 지방 한의대
    이거도 은근 보이던데 ㅋㅋㅋ

  • 하이브리드샘이솟아리오레이비 · 371125 · 12/12/25 22:41 · MS 2011

    수지 vs 박보영 , 축구 vs 야구 , 김치찌개 vs 된장찌개

  • 규순이 · 393611 · 12/12/25 23:20

    수지냐 박보영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 잔쯔유 · 428317 · 12/12/26 02:51 · MS 2012

    후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