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할때..
좋은 대학교,, 혹은 점수 맞춰서 잘, 즐겁게 다니는 친구들과 소식을 끊고
재수생활을 열심히 하신 분들..
어떻게 견디고 참으면서 재수생활을 하셨는지요,,
언제 어떻게 시작하셨는지요..?
그리고 대학교 가서 재수생의 불편한 점은 없으셨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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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외시? 서성한? 우리 ㅈ반고ofㅈ반고는 중경외시면 300명중 10등안에 무조건 드는데ㅋㅋ
주말에 한두시간정도의 운동, 가끔 시장보러가기, 매일저녁 줄넘기, 모의고사 친날은 정리만 하고 푹 쉬기
2월달쯤 시작했어요
불편한점 하나도 없는것 같아요 ㅋㅋ 재수정도면 다 말 놓고지내죠
전 처음엔 독학하다가 6월부터 남종 다녔어요. 혼자할 땐 진짜 사람이 그리워지더라고요. 내가 살아있는게 맞나 싶고.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이든 규칙적인 활동 하는게 중요해요. 저는 일요일에 교회가서 악기하는게 숨 쉴 통로였고, 나머지 시간엔 일요일 생각하면서 다잡고 공부했어요.
그러고 학원가니까 확실히 친구들, 선생님들과 소통할수 있어서 좋았어요ㅎㅎ 핸드폰은 없더라도 주위사람들까지 모두 잃게되지는 않으시길!
어딜 가든 적당히 친구들 사귀고 선을 그어야 되요...그게 많이 좌우하더라고요..물론 기숙이면 사교도 못지않게 중요해요... 생활이 곧 공부에 직결되는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