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태그

내 태그 설정

입시

학습

생활

클럽

직업·취업

Epioptimus

Centurion

오르비 랭킹

XDK 누적 복권

XDK 경매

RARE

Hedge [378861] · MS 2011 · 쪽지

2012-11-28 01:50:43
조회수 12,824
4

제2외국어 변환표준점수가 사탐보다 커도 대체했을 때 유리한거 없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rocket.orbi.kr/0003255364

대학에서 점수를 반영하는 방식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의대별 점수반영특징글에도 썼었지만

1. 표준점수

2. 백분위

3. 표준점수 비율

이렇게 3가지 입니다.

표준점수의 경우

말그대로 본인이 획득한 표준점수를 단순 과목별 반영비 정도를 곱해서 더하는 방식입니다.

대표적으로 연대, 성대가 그렇습니다

한편, 생각해봅시다.

13학년도의 경우

제2외국어 변표 만점은 73점 정도

사탐은 72점 정도입니다.

그럼, 이런 학교에서 사탐대신해서 대체해서 제2외국어를 더하면 더 유리하겠죠?

당연히 그걸 그렇게 하도록 할까요???

아뇨 그렇지 않아요

연대의 경우 제2외국어에서 획득한 백분위를 사탐의 변환표준점수에 대입해서 점수를 줍니다.

즉, 제2외국어든 사탐이든 백분위 잘 나오면 그냥 그게 유리합니다. 변표값에 무관하게요

한편, 백분위 반영대학은 주요대학중엔 없습니다.

백분위 특성상, 극 값을 (1등급)을 제대로 반영못하는데

당연히 주요대에서 이런 식으로 반영하게 되면, 입결이 폭망하게 되죠

한편, 표준점수 비를 반영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령, 고려대, 한양대, 등이 있습니다.

표준점수 비란

자기가 획득한 표준점수를 만점 표준점수(전 과목 만점)으로 나눈 다음에

거기에 대학에서 지정한 반영비율을 곱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경우, 만약 제2외국어 변환표준점수를 그대로 반영해준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획득한 점수는 조금 커질지 몰라도,

결과적으로 자기 점수를 나누어주는 전 과목 만점의 값도 같이 커지게 됩니다. (전 과목 만점 점수는 어떤 영역을 골랐는지에 따라서도 변하죠)

즉, 분자 커졌다고 점수 올라갔다고 좋은게 아니라

나눠주는 분모도 같이 커지므로 오히려 좋을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사탐 대체반영하나 안하나 사탐이랑 제2외국어랑 같은 백분위면 어차피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오히려 작년의 경우 사탐이 백분위 100이 없어서,

제2외국어 대체 반영하면, 아주 살짝이지만 약간 불리했구요

아무튼 결론은

제2외국어를 대체를 하나 안하나 제2외국어든 사탐이든 그냥 백분위 높은게 유리하다

라고 알고 계시면 그게 맞습니다.

팔로우 1

[ 대성마이맥 X 강남대성수능연구소 ] 문항출제자 공개 모집

[ 노크 ] 22개 대학합격인증자를 위한 안전하고 클린한 커뮤니티, 노크

[ 김지헌 수학 핏모의고사 2025 ]　독보적으로 참신한 문제와 깔끔한 100쪽의 해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Hedge [378861]

쪽지 보내기

최근 게시글 · 더보기
12/12/05 23:10 고대 논술 채점 완료
12/11/28 23:27 서울대학교 가형응시자 문과 지원시 점수적용 분석
12/11/28 01:24 외국어 1컷 93 납득 안가시는 분들 보세요.
12/11/27 22:11 사과탐 제2외국어 변환표준점수 산출중
12/11/27 00:59 수리 가형 1컷 90점 설에 대한 저의 생각

알림
스크랩
신고

maycry11 · 426199 · 12/11/28 01:54 · MS 2017

윤리,,,,,,,,,,,,,,,,,,,,,,,,,,,,,,,,,,,,,,,,,아랍어,,,,,,,,,,,,,,,,,,,,,,ㅠㅠ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albertcamus · 281301 · 12/11/28 02:12 · MS 2009

와 좋은자료네요 고맙습ㄴ다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상쾌한허브향 · 415236 · 12/11/28 02:16 · MS 2012

이거 설명하는거 진짜 빡치는데...ㅋㅋ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Hedge · 378861 · 12/11/28 04:12 · MS 2011

네, 생각보다 이거 잘 못 알아듣더라구요

H모 신문사에 J모 기자 양반 이거 끝까지 못알아들어서

끝까지 발광했던게 생생히 기억나네요

신문사 기자 뿐만 아니라

심지어 입시를 전문적을 직업으로 삼고 산다는 사람들 중에서도

이거 모르고 이해못하는 사람도 있어요

모 입시업체에 입시담당하는 여자가 그랬는데

한참을 이야기해도 말귀를 못 알아듣더라구요

끝까지 변환표준점수 최고점이 높으므로 제2외국어가 사탐보다 유리하다고 박박우기는 통에 한참을 싸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좋아요 2 답글 달기 신고
Fait · 366553 · 12/11/28 07:14 · MS 2010

그래도 신문사 기자가 거기까지 관심을 가졌다는 게 기특하네요.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Hedge · 378861 · 12/11/28 16:59 · MS 2011

신문사 기자가

관심을 가진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고려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명문 사립대학들이

제2외국어 변환표준점수에 높은 점수를 부여하여

고교등급제를 하고 있다

라는 기사를 쓰기 위해서 관심을 가졌습니다....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썩소군 · 380623 · 12/11/28 20:44

와 신문사기자랑 그런걸 인터뷰 하신겁니까?? 먼가 신기함 ㅋㅋㅋ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Hedge · 378861 · 12/11/29 00:03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좋아요 0